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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가옥

  • [페로 제도] 가사달루르 마을 & 물라포수르 폭포

    2023.03.11 by 보리올

  • [베트남] 호이안 ③

    2018.09.10 by 보리올

  • [노르웨이] 남서부 로드트립

    2016.11.28 by 보리올

  • 중국 상하이- 예원

    2015.01.27 by 보리올

[페로 제도] 가사달루르 마을 & 물라포수르 폭포

페로 제도에선 아무래도 도시보단 자연이 대세다. 인구가 많지 않아 도시가 발달하지 않은 탓도 있을 게다. 토르스하운을 벗어나면 어느 곳이나 바닷가를 따라 깍아지른 절벽과 나무 한 그루 없는 초지가 눈에 들어온다. 온통 연녹색으로 뒤덮인 대지는 연신 감탄사를 연발하게 만든다. 바가르(Vagar) 국제공항이 위치한 바가르 섬부터 찾았다. 가장 먼저 들른 곳은 섬 서쪽에 위치한 가사달루르(Gasadalur) 마을. 모두 18명이 살고 있다는 조그만 마을이다. 예전에는 산을 넘어 마을로 접근할 수 있었지만 지금은 터널이 뚫려 쉽게 갈 수 있다. 이 마을이 유명한 이유는 마을 앞에 물라포수르(Mulafossur)라는 폭포가 있어서다. 내가 알기론 포수르(fossur)가 폭포란 의미니 물라 폭포라 하면 될텐데, 많..

여행을 떠나다 - 유럽 2023. 3. 11. 05:01

[베트남] 호이안 ③

호이안은 16세기 후반부터 18세기 초까진 무역항으로 번창했다. 기독교가 베트남에 상륙한 것도 17세기 호이안을 통해서였다. 하지만 다낭이 새로운 무역항으로 부상하기 시작하면서 호이안은 상대적으로 침체를 겪기 시작했다. 이런 까닭으로 호이안이 오랜 기간 과거 모습을 훼손하지 않고 원형을 그대로 유지할 수 있었던 것이다. 호이안은 오랜 세월을 버텨낸 전통 가옥과 좁은 골목으로 유명하다. 꼭 베트남 방식의 전통 가옥을 고집하지도 않았다. 무역항답게 중국과 일본의 건축 양식도 자연스레 섞이게 된 것이다. 조그만 마을임에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이유일 것이다. 목조 건물이 주를 이루는 건축물은 대부분 외관을 노란색으로 칠해 도심을 밝게 만드는 효과가 있었다. 시간이 지나면서 노란색이 점차 퇴락하여 내..

여행을 떠나다 - 아시아 2018. 9. 10. 00:57

[노르웨이] 남서부 로드트립

차량을 가지고 베르겐(Bergen)을 출발해 스타방게르(Stavanger)를 거쳐 몇 군데 트레킹을 마치고 베르겐으로 돌아왔다. 며칠 동안 차로 달린 거리야 5~600km 남짓하지만 도로 환경이 무척 열악했고 페리를 타고 바다를 건너야 하는 구간도 있어 시간이 꽤 걸렸다. 우회로가 없는 환경에서 페리는 도로의 일부다 보니 그 운행 시각에 정확히 맞추는 일이 시간을 절약하는 길이었다. 노르웨이 도로 상태는 다른 유럽 국가에 비해 많이 뒤진다. 하지만 노르웨이 지형을 살펴보면 도로를 놓기가 얼마나 어려운지 금방 이해가 간다. 위도가 높은 지역이라 황량한 산악 지형이 넓게 분포하고 있는데다가 내륙으로 깊게 파고든 피오르드 또한 많다. 좁고 구불구불한 도로에 터널과 교량도 많고 어느 곳을 가든 바다를 건너는 페..

여행을 떠나다 - 유럽 2016. 11. 28. 10:07

중국 상하이- 예원

지하철을 갈아타고 예원(豫園, 위위안)을 찾아갔다. 예원 또한 상하이 관광의 필수 코스에 해당되기 때문이다. 예원으로 접근하면서 예원상장(豫園商场)으로 들어섰다. 내 눈이 휘둥그레졌다. 좁은 골목 양쪽으로 전통 물품을 파는 가게들이 늘어서있고 하늘로 뻗은 건물 처마가 범상치 않았다. 우리 나라 한옥마을과 재래시장이 섞인 분위기를 풍겼다. 상하이 같은 도시에서 이런 전통 가옥을 그대로 보전한 곳이 있다니 정말 다행이란 생각이 들었다. 고층 건물 세우기를 마치 경제 발전의 상징으로 삼는 중국에서 예외를 보는 것 같아 기분이 좋았다. 여기를 방문하는 중국인들이 엄청 많았다. 골목마다 시끌법적한 중국어로 가득했다. 예원은 명나라 관리였던 반윤단(潘允端)이 부친을 위해 정원을 만들기 시작해 20년 만인 1577년..

여행을 떠나다 - 아시아 2015. 1. 27. 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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