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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도

[온타리오] 토론토 노바 스코샤(Nova Scotia)에서 회사 생활을 할 때, 한국에서 귀한 손님 10여 명이 토론토(Toronto)를 방문했다. 노바 스코샤까지는 다녀갈 형편이 되지 못 해 내가 토론토로 나가 영접을 해야 했다. 직접 안내를 해드려야 할 처지였지만 나 또한 토론토 지리에 그리 밝지 않아 현지 여행사를 통해 차량과 가이드를 고용하기로 했다. 딱 하루 일정이라 나이아가라 폭포를 먼저 둘러보고 남는 시간을 토론토 시내 구경에 할애하기로 했다. 알다시피 토론토는 캐나다에서 가장 큰 도시다. 밴쿠버와는 비교가 되지 않는다. 캐나다의 수도가 되었어도 전혀 부족함이 없지만 퀘벡(Quebec)이란 불어권 지역의 반발을 의식해 오타와(Ottawa)가 수도로 정해진 이후에도 캐나다의 경제적 중심지 역할을 수행해오고 있다... 더보기
[밴쿠버 아일랜드] 빅토리아 ① 이런저런 이유로 꽤 여러 차례 빅토리아(Victoria)를 방문했다. 아무래도 밴쿠버에서 페리만 타면 쉽게 갈 수 있는 거리라서 이웃집에 마실 가듯 하긴 했지만 페리 비용이 그리 만만치는 않았다. 빅토리아는 밴쿠버에 비해 도시 규모는 훨씬 작지만 그래도 브리티시 컬럼비아(BC) 주의 주도(州都)다. 모피 교역을 위해 허드슨스 베이 컴패니(Hudson’s Bay Company)가 1843년 설립을 하였고, 1871년부터는 BC주의 주도로 정치적 중심도시가 되었다. 밴쿠버는 1858년에 터진 골드 러시(Gold Rush)로 인해 금을 쫓아 몰려든 탐광꾼들 덕분에 뒤늦게 도시로 탄생했지만 곧 빅토리아를 능가하는 규모로 성장하였다. 광역 빅토리아의 인구는 약 35만 명이다. 일년 내내 날씨가 온화한 지역이라 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