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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주] 애들레이드 ①

    2018.06.07 by 보리올

  • [호주] 멜버른 ⑧

    2018.05.24 by 보리올

  • [하와이] 호놀룰루 먹거리

    2017.01.05 by 보리올

  • [하와이] 호놀룰루 ⑥

    2016.12.24 by 보리올

  • [캘리포니아] 샌프란시스코 - 3

    2016.06.14 by 보리올

  • [캘리포니아] 샌프란시스코 - 1

    2016.06.09 by 보리올

  • 퀘벡 몬트리얼(Montreal)

    2013.11.24 by 보리올

  • [캘리포니아 LA ②] LA 다운타운

    2013.10.31 by 보리올

[호주] 애들레이드 ①

시드니에서 아침 일찍 출발하는 콴타스 항공을 타고 애들레이드(Adelaide)로 향했다. 애들레이드는 사우스 오스트레일리아 주의 주도로, 호주에서 다섯 번째로 큰 도시에 속한다. 인구는 133만 명으로 사우스 오스트레일리아의 전체 인구 가운데 75%가 애들레이드에 산다고 한다. 애들레이드 공항에서 시내로 가는 시내버스가 있어 편리했다. 시드니 공항철도가 워낙 비싸 5.30불을 받는 시내버스 요금이 저렴하게 느껴졌다. 이 금액도 사실 싼 것은 아닌데 말이다. 숙소에 배낭을 내려놓고 거기서 멀지 않은 버스터미널에서 이틀 후에 앨리스 스프링스(Alice Springs)로 가는 그레이하운드 장거리버스부터 예약을 했다. 버스 예약을 마친 후 본격적인 애들레이드 구경에 나섰다. 버스터미널을 나와 길 건너편에 위치한..

여행을 떠나다 - 오세아니아 2018. 6. 7. 02:21

[호주] 멜버른 ⑧

브런스윅 거리(Brunswick Street)는 도심에서 약간 떨어진 곳에 남북으로 길게 이어진 도로를 말한다. 1850년대부터 쇼핑 거리로 알려졌지만 2차 대전이 끝나면서 몰려온 이탈리아인들이 카페를 많이 차리면서 멜버른 특유의 카페 문화가 시작된 곳이다. 학생과 예술가, 보헤미안들이 모여들어 독특한 문화를 만들었고, 지금도 영화나 드라마의 로케이션으로 자주 등장한다고 한다. 브런스윅 거리로 들어서 처음에는 예상과 달라 좀 실망을 했지만 안으로 들어갈수록 눈에 들어오는 거리 풍경이 너무나 좋았다. 일견 고풍스러우면서도 약간은 우중충한 옛 건물들이 늘어선 거리는 푸른 하늘과 어울려 화려한 색채감을 뽐냈다. 카페나 선술집, 레스토랑, 갤러리 등이 늘어서 퇴락한 분위기와 잘 어울렸다. 과거로 돌아가 옛 거리..

여행을 떠나다 - 오세아니아 2018. 5. 24. 02:00

[하와이] 호놀룰루 먹거리

여느 블로거와는 달리 난 맛을 감별해내는 능력도 떨어지지만 내가 다녀온 곳을 맛집이란 이름으로 소개하고픈 마음도 없다. 내가 원하는 것은 그저 새로운 여행지에서 현지인들의 토속음식을 먹어볼 기회를 갖는 것뿐이다. 그런데 하와이는 그게 쉽지 않았다. 우선 토속적인 음식이 많지 않았고 그 마저도 찾기가 쉽지 않았다. 그래서 현지에 사는 사람들로부터 추천을 받거나 발길 닿는대로 돌아다니다가 눈에 띄는 행운을 기대하기도 했다. 이번 하와이 여행에서는 두 가지 수확이 있었다. 현지인 추천으로 하와이 전통음식을 잘 한다는 식당에 가서 몇 가지 음식을 맛본 것이 하나고, 알라 모아나 센터(Ala Moana Center) 안에 새로 문을 연 시로키야(Shirokiya)란 일본식 푸드코트를 발견한 것이다. 젊은이들 입맛..

여행을 떠나다 - 미국 2017. 1. 5. 07:50

[하와이] 호놀룰루 ⑥

호놀룰루 다운타운은 걸어다닐만 했다. 발길이 이끄는대로 유유자적하며 걷는 것도 나름 낭만이 있었다. 길거리에서 만나는 홈리스조차도 여유가 넘쳐 흘렀다. 고층 건물이 많은 비숍 거리(Bishop Street)를 지나 남쪽으로 향하다가 카카아코(Kakaako)에 닿았다. 여긴 일부러 찾아간 것이 아니라 지나다가 우연히 발견하게 된 것이다. 원래 이 지역은 하와이 원주민들이 살던 어촌마을였는데, 산업화 과정에서 많은 창고가 지어졌다가 최근 들어 퇴락을 거듭하고 있던 곳이었다. 고층건물을 짓기 위한 재개발 계획에 반대해 2011년 세계 각지의 예술가들을 불러 창고 벽면에 벽화를 그려넣은 것이다. 이 얼마나 멋진 계획이란 말인가. 천편일률적인 회색 도시를 만드는 대신 옛것을 그대로 살리면서 새로운 분위기를 연출하..

여행을 떠나다 - 미국 2016. 12. 24. 12:22

[캘리포니아] 샌프란시스코 - 3

해발 282m의 트윈 픽스(Twin Peaks)에 오르면 시내를 한 눈에 내려다 볼 수 있다고 해서 그리로 향했다. 샌프란시스코엔 무려 43개의 언덕이 있는데 이 트윈 픽스에서의 조망이 가장 좋다고 했다. 그 이름에서 보듯이 쌍둥이처럼 생긴 봉우리 두 개가 서로 마주보고 있었다. 첫 번째 봉우리를 올랐다. 날씨가 맑은 날이면 금문교를 포함해 360도 파노라마 조망을 감상할 수 있다고 하지만 안개에 가려 시야가 맑게 트이지 않았다. 바다도 알아보기 어려웠다. 그나마 고층건물이 밀집한 시가지와 그 사이를 뻗어가는 도로가 눈에 들어왔고 금문교도 어디쯤에 있는지 위치는 확인할 수 있었다. 산 아래론 다닥다닥 붙어있는 주택들이 마치 레고로 만든 미니어쳐 같았다. 여기서 보는 샌프란시스코 야경이 아주 훌륭하다고 하..

여행을 떠나다 - 미국 2016. 6. 14. 07:32

[캘리포니아] 샌프란시스코 - 1

LA에서 101번 하이웨이를 타고 샌프란시스코(San Francisco)로 올라왔다. 샌프란시스코는 사실 초행길이었다. 내가 이 유명한 도시에 대해 무엇을 아는가 싶어 머릿속에 떠오르는 단상들을 모아봤더니 대략 다섯 개가 나왔다. 가장 먼저 골든 게이트 브리지(Golden Gate Bridge), 즉 금문교가 떠올랐고, 그 다음으로 가파른 언덕을 오르내리는 구불구불한 길, 옛 정취를 물씬 풍기는 트램처럼 생긴 케이블카, 북미에서 가장 크다는 차이나타운, 그리고 애플이 떠올랐다. 다 샌프란시스코를 특징짓는 단어지만 그 밖에도 이 도시 특유의 문화나 분위기를 빼놓으면 안 된다. 미국 내에서 자유주의 운동의 중심에 있는 도시답게 히피 문화와 동성애자, 반전 운동가에 매우 우호적인 도시라는 것도 나중에 알았다...

여행을 떠나다 - 미국 2016. 6. 9. 07:38

퀘벡 몬트리얼(Montreal)

캐나다 10개 주 가운데 땅덩이가 가장 크다는 퀘벡(Quebec)은 프랑스 문화권으로 대부분이 불어를 사용한다. 몬트리얼은 퀘벡에서 가장 큰 도시이며, 캐나다 전체에서도 토론토 다음으로 큰 도시다. 1642년에 도시가 형성되었으니 캐나다에선 역사가 무척 오래된 도시에 속한다. 인구는 광역으로 치면 380만 명을 자랑한다. 주민 중 70% 이상이 불어를 사용하는 프랑스 문화권이라 ‘북미의 파리’라고도 불린다. 고풍스런 건물에는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쉬고 거리 곳곳에 예술적인 감각이 돋보이는 몬트리얼은 분명 매력적인 도시임에 틀림없다. 하지만 몬트리얼은 이미 몇 번을 다녀간 곳이라 나는 흥미가 그리 크진 않았다. 더구나 불어를 하지 못하는 사람은 퀘벡에서 시내 구경도 불편하기 짝이 없었다. 하지만 집사람은 ..

여행을 떠나다 - 캐나다 2013. 11. 24. 11:41

[캘리포니아 LA ②] LA 다운타운

LA는 지역이 넓고 볼거리가 많음에도 주마간산으로 돌아볼 수밖에 없었다. 좋게 해석하면 선택과 집중이란 의미인데, 어디를 갔을 때 시간적인 여유가 없으면 늘 변명처럼 되풀이하는 말이다. 우리 나라 사람에게 LA는 가장 친숙한 미국 도시가 아닐까 싶다. 내가 어렸을 때는 미국에 뉴욕과 LA만 있는 줄 알았다. 그 유명한 도시를 비행기 갈아타기 위해 몇 번 지나치기만 했으니 그동안 얼마나 안타까웠을까. 그러던 참에 LA 공항 밖으로 나올 일이 생겼다. 물론 관광으로 마음 편하게 온 것이 아니라 얼바인(Irvine)에 잠시 들러 고별 인사를 할 일이 생긴 것이다. 1박 2일의 짧은 일정이었지만 그래도 아침 일찍 도착해 그 다음 날 저녁에 떠났기 때문에 거의 이틀을 묵은 셈이다. 호텔 셔틀버스를 불러 공항 근처..

여행을 떠나다 - 미국 2013. 10. 31.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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