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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바 스코샤] 케짐쿠직 국립공원

    2019.10.24 by 보리올

  • [포르투갈] 베나길 동굴 ①

    2019.06.06 by 보리올

  • [캐나다 로드트립 - 16] 알버타, 엘크 아일랜드 국립공원과 에드먼튼

    2017.12.12 by 보리올

  • [캐나다 로드트립 - 8] 온타리오의 단풍 명소, 알공퀸 주립공원 ②

    2017.11.11 by 보리올

  • [밴쿠버 아일랜드] 빅토리아 ④

    2016.09.22 by 보리올

  • [밴쿠버 아일랜드] 빅토리아 ②

    2016.09.20 by 보리올

  • 와이오밍 ⑨ ; 그랜드 티톤 국립공원 - 3

    2013.06.13 by 보리올

[노바 스코샤] 케짐쿠직 국립공원

캐나다 연방을 이루는 10개 주 가운데 하나인 노바 스코샤에는 두 개의 국립공원이 있다. 캐나다 전역에서도 알아주는 케이프 브레튼 하이랜즈 국립공원(Cape Breton Highlands National Park)은 전국적으로 유명한 편이지만, 이 케짐쿠직 국립공원(Kejimkujik National Park)은 아는 사람이 그리 많지 않다. 공원 면적이 404 평방킬로미터로 우리 나라 지리산 국립공원과 비슷한 크기다. 대부분 지역이 강과 호수로 이루어져 있어 카누나 카약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이 찾는다. 15개의 트레일도 있어 하이킹을 즐길 수도 있다. 1967년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이후 공원 경내에 원주민 부족인 믹막(Mikmaq)의 암벽화 등 유적이 많이 발견되어 1995년에는 캐나다 역사유적지로도 ..

여행을 떠나다 - 캐나다 2019. 10. 24. 06:53

[포르투갈] 베나길 동굴 ①

리스본에서 렌터카를 빌려 포르투갈 남해안에 있는 알가르브(Algarve) 지방으로 향했다. 인스타그램에서 본 사진 한 장에 반해 베나길 동굴(Algar de Benagil)을 찾아가는 길이다. 석회암으로 이뤄진 벼랑을 오랜 세월 파도와 조류가 깍아 동굴을 만들었는데, 그 풍경이 남달라 각광을 받고 있는 곳이다. 리스본에서 세 시간 가까이 운전해 베나길에 도착했다. 베나길은 정말 작은 어촌 마을이었다. 과거엔 고기잡이가 전부였지만 요즘엔 관광 수입으로 먹고 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주차장에 차를 대고 바닷가로 나갔다. 벼랑 위에 서니 광활한 대서양이 눈 앞에 펼쳐졌다. 파란 하늘과 역시 파란 바다를 바라보며 화창한 날씨가 그저 고마울 뿐이다. 우리 발 아래로 그리 크지 않은 베나길 비치(Praia d..

여행을 떠나다 - 유럽 2019. 6. 6. 06:16

[캐나다 로드트립 - 16] 알버타, 엘크 아일랜드 국립공원과 에드먼튼

16번 하이웨이를 타고 알버타로 들어와 버밀리언(Vermillion)에 있는 히든 호수(Hidden Lake)에서 멋진 석양을 맞았다. 원래는 에드먼튼(Edmonton)까지 내처 달릴까 하다가 히든 레이크 캠핑장에서 하루를 마감하고 야영을 한 것이다. 장기간 운전에서 온 피곤이 몰려온 탓이리라. 아침 일찍 에드먼튼으로 가는 길에 엘크 아일랜드 국립공원(Elk Island National Park)부터 들렀다. 1913년에 야생동물을 보호하기 위해 지정된 국립공원답게 우리가 버펄로라고 부르는 바이슨(Bison)이 여기저기서 평화롭게 풀을 뜯고 있었다. 어느 녀석은 아스팔트 길을 가로막고 비켜주질 않았다. 가끔 엘크도 눈에 띄었다. 공원 안에 산재한 호수에서 카누를 즐기고 숲길을 따라 하이킹도 할 수 있다지..

여행을 떠나다 - 캐나다 2017. 12. 12. 08:23

[캐나다 로드트립 - 8] 온타리오의 단풍 명소, 알공퀸 주립공원 ②

알공퀸 주립공원은 7,725 평방 킬로미터의 땅덩이에 1,000개가 넘는 호수를 가지고 있다. 60번 하이웨이를 따라 가면서 눈으로 구경하는 것은 그저 빙산의 일각에 불과할 뿐이었다. 공원의 구석구석을 돌아보려면 크게 두 가지 방법이 있다. 하나는 카누를 타고 1,500km에 이르는 물길을 따라 숲과 호수를 둘러보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공원내 조성된 15개 트레일을 두 발로 직접 걷는 것이다. 그 두 가지를 절충한 포티지(Portage) 방식이란 것도 있다. 카누를 타고 가다가 길이 막히면 카누를 지고 트레일을 걷다가 다음 호수에서 다시 카누로 이동하는 것이다. 호수가 많은 알공퀸에선 이 방식이 그리 낯설지 않다. 카누가 없는 우리는 15개 트레일 가운데 짧은 트레일 몇 개를 골라 걷기로 했다. 처음 ..

여행을 떠나다 - 캐나다 2017. 11. 11. 10:14

[밴쿠버 아일랜드] 빅토리아 ④

빅토리아에 가면 빠지지 않고 들르는 곳이 있다. 바로 피셔맨스 워프(Fisherman’s Wharf)란 곳이다. 이너 하버에서 큰 바다로 나가는 왼쪽 길목에 있다. 옛날에는 고깃배들이 들고났던 곳이지만 지금은 관광객으로 붐비는 명소가 되었다. 고요한 바다 위에 고즈넉이 떠있는 수상가옥들이 여길 빼곡히 메우고 있기 때문이다. 파도를 타고 오르내리며 사는 재미가 어떤지, 저녁이면 태평양으로 떨어지는 해를 바라보며 커피 한 잔 하는 삶이 어떨까 늘 궁금증이 인다. 집집마다 자전거는 기본이고 카누나 카약까지 비치해 놓았다. 물방개 같은 하버 페리(Harbour Ferry)도 가끔 찾아오고, 지나는 사람에게 먹이를 달라고 조르는 물개 몇 마리를 만나는 행운도 얻는다. 나에겐 이 모두가 이색적이고 아름다운 풍경이었..

여행을 떠나다 - 캐나다 2016. 9. 22. 07:30

[밴쿠버 아일랜드] 빅토리아 ②

빅토리아 내항, 즉 이너 하버(Inner Harbour)는 도심에 붙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엠프레스 호텔이 내항 끝에 자리잡고 있어 호텔을 나서면 바로 바다를 만난다. 크루즈나 페리가 들락거리는 항구가 분명하지만 가끔 수상비행기도 여기서 뜨고 내린다. 바다를 끼고 이너 하버를 한 바퀴 돌기만 해도 주 의사당, 엠프레스 호텔과 같은 고풍스런 건축물을 만날 수 있어 산책길이 무척 즐겁다. 이너 하버에선 여름 축제의 하나로 1994년부터 드래곤 보트 페스티벌(Dragon Boat Festival)이 열리고 있다. 마침 우리가 방문한 시점에 축제가 열렸다. 행사 규모야 매년 다르겠지만 우리가 본 드래곤 보트 페스티벌엔 90개 팀이 참가했다고 한다. 한 팀은 22명으로 구성된다. 20명은 열심히 노를 젓..

여행을 떠나다 - 캐나다 2016. 9. 20. 07:27

와이오밍 ⑨ ; 그랜드 티톤 국립공원 - 3

다시 그랜드 티톤을 거슬러 올라가기로 했다. 파크 게이트를 지나 오른쪽에 있는 작은 교회를 찾아 들었다. 우람한 산세를 배경으로 평야에 홀로 서있는 고즈넉한 분위기가 맘에 들어었다. 교회 안으로 들어서니 그 끝에 커다란 유리창이 있고 그것을 통해 그랜드 티톤이 보인다. 하느님 대신 그랜드 티톤을 모셔다 놓은 것 같았다. 공원 내 어느 곳에서나 그랜드 티톤을 볼 수가 있지만 가장 조망이 좋은 곳은 제니(Jenny) 호수가 아닐까 싶다. 바로 지근 거리에서 올려다 볼 수 있는 위치라서 전날에 이어 다시 찾았다. 그랜드 티톤에 있는 하이킹 코스를 걸으려면 이 호수를 건너야 접근이 가능하다. 잭슨 호수를 도는 크루즈를 타기 위해 콜터 베이(Colter Bay) 선착장을 다시 찾았다. 잭슨 호수는 길이가 25km..

여행을 떠나다 - 미국 2013. 6. 13.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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