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A380 탑승기
대한항공에서 인천 ~ 뉴욕 노선에 새로 투입한 A380을 본국 출장 길에 타볼 기회가 생겼다. 2011년 8월 9일에 처음 투입되었으니 꼭 1주일이 지난 뒤였다. 이 세상에서 가장 크다는 비행기를, 그것도 도입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신형 비행기를 타 본다고 생각하니 은근히 가슴이 설렜다. 사실 이 기종은 2007년 10월 싱가포르 항공에 의해 처음으로 상업 비행을 시작했다고 한다. 하지만 대한항공에서는 올해 처음으로 도입을 한 것이다. 그 간 항공 산업을 독점하다시피한 보잉사의 747 기종보다도 훨씬 크다고 한다. 그런 까닭인지 대한항공에서는 이 A380을 ‘꿈의 비행’이라 불렀다. A380 객실은 2층으로 구성되어 있고 그 안에 모두 407석의 좌석을 가지고 있다. 1층에 일등석 12석과 이코노미석 3..
여행을 떠나다 - 미국
2012. 12. 8. 0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