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태평양 철도회사'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5.03.19 [퀘벡] 퀘벡 시티(Quebec City) ②
  2. 2014.05.30 [알버타] 메디신 해트(Medicine Hat)

 

올드 퀘벡(Old Quebec) 1985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을 받은 바 있다. 우리가 올드 퀘벡이라 부르는 퀘벡 시티의 구시가지는 어퍼 타운(Upper Town)과 로워 타운(Lower Town)으로 나눠진다. 이른 아침에 둘러본 곳은 주로 로워 타운 지역이었다. 캡 디아멍 아래에 세인트 로렌스 강가를 따라 형성된 지역을 말한다. 이에 반해 캡 디아멍 꼭대기에 형성된 마을이 어퍼 타운이다. 퀘벡 여행이라 하면 올드 퀘벡의 이 두 군데로 집중된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리 지역이 넓지 않아 천천히 걸어다녀도 하루면 구경할 수 있다. 어디에서나 볼 수 있는 샤토 프롱트낙(Chateau Frontenac)의 녹색 지붕을 어퍼 타운의 중심점으로 삼으면 좋다.

 

 

 

 

 

(사진) 올드 퀘벡의 시가지는 고풍스러우면서도 아름다운 모습을 유지하고 있었다.

좁은 골목길 속에도 그림같은 건물들이 많아 예상치 못한 발견의 기쁨을 선사한다.

 

 

 

(사진) 다름 광장(Place d’Armes)으로 불리는 이 광장은 과거 프랑스 군대가 퍼레이드를 벌이던 곳이다.

샤토 프롱트낙 북쪽으로 인접해 있다. 광장 가운데는 뉴 프랑스를 세운 샹플렝의 동상이 서있고,

그 북쪽으론 군대 역사관인 요새박물관(Musee du Fort)이 있다.

 

 

 

 

 

 

 

(사진) 올드 퀘벡의 고풍스러움 속에는 늘 샤토 프롱트낙의 녹색 구리 지붕이 눈에 띈다.

퀘벡 시티의 스카이라인에서 단연 돋보이는 존재다. 이 샤토 프롱트낙은 퀘벡의 랜드마크로

캐나다 태평양 철도회사(CPR)가 설립한 호텔이다. 600개의 객실을 가지고 있다.

1893년 오픈을 하였고 100여 년간 건축을 계속해 1983년에야 마지막 부분을 완공했다고 한다.

 

 

 

 

 

(사진) 퀘벡 카톨릭 성당의 본산이며 대주교가 있는 성당으로 알려져 있다.

1922년 네 번째로 세운 성당이 화재로 소실되자, 1647년 설계도로 원형을 살려 다시 지었다고 한다.

마침 성당에서 결혼식이 끝나 그 내부도 둘러보았다.

 

Posted by 보리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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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버타 주와 사스캐처원(Saskatchewan) 주의 경계 지역을 여행하다가 메디신 해트에서 하루를 묵게 되었다. 본래 의도하지 않았던 하룻밤 체류였지만 메디신 해트란 도시를 익히 알고 있었고 나로선 처음 가보는 곳이었기에 주저할 이유가 없었다. 사실 이 도시 이름을 처음 들었을 때 무슨 이유로 이런 독특한 이름을 갖게 되었을까 내심 궁금했었다. 자료를 찾아 보니 이 지역에 살았던 블랙푸트(Blackfoot) 원주민들이 독수리 꼬리를 매달아 썼던 주술사 모자를 지칭했던 사미스(Saamis)라는 말을 영어로 옮기다 보니 그렇게 불렸다는 설명이 있었다.

 

사우스 사스캐처원 강(South Saskatchewan River)이 흘러가는 지역에 자리잡은 메디신 해트는 인구 61,000명을 가진 꽤 큰 도시였다. 알버타 주에선 여섯 번째로 크다고 했다. 1883년 캐나다 태평양 철도회사(CPR)가 부설한 대륙횡단철도가 이곳을 지나면서 오늘날의 모습으로 발전을 하게 되었다. 캘거리 동남쪽으로 295km 떨어져 있는데, 1번 하이웨이인 트랜스 캐나다 하이웨이가 지나기 때문에 접근성은 아주 좋다. 예전부터 천연가스나 석탄 등 광물자원이 풍부했다고 한다. 한때 천연가스 생산으로 유명했던 까닭에 가스 시티(The Gas City)’라는 별명도 가지고 있다.

 

 

 

 

서부 시대를 연상시킬만한 건물들이 아직도 도심에는 산재해 있었다. 로얄 호텔의 벽면에 그려넣은 벽화에선

자유분방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다. 전반적으로 붉은 벽돌을 많이 사용해 고색창연하다는 느낌을 받았다.

 

 

 

사우스 사스캐처원 강가에 있는 리버사이드 베테랑 기념공원(Riverside Veteran’s Memorial Park). 메디신 해트 도심

한가운데 위치해 있다. 전몰자 위렵탑 외에도 벽돌로 만든 벽화, 예전에 운행했던 디젤 기관차가 전시되어 있었다.

 

 

 

 

성 패트릭 성당(St. Patrick’s Parish)은 도심에서 강을 건너 자리잡고 있었다. 그리 화려한 교회는 아니었지만

규모에 비해 외관은 퍽이나 아름다웠다. 1912년에 지어진 이후 메디신 해트의 랜드마크 역할을 하고 있다.

 

 

 

 

히스토릭 클레이 디스트릭트(Historic Clay District)라 불리는 이곳은 국가 역사 유적지이기도 하다. 메디신 해트에는

질이 좋은 점토가 많이 나와 도자기 생산이 활발했다고 한다. 메달타(Medalta)란 도자기 회사가 아직도 조업 중이라 했다.

 

 

 

스트라쓰코나 아일랜드 공원(Strarthcona Island Park)을 찾았다. 사우스 사스캐처원 강 남단에 조성된 공원으로

산책하기에 좋겠단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비가 내리는 날씨에 바람도 세차 공원을 찾은 사람은 보이지 않았다.

 

Posted by 보리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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