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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모어

  • [캐나다 로키] 마운트 아시니보인 백패킹 ④

    2019.09.09 by 보리올

  • [캐나다 로키] 마운트 아시니보인 백패킹 ①

    2019.08.23 by 보리올

  • [알버타] 캔모어(Canmore)

    2015.02.24 by 보리올

  • [스노슈잉③] 아그네스 호수(Lake Agnes)

    2013.08.12 by 보리올

  • [스노슈잉②] 카나나스키스(Kananaskis)

    2013.08.11 by 보리올

  • 캐나다 로키 - 나홀로 여행 <3>

    2012.12.23 by 보리올

  • 캐나다 로키 - 나홀로 여행 <2>

    2012.12.22 by 보리올

  • 캐나다 로키, 살짝 맛보기 <3>

    2012.12.05 by 보리올

[캐나다 로키] 마운트 아시니보인 백패킹 ④

아시니보인과 함께 하루를 보내곤 아쉬운 작별을 해야 했다. 하루 더 머물고 싶었지만 식량이 많지 않았다. 하산은 해발 2,395m의 원더 패스(Wonder Pass)를 경유한다. 캠핑장을 출발해 곡(Gog) 호수를 지나 원더 패스로 올랐다. 아시니보인 지역엔 옥이나 곡, 마곡 등 특이한 이름이 많다. 모두 성서 시대에 나오는 전설적인 거인들의 이름이라 한다. 대륙분수령에 속하는 원더 패스에서 다시 알버타 주로 돌아왔다. 여기가 대륙분수령이란 것을 상기시키듯 우리 진행 방향으로 먹구름이 가득했고 구름 형태도 퍽이나 요상했다. 비를 피하긴 어려울 것 같았다. 우비를 챙겨 입고 돌풍을 동반한 소나기 속으로 씩씩하게 들어갔다. 어차피 피할 수 없다면 즐기는 것이 최선의 방법 아닌가. 그나저나 그 아름답다는 마블..

산에 들다 - 캐나다 로키 2019. 9. 9. 05:30

[캐나다 로키] 마운트 아시니보인 백패킹 ①

마운트 아시니보인 주립공원(Mount Assiniboine Provincial Park)은 캐나다 로키에서 백패킹의 메카로 통한다. 그만큼 많이 알려졌다는 이야긴 역으로 뛰어난 산악 풍경을 지니고 있다는 의미 아닐까 싶다. 해발 3,618m의 아시니보인 산은 캐나다 로키 관광 중심지인 밴프(Banff)에서 남서쪽으로 48km 떨어져 있다. 하지만 밴프가 있는 알버타 주가 아니라 브리티시 컬럼비아 주에 속한다. 캐나다 로키에서 여섯 번째로 높은 봉우리이자, 캐나다 로키를 대표하는 아이콘으로 통한다. 그 피라미드 형상이 알프스의 마터호른(Matterhorn)을 닮았다고 해서 ‘캐나다 로키의 마터호른’으로 불린다. 유럽이나 미국 관광객을 유치하길 원했던 캐나다 태평양 철도회사(CPR)는 마터호른을 초등한 에드..

산에 들다 - 캐나다 로키 2019. 8. 23. 07:25

[알버타] 캔모어(Canmore)

캘거리에서 밴프(Banff)로 가다 보면 만나는 도시가 캔모어다. 캘거리에서 서쪽으로 80km 정도 떨어져 있는데, 거기서 차로 20분 정도 더 가면 밴프가 나온다. 그리 멀지 않기에 이웃 마을 같지만 밴프는 밴프 국립공원 안에, 캔모어는 그 밖에 위치하기 때문에 여러 가지 차이가 난다. 밴프로 들어가려면 국립공원 입장료를 내야 하고 숙박료가 상당히 비싸다. 하지만 캔모어는 그렇지 않다. 더구나 국립공원 경내가 아니기 때문에 도시 개발이 용이하다. 그래서인지 변화가 무척 적은 캐나다라지만 캔모어는 방문 시마다 새로운 주거시설이나 숙박시설이 세워지는 것 같았다. 캐나다 로키에 오래 머무르게 되면 나도 밴프보다는 캔모어에 숙소를 구했던 적도 많았다. 캔모어 주위에도 아름다운 산들이 많다. 그 유명한 세 자매..

여행을 떠나다 - 캐나다 2015. 2. 24. 11:55

[스노슈잉③] 아그네스 호수(Lake Agnes)

캔모어 로지에서 편하게 하루 묵었다. 밴프로 출발할 때까진 설퍼 산 뒤에 있는 선댄스 캐니언(Sundance Canyon)에서 마지막 스노슈잉을 즐기려 했다. 그런데 그 동안 우중충했던 지난 이틀과는 달리 구름 사이로 군데군데 파란 하늘이 드러나는 것이 아닌가. 이런 날은 곤돌라를 타고 설퍼 산에 올라 밴프 주변 산세를 음미하고 고봉들이 펼치는 순백의 향연을 감상하는 것이 더 좋을 것 같았다. 일행들의 동의를 얻어 급히 방향을 설퍼 산으로 바꿨다. 날씨는 내 기대만큼 그렇게 화창하지는 않았다. 하지만 밴프를 둘러싼 봉우리들을 둘러보기엔 충분했다. 산자락을 온전히 보여준 것만 해도 어딘가. 산 봉우리 정상은 대부분 하얀 눈으로 덥혀 있었지만, 중턱 아래로는 눈이 많이 녹은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것은 ..

산에 들다 - 캐나다 로키 2013. 8. 12. 09:50

[스노슈잉②] 카나나스키스(Kananaskis)

밴프를 출발해 캔모어(Canmore)를 경유, 카나나스키스 지역으로 향했다. 밴프나 재스퍼에 비해 유명세가 좀 떨어지는 탓에 일부러 이곳을 찾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 늦추위가 남아 아직도 기승을 부리는 4월이라면 더더욱 그렇다. 하지만 캘거리(Calgary) 산꾼들은 밴프나 재스퍼보다 이 지역을 더 선호한다고 한다. 밴프나 재스퍼는 세계 각지에서 온 인파들로 붐비는데, 카나나스키스 지역은 훨씬 한적하기 때문이다. 밴프 국립공원 경계 밖에 위치해 있음에도 카나나스키스 지역엔 3,000m가 넘는 고봉과 계곡이 어우러져 로키 어느 지역에 비해 뒤떨어지지 않는 풍광을 자랑하고 있다. 캔모어에서 742번 도로를 타고 스프레이(Spray) 호수를 지나 남하했다. 우리의 두 번째 스노슈잉 대상지는 피터 로이드(P..

산에 들다 - 캐나다 로키 2013. 8. 11. 09:28

캐나다 로키 - 나홀로 여행 <3>

Ü 투잭 호수(Two Jack Lake) : 캔모어 야영장에서 하루를 묵고 다시 국립공원 경내로 들어가 이 호수부터 구경을 시작했다. 런들 산(Mt. Rundle)을 배경으로 아름다운 자태를 뽐낸다. 한가롭게 배를 타고 낚시하는 사람들도 더러 만났다. Ü 미네완카 호수(Minnewanka Lake) : 인공의 댐에 의해 만들어진 호수로 유람선을 타고 악마의 계곡(Devil’s Gap)까지 다녀올 수 있다. 아직 시즌이 일러 유람선은 오픈하지 않았다. Ü 설퍼 마운틴(Sulphur Mountain) : 겨울 산과는 다른 풍경을 기대하며 다시 곤돌라를 타고 올랐으나 풍경에 큰 변화는 없었다. 여전히 겨울 산의 모습이 많이 남아 있었다. 첫 조우 때보다는 감동이 좀 떨어진 느낌이다. Ü 보 밸리 파크웨이(Bo..

여행을 떠나다 - 캐나다 2012. 12. 23. 10:08

캐나다 로키 - 나홀로 여행 <2>

Ü 모레인 호수(Moraine Lake) : 레이크 루이스와 아름다움 측면에서 쌍벽을 이루는 호수로 레이크 루이스에서 그리 멀지 않다. 겨울이면 접근로를 폐쇄하기 때문에 들어갈 수가 없다. 진입로에 눈이 많으면 문을 여는 시기가 늦어지기도 한다. 올해는 운이 좋게도 일찍 문을 열었다. 하지만 호수엔 얼음과 눈이 많아 그 아름다운 진면목을 보긴 좀 이르다. 더구나 구름이 잔뜩 끼어 텐픽스(Ten Peaks)도 모두 가려 버렸다. 꽤 아쉬웠다. Ü 밴프(Banff) : 캐나다 로키에 오게 되면 빠지지 않고 들르는 곳이다. 야영에 필요한 물품도 사고 서울관에서 한국 음식으로 입맛을 돋구기도 한다. 밴프 스프링스 호텔(Banff Springs Hotel)에 묵지는 못해도 안으로 들어가 한번 둘러볼 시간을 가졌다..

여행을 떠나다 - 캐나다 2012. 12. 22. 08:15

캐나다 로키, 살짝 맛보기 <3>

10. 설퍼 마운틴(Sulphur Mountain) : 곤돌라에서 내려 기상 관측소 건물이 있는 곳까지 몇 백 미터를 보드워크를 걸어야 한다. 선댄스 밸리(Sundance Valley) 건너편에 있는 산군이 우리 눈앞에 펼쳐진다. 보드워크를 걷는 내내 가슴은 두근거렸고 눈은 어느 한 곳에 고정할 수가 없었다. 구름이 많았지만 다행스럽게 산의 위엄을 가리진 않았다. 11. 캔모어(Canmore) : 건강식품점을 들르기 위해 잠시 정차한 곳이지만, 그 유명한 세 자매봉(The Three Sisters)를 볼 수 있어 행복했다. 밴프는 국립공원 경내에 있어 개발이 제한되어 있지만 캔모어는 국립공원에 속하지 않아 개발이 한창 진행 중이다. 12. 캘거리(Calgary) : 저녁 식사와 숙박을 위해 멀리 캘거리까..

여행을 떠나다 - 캐나다 2012. 12. 5.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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