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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럼비아 강

  • [캐나다 BC 로드트립 ①] 레벨스톡 & 클리어워터

    2018.12.11 by 보리올

  • [캐나다 BC] 마운트 레벨스톡 국립공원, 에바 호수와 밀러 호수

    2018.11.26 by 보리올

  • [미북서부 로드트립] 오레곤 ①, 홀스테일 폭포 & 멀트노마 폭포

    2017.02.13 by 보리올

  • [미북서부 로드트립] 워싱턴 ②, 트라우트 레이크 & 마운트 아담스

    2017.02.08 by 보리올

  • [미북서부 로드트립] 워싱턴 ①, 조지 & 드럼헬러 채널스

    2017.02.07 by 보리올

  • [오레곤] 마운트 후드 국유림 - 라치 마운틴

    2015.10.02 by 보리올

  • [오레곤] 마운트 후드 국유림 - 터널 폭포

    2015.10.01 by 보리올

  • [오레곤] 마운트 후드, 미러 호수 트레일

    2015.09.17 by 보리올

[캐나다 BC 로드트립 ①] 레벨스톡 & 클리어워터

BC주 관광청의 하이킹 팸투어를 위해 한국에서 오는 두 사람을 픽업하러 밴쿠버를 출발해 켈로나 국제공항(Kelowna Int’l Airport)으로 갔다. 마운트 롭슨까지 올라갔다가 밴쿠버로 돌아오는 이 로드트립은 2,000km가 넘는 거리를 달려야 했다. 켈로나를 출발해 레벨스톡(Revelstoke)으로 차를 몰았다. 마운트 레벨스톡 국립공원이 있는 곳으로, 글레이셔 국립공원 또한 거기서 멀지 않다. 밴쿠버와는 640km 떨어져 있고 인구는 7,000명 가까이 된다. 캐나다 로키에서 발원한 컬럼비아 강(Columbia River)이 도시를 끼고 흐른다. 1880년대 부설된 캐나다 태평양 철도(CPR)에 이어 1962년에는 트랜스 캐나다 하이웨이가 레벨스톡을 지나면서 교통 요충지가 되었다. 최근에 스키 ..

여행을 떠나다 - 캐나다 2018. 12. 11. 06:01

[캐나다 BC] 마운트 레벨스톡 국립공원, 에바 호수와 밀러 호수

산으로 둘러싸인 레벨스톡(Revelstoke)에서 이틀을 묵었다. 캐나다 로키에서 흘러내리는 컬럼비아 강이 마을을 지난다. 마을 뒤로 장벽처럼 우뚝 솟아 있는 산이 바로 마운트 레벨스톡(Mount Revelstoke, 1939m)이다. 1914년에 이 산을 중심으로 조그만 크기의 국립공원이 생겼다. BC주에 마운트 레벨스톡 국립공원이 탄생한 것이다. 사람들은 마운트 레벨스톡을 캐나다 로키에 속한다고 이야기를 하지만, 엄밀히 말하자면 이 산은 로키 산맥에 속하지 않는다. 로키 산맥에서 서쪽으로 한참 떨어진 설컥 산맥(Selkirk Mountains)에 있는 산이다. 산악 풍경이 장관이라는 생각은 들지 않았지만 여름철이면 정상부 인근에 야생화가 만발해 꽤 아름다운 장면을 연출한다. 게다가 메도우즈인더스카이 ..

산에 들다 - 캐나다 여타 지역 2018. 11. 26. 01:25

[미북서부 로드트립] 오레곤 ①, 홀스테일 폭포 & 멀트노마 폭포

신들의 다리(Bridge of the Gods)로 컬럼비아 강을 건너 오레곤 주로 들어섰다. 컬럼비아 강을 따라 길게 형성된 컬럼비아 강 협곡(Columbia River Gorge)은 오레곤을 대표하는 관광지로 꽤나 유명한 곳이다. 컬럼비아 강이 캐스케이드 산맥을 깍아 벼랑과 폭포, 전망대를 만들어 놓아 멋진 풍경이 펼쳐진다. 강을 따라 하류쪽으로 달리다 가장 먼저 들른 곳은 홀스테일 폭포(Horsetail Falls). 84번 하이웨이에서 빠져나와 히스토릭 컬럼비아 리버 하이웨이(Historic Columbia River Highway) 바로 옆에 있어 접근성이 아주 좋다. 낙차 54m인 홀스테일 폭포는 그리 크지 않았다. 옆에서 보면 하단부가 말꼬리처럼 생기기는 했다. 한국에서 사진 촬영 여행을 왔다..

여행을 떠나다 - 미국 2017. 2. 13. 10:04

[미북서부 로드트립] 워싱턴 ②, 트라우트 레이크 & 마운트 아담스

26번 도로를 달려 오셀로로 가는 중에 컬럼비아 야생동물 보호구로 다시 들어섰다. 여기서도 잠시 차를 세웠다. 약 13,000년 전 빙하기가 끝이 나면서 수없이 반복된 대규모 홍수가 만든 독특한 지형인 드럼헬러 채널스가 우리 앞에 펼쳐진 것이다. 시속 70마일이 넘는 속도로 쓸고 내려가는 격류였다니 침식이 엄청났을 것이라 추측할 뿐이다. 황량한 들판은 세이지(Sage)가 주를 이룬 관목 스텝 생태계를 보이고 있는데, 인간이 가축을 방목하고 외래 식물종이 침입하면서 세이지가 현저하게 줄었다고 한다. 그 때문에 이 생태계에서 살아가던 동물종 또한 상당히 줄었다. 세이지 그라우스(Sage Grouse)란 조류는 그 개체수가 80%나 줄었다고 한다. 우리 눈으로 그런 변화를 식별하긴 어려웠지만 대신 사방을 둘러..

여행을 떠나다 - 미국 2017. 2. 8. 09:42

[미북서부 로드트립] 워싱턴 ①, 조지 & 드럼헬러 채널스

미국 북서부에 있는 다섯 개 주를 한 바퀴 도는 로드트립에 나섰다. 두 쌍의 부부와 함께 움직였는데, 연로하신 부부가 있어 그 분들 컨디션에 맞춰 진행을 해야 했다. 캐나다와 미국 국경을 통과해 가장 먼저 달려간 곳은 컬럼비아 강(Columbia River) 유역에 있는 조지(George)란 마을이었다. 워싱턴 주에 있는 조지란 지명이 미국 건국의 아버지라 불리는 조지 워싱턴을 생각나게 했다. 나중에 그 유래를 살펴 보았더니 역시 조지 워싱턴의 이름에서 따왔다고 한다. 미국에서도 특이한 지명을 가진 곳으로 꼽힌다. 이 마을이 유명한 이유는 1985년에 개장한 야외 콘서트장(Gorge Amphitheatre)이 있어서다. 잔디밭에 앉아 콘서트를 감상할 수 있는데, 무려 27,500명을 수용할 수 있다고 해..

여행을 떠나다 - 미국 2017. 2. 7. 10:19

[오레곤] 마운트 후드 국유림 - 라치 마운틴

마운트 후드 국유림(Mt. Hood National Forest)에 속한 라치 마운틴(Larch Mountain)을 찾았다. 오레곤에서 집으로 돌아오면서 그냥 지나치기 섭섭해 콜베트(Corbett)에서 고속도로를 빠져 나와 일부러 찾아간 것이다. 전날부터 비바람이 심하게 몰아치더니 라치 마운틴으로 접근하는 도로에도 부러진 나뭇가지들이 널브러져 있었다. 여전히 바람은 강했지만 산행에 지장을 줄 정도는 아니었다. 하지만 산행하는 내내 날은 흐렸고 때때로 빗방울이 떨어지기도 했다. 전망대가 있는 정상으로 바로 가지 않고 20마일 표지판이 있는 지점에 차를 세우고 산길을 한 바퀴 돌아 전망대까지 다녀오기로 했다. 라치 마운틴 크레이터 루프(Larch Mountain Crater Loop)라 불리는 이 트레일은 ..

산에 들다 - 미국 2015. 10. 2. 09:23

[오레곤] 마운트 후드 국유림 - 터널 폭포

미국의 3대 장거리 트레일 중의 하나인 퍼시픽 크레스트 트레일(Pacific Crest Trail), 일명 피시티(PCT)를 걷고 있는 두 후배를 찾아 오레곤 주 케스케이드 록스(Cascade Locks)에 다녀왔다. 그 친구들과 2박 3일을 캠핑하며 피시티 데이즈(PCT Days)라는 조그만 축제도 함께 했다. 중간에 낀 날 낮시간에 그 후배들과 함께 다녀온 곳이 바로 터널 폭포(Tunnel Falls)였다. 그 친구들은 전날 케스케이드 록스로 하산하면서 그곳을 지나왔다고 했다. 산길에서 폭포를 보고 너무나 놀라웠다고 자랑을 해서 속으로 궁금했는데 마침 거기를 다녀오자는 것이 아닌가. 웬 횡재인가 싶어 얼싸 좋다 하고 따라 나섰다. 컬럼비아 강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는 산행기점에서 터널 폭포까지는..

산에 들다 - 미국 2015. 10. 1. 08:58

[오레곤] 마운트 후드, 미러 호수 트레일

컬럼비아 강을 건너 오레곤 주로 들어서 가장 먼저 찾아간 곳은 마운트 후드(Mt. Hood)였다. 해발 3,429m의 높이를 가진 산으로 오레곤 주에선 가장 높은 봉우리다. 오레곤 주 북부 지역, 특히 컬럼비아 강을 따라 여행하다 보면 하얀 눈을 뒤집어 쓴 채 하늘로 우뚝 솟아 있는 마운트 후드의 모습을 볼 수 있다. 멀리서 보아도 그 위용이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 26번 하이웨이를 타고 샌디(Sandy)를 지나 발견한 스틸 크릭 캠핑장(Still Creek Campground)에서 하룻밤을 보냈다. 오랜만에 즐기는 캠프 파이어도 낭만이 있었고, 나무 빼곡한 숲속에서 텐트를 치고 잠을 청하니 너무나 기분이 좋았다. 우리가 마운트 후드 지역에서 산행에 나설 곳은 미러 호수 트레일(Mirror Lake T..

산에 들다 - 미국 2015. 9. 17.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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