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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턴 밸리

  • [뉴질랜드] 밀포드 트랙-3

    2016.04.09 by 보리올

  • [뉴질랜드] 밀포드 트랙-2

    2016.04.08 by 보리올

[뉴질랜드] 밀포드 트랙-3

밀포드 트랙의 최고점인 맥키논 패스(해발 1,154m)를 넘어가는 날이다. 가장 힘들지만 반면에 가장 아름다운 구간을 지나는 것이다. 밀포드 트랙의 하이라이트를 걷기에 부푼 마음으로 민타로 산장을 출발했다. 지그재그로 난 산길을 걸어 퀸틴 맥키논의 기념비가 있는 지점까지 두 시간을 꾸준히 올랐다. 밀포드 트랙을 걸으며 처음으로 숨이 차고 땀도 났다. 기념비가 있는 고개에 오르자, 앞뒤로 시야가 탁 트이며 시원한 산악 풍경이 나타났다. 그런데 그 풍경이라는 것이 히말라야처럼 장쾌하지도 않았고 캐나다 로키처럼 아름답지도 않았다. 이것이 전부란 말인가? 듣던 것과는 달라 주변을 서성거렸지만 아쉽게도 그것이 전부였다. 실제 맥키논 패스는 거기서 조금 더 가야 했다. 고도를 급격히 낮춰 퀸틴 쉘터에 도착하자, 서..

산에 들다 - 오세아니아 2016. 4. 9. 14:44

[뉴질랜드] 밀포드 트랙-2

밀포드 트랙은 원래 원주민들이 청옥을 줍기 위해 다니던 길이었다. 뉴질랜드 초기에 활동했던 탐험가 퀸틴 맥키논(Quintin McKinnon)이 1888년에 답사를 마치고 일반에게 알려 오늘날의 밀포드 트랙이 되었다. 둘째 날은 클린턴 강의 발원지인 민타로 호수를 향해 꾸준히 클린턴 밸리를 걸어야 했다. 대체적으로 평탄한 길에 오르내림도 거의 없어 걷기에 무척 편했다. 비가 내리면 실폭포들이 장관을 이루는 곳이라는데 그렇게 많이 눈에 띄진 않았다. 대신 하늘을 가리는 나무 터널을 걸으며 맑은 공기를 맘껏 들이키고 몇 종의 야생 조류를 만날 수 있었다. 참으로 평화로운 순간이란 생각이 들었다. 히든 호수(Hidden Lake)에서 점심을 먹고 어느 계류에서는 잠시 손과 발을 씻기도 했다. 바쁠 것 없는 여..

산에 들다 - 오세아니아 2016. 4. 8.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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