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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시 앤 칩스

  • [노바 스코샤] 소도시 탐방 ⑩

    2020.10.03 by 보리올

  • [노바 스코샤] 핼리팩스 ④

    2019.10.07 by 보리올

  • [워싱턴 주] 시애틀 ②

    2017.01.10 by 보리올

  • [뉴질랜드] 남섬 웨스트 코스트

    2016.03.22 by 보리올

  • [밴쿠버 아일랜드] 캠벨 리버(Campbell River)

    2015.08.04 by 보리올

  • [뉴펀들랜드 ③] 케이프 레이스/트레패시

    2014.10.02 by 보리올

  • 워싱턴 주, 시애틀 (2)

    2013.05.29 by 보리올

[노바 스코샤] 소도시 탐방 ⑩

노바 스코샤 전체 면적의 20%를 차지하는 케이프 브레튼 섬(Cape Breton Island)을 찾았다. 케이프 브레튼 하이랜즈 국립공원(Cape Breton Highlands National Park)을 찾거나 캐보트 트레일(Cabot Trail)을 달리기 위해 자주 왔던 곳이다. 바데크(Baddeck)부터 들렀다. 시드니(Sydney)로 가는 길목에 있는 도시로, 브라스 도르(Bras d’Or) 호수 북쪽에 자리잡고 있다. 인구라야 700명 조금 넘지만 관광지로 꽤 알려져 있다. 인류 역사상 처음으로 전화기를 발명한 알렉산더 그래햄 벨(Alexander Graham Bell)이 여기에 여름 별장을 짓고 살았다. 그 집은 캐나다 역사 유적지로 지정되어 현재는 박물관으로 쓰이고 있다. 브라스 도르 호수..

여행을 떠나다 - 캐나다 2020. 10. 3. 10:11

[노바 스코샤] 핼리팩스 ④

핼리팩스 피어 19에 파머스 마켓이 있다. 다른 장소에서 열리는 히스토릭 파머스 마켓과 구분을 위해 씨포트 파머스 마켓(Seaport Farmer’s Market)이라 부른다. 주말마다 열리는 시장과는 달리 여긴 상설시장에 해당한다. 핼리팩스 인근에서 생산된 신선한 야채나 과일, 해산물 외에도 각종 공예품이나 가공식품이 모이는 집산지라 보면 된다. 이 마켓은 역사가 꽤 오래 되었다. 1750년부터 이런 시장이 형성되었다니 캐나다 연방이 세워진 해보다 훨씬 오래된 일이다. 마켓을 한 바퀴 돌아보고 해산물을 요리해 파는 간이식당을 찾아갔다. 주로 씨푸드 차우더(Seafood Chowder)나 피시 앤 칩스(Fish & Chips)를 파는데, 가격에 비해선 맛이나 정성이 좀 떨어지지 않나 싶었다. 부두에 자리..

여행을 떠나다 - 캐나다 2019. 10. 7. 06:25

[워싱턴 주] 시애틀 ②

드디어 딸아이들이 소망하던 시애틀에서의 먹방을 찍을 차례다. 첫 테이프는 점심을 먹으러 간 크랩 포트(Crab Pot) 레스토랑이 끊었다. 시애틀 다운타운에도 있지만 주차 공간을 고려해 벨뷰(Bellevue)에 있는 식당으로 갔다. 이곳은 테이블에 종이 한 장을 깔곤 그 위에 게와 조개, 홍합, 소세지, 감자 그리고 옥수수를 왕창 올려놓고 손으로 먹는 씨피스트(Seafeast)란 메뉴로 유명하다. 그 안에 들어가는 내용물의 종류에 따라 네 가지 이름으로 나뉘는데 우린 1인분에 35불씩하는 웨스트포트(Westport)를 시켰다. 요리 위에다 파프리카 가루를 잔뜩 뿌려놓아 손이 지저분해지는 것을 막을 순 없었다. 하지만 오랜 만에 먹는 찐 게의 맛은 훌륭했다. 거기에 크램 차우더(Clam Chowder)와 ..

여행을 떠나다 - 미국 2017. 1. 10. 08:46

[뉴질랜드] 남섬 웨스트 코스트

그레이마우스에서 남하를 시작해 프란츠 조셉 빙하와 폭스 빙하를 지났다. 뉴질랜드 남섬의 웨스트 코스트(West Coast)를 달려 퀸스타운(Queenstown)으로 내려가는 중이다. 웨스트 코스트는 남북으로 600여 km에 이르는데, 서쪽엔 타스만 해(Tasman Sea)가, 동쪽엔 남알프스의 산악 지형이 버티고 있다. 하스트(Haast)에 도착하기 직전에 타우파리카카 해양 보전지구(Tauparikaka Marine Reserve)에 들렀다. 하스트에서 해안을 벗어나 내륙으로 들어서기 때문에 잠시라도 해변을 거닐며 바닷내음을 맡으려 했다. 하지만 멋모르고 해변으로 들어갔다가 샌드플라이의 열렬한 환영을 받았다, 순식간에 손등과 목에 십여 방을 물리지 않을 수 없었다. 하스트의 허름한 식당에서 피시 앤 칩스..

여행을 떠나다 - 오세아니아 2016. 3. 22. 09:00

[밴쿠버 아일랜드] 캠벨 리버(Campbell River)

코목스에서 19A 하이웨이를 타고 북상을 했다. 밴쿠버 아일랜드의 북동쪽 해안에 위치한 캠벨 리버를 지나게 되었다. 인구가 3만명이나 된다고 하더니 도시의 규모가 상당히 컸다. 이 도시는 연어 낚시로 유명한 곳이다. 스스로를 ‘세계 연어 수도(Salmon Capital of the World)’라 부를 정도다. 자이언트 치눅(Giant Chinook)을 비롯해 다섯 종의 연어가 산란을 위해 고향으로 회귀를 하면서 캠벨 리버에 면해 있는 바다, 즉 디스커버리 패시지(Discovery Passage)를 지나기 때문이다. 이 목이 좁은 바다만 잘 지키면 연어를 낚는 것은 시간 문제로 보였다. 연어 낚시를 위해 디스커버리 피어(Discovery Pier)에 200m 길이의 다리를 만들어 놓았다. 그 위에서 낚싯..

여행을 떠나다 - 캐나다 2015. 8. 4. 13:20

[뉴펀들랜드 ③] 케이프 레이스/트레패시

비포장도로를 한 시간이나 달려 소설 속의 배경이 되었던 케이프 레이스(Cape Race) 등대에 도착했다. 멀리서 등대가 보이자 가슴이 뛰기 시작했다. 여기도 안개는 자욱했지만 빨간 지붕을 가진 하얀 등대가 우뚝 서있는 모습에 반가움이 앞섰다. 소설 속 주인공인 오로라가 앞치마를 두르고 어디선가 우리를 마중나올 것 같았다. 등대 주변을 좀 거닐었다. 거센 파도가 등대 아래 바위에 길게 틈을 내었고 그 사이로 파도가 넘실거렸다. 등대뿐만 아니라 붉게 칠을 한 건물들도 고풍스럽긴 마찬가지였다. 타이태닉호의 조난 신호를 처음으로 수신했다는 무선기지국도 들렀지만 문이 닫혀 있었다. 트레패시(Trepassey)도 소설에 나왔던 지명 중의 하나다. 1617년에 세워졌다는 마을엔 그래도 집들이 많아 사람사는 동네 같..

여행을 떠나다 - 캐나다 2014. 10. 2. 12:42

워싱턴 주, 시애틀 (2)

앞에서 시애틀은 커피의 도시라 했다. 시애틀은 가을, 겨울이 되면 안개가 끼거나 비오는 날이 무척 많다. 그런 우중충한 날이면 커피 한 잔을 앞에 놓고 우울한 날씨마저 즐기는 여유를 부린다. 그래서 시애틀은 커피 소비량이 엄청나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커피 브랜드인 스타벅스(Starbucks)와 시애틀스 베스트 커피(Seattle’s Best Coffee), 툴리스(Tully’s)도 모두 시애틀에서 탄생했다. 시애틀을 유명하게 만든 것으로 또 무엇이 있을까?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 속한 시애틀 매리너스(Mariners)의 연고지라는 점도 빼놓을 수는 없을 것 같다. 일본 선수 이치로가 활약했던 팀으로, 한때 우리나라 추신수 선수도 이 팀에 몸을 담았던 곳이기도 하다. 지미 헨드릭스(Jimi Hendri..

여행을 떠나다 - 미국 2013. 5. 29.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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