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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바다] 스프링 마운틴스

여행을 떠나다 - 미국

by 보리올 2016. 8. 22.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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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락 캐니언을 둘러보고는 불의 계곡, 즉 밸리 오브 파이어(Valley of Fire) 주립공원으로 가려했지만 시간이 너무 늦은 것 같았다. 고민 끝에 목적지를 스프링 마운틴스(Spring Mountains) 내셔널 레크레이션 에어리어로 바꿨다. 이 지역은 미 본토에서 가장 큰 국유림이라는 훔볼트 토이야비 국유림(Humboldt-Toiyabe National Forests)에 속한다. 현지에선 마운트 찰스톤(Mount Charleston)으로 더 잘 알려져 있다. 라스 베이거스에서 북으로 향하는 95번 하이웨이에서 벗어나 157번 도로를 타고 관리사무소에 닿았다. 한 눈에 쏙 들어오는 풍경이 있는 것은 아니었다. 하지만 도로 옆으로 펼쳐진 사막 지형과 그 뒤에 자리잡은 산악 지형이 묘하게 조화를 이루고 있었다. 마침 그 위로 하루를 마감하는 부드러운 햇살이 비추고 있어 한 폭의 그림을 보는 듯 했다. 사막 지형에서 자라는 유카(Yucca) 선인장과 조슈아(Joshua) 선인장도 곳곳에서 볼 수 있었다.

 

 

 

캘리포니아의 유명한 인앤아웃 버거가 네바다에도 진출을 했다.

라스 베이거스 센테니얼 센터의 인앤아웃에서 버거로 늦은 점심을 해결했다.

 

 

 

 

157번 도로를 따라 사막 지형과 산악 지형이 묘한 조화를 이루며 길게 펼쳐져 있었다.

 

 

스프링 마운틴스 내셔널 레크레이션 에어리어 관리사무소에 닿았으나 시간이 늦어 관리사무소는 문이 닫혀 있었다.

 

유카 선인장이 곳곳에서 눈에 띄었다.

 

 

 

 

 

고즈넉한 풍경 속에 서서히 저녁 노을이 내려앉고 있었다.

 

 

조슈아 트리라 불리는 조슈아 선인장 뒤로 하루 해가 저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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