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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레파니

  • 안나푸르나 베이스캠프(ABC) 트레킹 ④ ; 고레파니 ~ 타다파니

    2025.08.25 by 보리올

  • 안나푸르나 베이스캠프(ABC) 트레킹 ③ ; 푼힐 전망대

    2025.08.20 by 보리올

  • 안나푸르나 베이스캠프(ABC) 트레킹 ② ; 티케둥가 ~ 고레파니

    2025.08.15 by 보리올

  • 안나푸르나 베이스 캠프(ABC) - 6

    2013.05.09 by 보리올

  • 안나푸르나 베이스 캠프(ABC) - 2

    2013.05.05 by 보리올

안나푸르나 베이스캠프(ABC) 트레킹 ④ ; 고레파니 ~ 타다파니

푼힐 전망대에서 내려와 고레파니(Ghorepani)의 로지에서 샤워를 하고 조식을 마쳤다. 그래도 8시에 하루 일정을 시작할 수 있었다. 타다파니(Tadapani, 2860m)까지는 약간의 오르내림이 있는 10km 능선길로 쉽게 생각했는데, 처음부터 오르막이 시작되더니 해발 3,100m 가까운 높이의 데우랄리 패스(Deurali Pass)를 넘는 것이 아닌가. 새벽에 푼힐 전망대를 다녀온 높이를 다시 오르는 것이었다. 힘이 든다는 것보다는 쨍쨍 내려쬐는 햇살에 땀을 꽤 흘려야 했다. 쉬운 능선길을 걷는다는 내 이야기를 철석같이 믿은 친구는 힘이 들었는지 입이 좀 나온 것 같았다. 여기도 명색이 히말라야인데 어딘들 쉬운 곳이 있으랴. 그래도 우리 뒤에 펼쳐지는 산악 풍경에 위안을 받는다. 바라보는 각도가 ..

산에 들다 - 히말라야 2025. 8. 25. 07:27

안나푸르나 베이스캠프(ABC) 트레킹 ③ ; 푼힐 전망대

푼힐(Poon Hill) 전망대로 오르는 날이다. 푼힐은 안나푸르나 베이스캠프로 오르는 길에 잠시 들르는 경유지지만 워낙 유명한 곳이라 기대가 컸다. 새벽 5시에 헤드랜턴을 머리에 두르고 로지를 나섰다. 마을 여기저기서 사람들이 몰려들어 헤드랜턴 불빛이 구불거리며 기어가는 모습이 마치 뱀처럼 보였다. 입장료를 받는 매표소는 꼭두새벽부터 불을 밝히고 있었다. 고레파니(Ghorepani)에서 해발 3,210m에 위치한 푼힐 전망대까지는 대략 한 시간이 걸렸다. 산길 옆으론 서리를 맞은 풀과 상고대를 이고 있는 나무가 도열해 있었다. 풍경에선 고산지대의 추위가 느껴지지만 줄곧 이어지는 오르막 계단길에 몸에선 땀이 났다. 전망대가 가까워질수록 하늘에 여명이 뚜렷해진다. 푸른 빛이 도는 하늘엔 구름 한 점 없이 ..

산에 들다 - 히말라야 2025. 8. 20. 07:11

안나푸르나 베이스캠프(ABC) 트레킹 ② ; 티케둥가 ~ 고레파니

오늘은 푼힐(Poon Hill) 전망대 아래에 있는 고레파니(Ghorepani, 2874m)까지 바로 치고 오른다. 제법 경사가 가파르고 돌계단이 끝없이 이어져 무릎이 좋지 않은 사람은 꽤나 힘든 구간이다. 티케둥가(Tikhedunga)를 출발해 산길 옆으로 펼쳐진 다랑이 논을 지나쳤다. 이 척박한 땅에서 한 평 논밭을 얻기 위해 농부들이 얼마나 많은 땀을 흘렸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나무에서 돌계단으로 떨어진 분홍꽃들이 우리 발길을 잡는다. 김소월의 시 에 나오는 것처럼 사뿐히 즈려 밟고 가는 방법을 모르니 우리는 그저 등산화로 꽃을 짓밟지 않으려 노력을 했다. 꽃이 선물한 산색의 변화에 취해 정신없이 계단을 오르는데 뒤에 처진 친구가 아무리 기다려도 오지 않는다. 아래로 내려갔더니 종아리에 쥐가 난..

산에 들다 - 히말라야 2025. 8. 15. 06:01

안나푸르나 베이스 캠프(ABC) - 6

아침에 로지를 나서며 계산을 하는데 분명 맥주 두 캔을 마셨건만 계산서에는 네 캔이 청구되었다. 그 이유를 물었더니 동생이 밤늦게 다시 나와 포터와 두 캔을 더 마셨단다. 동생은 기억을 못하겠다 하고. 어제 시누와에서 사온 양주 한 병을 둘이 나눠 마셨더니 둘다 술에 취했던 모양이다. 타그룽(Taglung)에서 길을 잃어 잠시 헤맸다. 중간에 왼쪽으로 빠졌어야 했는데 무심코 직진을 한 것이다. 간드룩이나 고레파니로 가는 길이 워낙 넓다 보니 지누단다로 가는 샛길을 그냥 지나쳐 버린 것이었다. 길을 물어 다시 되돌아 온다고 30분을 허비했다. 지누단다 로지 주인이 우릴 반갑게 맞는다. 동생에게 아무런 거리낌도 없이 ‘막내’라 부른다. 내가 동생을 부르던 것을 기억하고 있었던 것이다. 점심을 먹기로 했던 샤..

산에 들다 - 히말라야 2013. 5. 9. 07:54

안나푸르나 베이스 캠프(ABC) - 2

아침 6시에 기상해 6시 30분에 아침 식사, 7시 출발로 아침 일정을 잡았다. 날씨가 쾌청해 기분이 좋았다. 로지에서 마차푸차레가 빤히 보인다. 햇살을 받아 밝게 빛나는 모습에 가슴이 설렜다. 하늘 높이 솟은 자태는 또 얼마나 수려한지… 사실 안나푸르나 주봉(8,091m)은 베이스 캠프에 올라야 겨우 진면목을 보여주는데 반해, 마차푸차레(6,993m)는 트레킹 출발점부터 베이스 캠프까지 줄곧 우리 시야에 들어온다. 마차푸차레는 물고기 꼬리처럼 보인다 해서 피시 테일(Fish Tail)이라고도 부른다. 네팔 사람들이 신성시하는 산이라 아직 입산 허가를 내주지 않았다. 샤우리 바자르(Syauli Bazar)를 지나쳤다. 대부분 수확이 끝난 벌판에 뒤늦게 가을걷이를 하고 있는 사람들이 보였다. 마을을 지날 ..

산에 들다 - 히말라야 2013. 5. 5.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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