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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0.05.27 [노바 스코샤] 셔브룩 빌리지 ② (6)
  2. 2020.05.17 [노바 스코샤] 셔브룩 빌리지 ①
  3. 2014.07.22 문의문화재단지

 

셔브룩 빌리지는 1860년부터 제1차 세계대전까지 약 60년의 세월에 걸친 노바 스코샤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민속촌이라 보면 된다. 옛 모습 그대로 공간을 복구하고 당시 복장을 입은 사람들이 해설을 하거나 작업을 진행하고 있어 옛 생활상이 무척 사실적으로 다가왔다. 건물 복구를 마치고 방문객에게 공개하고 있는 공간은 25채라 했지만 우리 눈에는 꽤나 다양해 보였다. 대장간이나 인쇄소, 목공실에선 실제 작업하는 과정을 보여주었고, 공방에선 도자기를 만들거나 직접 천을 짜기도 한다. 이곳에서 만나는 사람들은 예외없이 옛 복장을 하고는 작업을 하고 있었다. 어딜 가나 우리를 기다리는 해설사 역시 당시 복장이었다. 옛날 모습을 재현해 놓은 가게나 약국, 구식 전화교환기 앞에 앉아 전화를 연결해주던 전화교환원, 빵을 구워서 맛이나 보라고 우리에게 권하는 할머니 등도 셔브룩 빌리지에 대한 인상을 아주 좋게 만들었다.

 

셔브룩 빌리지 사람들은 대부분 19세기 말에서 20세기 초의 생활상을 보여주기 위해 당시 복장으로 근무하고 있다.

 

대장간

 

 

인쇄소

 

 

목공소

 

도예 공방

 

 

베틀을 이용한 직조 공방

 

 

생필품을 취급하는 가게

 

 약국

 

기계식 계산기

 

 다리미

 

공구 전시실

 

 

전화교환원과 구식 전화기

 

 

학교와 도서실

 

Posted by 보리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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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봉이아빠요리 2020.05.27 17: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캐나다는 2012년도에 일 때문에 딱한번갔는데 이런곳도 있네요. 잘보고 구독하고갑니다.

  2. MingSugar 2020.05.28 09: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포스팅 잘 보고 공감누르고 갑니다.
    좋은하루 되세요.

  3. 휘게라이프 Gwho 2020.05.28 12: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늘도 휘게 출첵 완료요오~ !! >_<
    슬슬 더워지는 핫써머 핫핫써머한 여름이 다가오네요 .. ㅠㅠ
    오늘도 열심히 포스팅해 주시는 꾸준함 .. 잘보고 가요~ :-)
    같이 으쌰으쌰하면서 힘내보아요~~ ㅎㅎ

 

노바 스코샤 동해안(Eastern Shore)으로 가는 길은 과거로의 여행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100년 전인 20세기 초와 비교해도 별반 달라진 것이 없기 때문이다. 그런 과거로의 여행에 가장 적합한 곳이 셔브룩 빌리지(Sherbrooke Village)가 아닐까 싶다. 우리 나라 민속촌에 해당하는 살아있는 역사 박물관이라 불러도 좋을 듯했다. 셔브룩은 가이스보로 카운티(Guysborough County)에 속해 있다. 원래 셔브룩 마을은 이 지역을 관통하는 세인트 메어리 강(St. Mary’s River)에서 1861년 금이 발견되면서 사람들이 몰려와 20여 년간 꽤나 흥청댔던 곳이다. 하지만 금이 고갈되면서 마을은 예전처럼 조용했던 시골 마을로 되돌아가 버렸다. 1970년대 들어서 100년이 넘는 가옥 80채 가운데 25채를 복구하면서 노바 스코샤의 민속촌으로 자리매김하게 된 것이다. 현재는 복구를 마친 25채만 방문객에게 공개하고 있어 내부를 둘러볼 수 있다.

 

입장료를 내고 빌리지 안으로 들어서면 가장 먼저 빨간색을 칠한 마차가 방문객을 기다린다. 여유롭게 걸어가면서 구경할 수도 있으나 우리는 마차에 올라 마을을 한 바퀴 둘러보기로 했다. 마부로부터 대략적인 설명을 들을 수 있으니 오리엔테이션으론 제격이었다. 건물 내부는 나중에 천천히 돌아보기로 하고 주요 건물의 위치와 지리부터 익혔다. 마을 한 가운데 있는 교회에선 마침 결혼식이 열리고 있었다. 왁자지껄한 결혼식 모습이 보기 좋았다. 대장간 앞에서 특이한 모양새를 한 자전거가 우리 눈길을 끌었다. 앞바퀴가 크고 뒷바퀴는 무척 작은 1880년대의 이 자전거를 페니 파씽(Penny-Farthing)이라 부른다. 앞이 페니, 뒤가 파씽인데, 둘 다 동전이지만 파씽이 페니에 비해 1/4 가치에 크기 또한 훨씬 작았던 데서 그런 이름이 붙여졌다. 대장간에서 일하는 젊은이가 방문객을 위해 이 자전거를 타고 주변을 오고 가며 시연을 벌이는 모습이 꽤나 인상적이었다.

 

 

셔브룩 빌리지에 도착해 입장료를 내고 마을 입구로 들어섰다.

 

 

가장 먼저 말이 끄는 마차를 타고 마부의 안내를 받으며 마을을 한 바퀴 돌아보았다.

 

 

 

 

 

마차에서 주요 건물의 위치를 확인하면서 셔브룩 빌리지와 첫 인사를 나눴다.

 

 

셔브룩 빌리지에 있는 교회에선 이처럼 결혼식도 종종 올린다고 한다.

 

 

 

 

 

 

셔브룩 빌리지의 주요 볼거리 가운데 하나인 대장간에선 실제 쇠를 녹여 연장이나 말굽을 만들고 있었다.

 

 

 

페니 파씽이라 불리는 옛 자전거를 타는 모습이 내 눈에는 꽤나 신기하게 보였다.

 

Posted by 보리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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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청호를 드라이브하다가 들른 곳이긴 하지만 이 지역의 토속 문화를 보여주는 곳이라 별도 꼭지로 소개를 한다. 여긴 예전에 사진 촬영을 핑계로 자주 왔던 곳이라 그리 생소하진 않았다. 문의문화재단지는 대청댐을 건설하게 되면서 청원군내 문화재를 한 자리에 모아놓기 위해 1997년 조성하게 되었다. 한 마디로 이 지역의 전통 문화를 집대성해 놓았다고 보면 된다. 이 근방에서 발견된 고인돌과 관아, 민가, 옛 비석이 이전되었고, 옛날 생활상을 보여줄 수 있는 양반가옥, 주막집, 대장간 등이 고증을 통해 복원되었다. 천천히 움직이며 돌아 보아도 두 시간이면 충분하다. 두 시간 만에 이 지역에 대한 역사 공부를 마칠 수 있다면 이 얼마나 경제적인 방법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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