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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캐나다 겨울 여행 ②] 캐나다 로키; 미네완카 호수와 투잭 호수

    2018.01.22 by 보리올

  • [캐나다 겨울 여행 ①] 캐나다 로키; 에머랄드 호수와 밴프, 그리고 버밀리언 호수

    2018.01.18 by 보리올

  • [알버타] 밴프(Banff)

    2015.03.02 by 보리올

  • 밴프 국립공원 – 미네완카 호수(Lake Minnewanka)

    2014.06.25 by 보리올

  • 밴프 국립공원 – 밴프 다운타운

    2014.06.24 by 보리올

  • 캐나다 로키 - 나홀로 여행 <3>

    2012.12.23 by 보리올

  • 캐나다 로키, 살짝 맛보기 <2>

    2012.12.04 by 보리올

[캐나다 겨울 여행 ②] 캐나다 로키; 미네완카 호수와 투잭 호수

밴프를 벗어나 미네완카 호수(Lake Minnewanka)로 가는 길에 엘크 떼를 만났다. 길가에 차들이 몇 대 세워져 있어 금방 뭔가가 있다는 것을 눈치챌 수 있었다. 눈이 많이 쌓이는 겨울에는 먹이를 구하기가 쉽지 않을텐데도 코로 눈 속을 헤치며 먹이를 찾는다. 튼튼한 놈들이야 설사 먹이가 부족해도 그런대로 버티겠지만 병들고 연약한 녀석들은 한겨울을 나는 것도 버겁지 않을까 싶었다. 이 지역에 살던 스토니(Stoney) 원주민 부족의 말로 ‘영혼의 물’이란 의미를 가지고 있는 미네완카 호수에 닿았다. 인공 댐에 의해 형성된 호수로 그 길이가 자그마치 28km에 이른다. 끝없이 펼쳐진 호수엔 흰 눈만 가득해 허전한 느낌도 들었다. 하얀 눈과 검은 산괴가 섞인 흑백 풍경 속에 고요한 정적만 흘렀다. 여름..

여행을 떠나다 - 캐나다 2018. 1. 22. 00:32

[캐나다 겨울 여행 ①] 캐나다 로키; 에머랄드 호수와 밴프, 그리고 버밀리언 호수

전혀 생각치도 못 했던 캐나다 겨울 여행을 떠나게 되었다. 그것도 한겨울에 날씨가 춥기로 소문난 캐나다 로키와 유콘 준주 접경지점까지 다녀오는 장거리 여행을 말이다. 그 까닭은 이랬다. 밴쿠버 산악계의 원로 한 분이 어느 날 커피 한 잔 하자며 불러내선 한국에서 지인 부부가 오는데 내가 직접 데리고 여행을 갈 수 있느냐고 묻는 것이 아닌가. 캐나다 로키도 둘러보길 원하지만 이번 방문의 목적은 오로라라고 분명히 이야길 했다. 눈길을 헤쳐가야 하는 1월에, 그것도 차로 이동하는 여행이라 선뜻 내키지는 않았다. 그런데도 결국 따라 나서기로 했다. 캐나다 온 지가 10년이 넘었지만 아직도 오로라를 본 적이 없었기 때문이었다. 오로라를 보겠다고 멀리서 일부러 오기도 하는데 이런 기회가 자주 있는 것도 아니고, 캐..

여행을 떠나다 - 캐나다 2018. 1. 18. 01:09

[알버타] 밴프(Banff)

산을 좋아하는 나에게 밴프는 캐나다 로키로 가는 전진기지였다. 물가나 숙박비가 좀 비싸긴 했지만 그 주변에 포진한 산을 찾기엔 밴프만큼 편한 곳이 없었다. 늘 동행들을 이끌고 찾았던 밴프를 이번에는 회사 업무로 3년만에 방문하게 되니 기분이 좀 묘했다. 숙소는 컨퍼런스가 열리는 밴프 센터(Banff Centre)로 잡았다. 호텔 발코니에서 바라다 보이는 캐나다 로키의 연봉들이 그리 반가울 수가 없었다. 밴프 시가지 뒤로 자리잡은 케스케이드 산(Cascade Mountain)의 위용에, 그리고 밴프 스프링스 호텔(Banff Springs Hotel)의 고풍스런 모습에 얼마나 가슴이 설렜던가. 잠시 쉬는 틈을 이용해 밴프를 벗어나 인근 호수를 찾았다. 가장 먼저 찾아간 곳은 투 잭 호수(Two Jack La..

여행을 떠나다 - 캐나다 2015. 3. 2. 08:39

밴프 국립공원 – 미네완카 호수(Lake Minnewanka)

밴프 국립공원에서 유명세를 떨치는 호수라 하면 단연 루이스 호수(Lake Louise)나 모레인 호수(Moraine Lake)를 첫손에 꼽을 수 있을 것이다. 언론 매체에 의해서 또는 사람들 입소문에 의해 널리 알려져 그것은 당연한 결과라 할 수 있다. 하지만 호수의 아름다움만을 기준으로 잡는다면 이에 이의를 제기하는 사람도 더러 있을 것이다. 인공댐에 의해 만들어진 미네완카 호수도 아름답기로 치면 어디에 빠지지 않는다. 미네완카 호수는 밴프 다운타운에서 북동쪽으로 5km 떨어져 있는데, 호수의 길이가 28km로 캐나다 로키에서 가장 길다. 미네완카란 원래 스토니(Stoney) 원주민 부족의 말로 ‘영혼의 호수’란 의미가 있다고 한다. 미네완카를 가고 오는 길에 어김없이 들르는 곳이 바로 투잭 호수(Tw..

여행을 떠나다 - 캐나다 2014. 6. 25. 09:02

밴프 국립공원 – 밴프 다운타운

캐나다 로키 하면 가장 먼저 머릿속에 떠오르는 도시가 밴프(Banff)일 것이다. 로키 제1의 도시이자 재스퍼(Jasper)와 더불어 로키 관광의 중심축을 이루고 있다. 실제 도시의 규모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만큼 그리 크지는 않다. 상주인구라야 고작 8,000명. 하지만 사시사철 몰려드는 관광객을 감안하면 유동인구는 무척 많아진다. 연간 450만 명이 외부에서 몰려들어 북적거리는 혼잡한 도시로 변모하는 것이다. 보 (Bow) 계곡에 자리 잡고 있는 이 작은 도시 밴프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구 상에서 휴가를 보내기에 가장 좋은 곳 중의 하나로 꼽힌다. 6,641㎢에 이르는 광활한 밴프 국립공원과 그 안에 산재해 있는 1,500km에 이르는 산행로는 대자연의 파노라마를 만끽하기에 그만이기 때문이다. 캐나다에..

여행을 떠나다 - 캐나다 2014. 6. 24. 09:38

캐나다 로키 - 나홀로 여행 <3>

Ü 투잭 호수(Two Jack Lake) : 캔모어 야영장에서 하루를 묵고 다시 국립공원 경내로 들어가 이 호수부터 구경을 시작했다. 런들 산(Mt. Rundle)을 배경으로 아름다운 자태를 뽐낸다. 한가롭게 배를 타고 낚시하는 사람들도 더러 만났다. Ü 미네완카 호수(Minnewanka Lake) : 인공의 댐에 의해 만들어진 호수로 유람선을 타고 악마의 계곡(Devil’s Gap)까지 다녀올 수 있다. 아직 시즌이 일러 유람선은 오픈하지 않았다. Ü 설퍼 마운틴(Sulphur Mountain) : 겨울 산과는 다른 풍경을 기대하며 다시 곤돌라를 타고 올랐으나 풍경에 큰 변화는 없었다. 여전히 겨울 산의 모습이 많이 남아 있었다. 첫 조우 때보다는 감동이 좀 떨어진 느낌이다. Ü 보 밸리 파크웨이(Bo..

여행을 떠나다 - 캐나다 2012. 12. 23. 10:08

캐나다 로키, 살짝 맛보기 <2>

7. 밴프(Banff) : 재스퍼와 더불어 캐나다 로키의 관광 중심지라 불린다. 상주 인구는 크지 않지만 1년에 4~5백만 명의 방문객이 찾는다고 한다. 마을 남북으로 런들 산(Mt. Rundle)과 케스케이드 산(Cascade Mountain)이 버티고 있다. 3월의 밴프 역시 추위에 움츠러들어 그리 활기를 느끼진 못했다. 8. 보 폭포(Bow Falls) : 밴프를 지나는 보 강에 있는 조그만 폭포다. 수량과 폭은 제법 있지만 낙차는 폭포라 하기엔 낯간지러울 정도다. 모두 얼어 붙었지만 조금씩 녹고 있었다. 이란 영화에서 로버트 미첨과 마릴린 먼로가 영화를 찍은 로케이션으로 알려져 있다. 9. 설퍼 마운틴(Sulphur Mountain) : 밴프와 그 주변 산세를 조망하기 아주 좋은 곳이다. 설퍼 마..

여행을 떠나다 - 캐나다 2012. 12. 4.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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