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조트'에 해당되는 글 6건

  1. 2020.09.22 [노바 스코샤] 소도시 탐방 ⑧ (2)
  2. 2018.09.27 [베트남] 동호이 (2)
  3. 2018.09.20 [베트남] 다낭 ② (2)
  4. 2017.02.20 [미북서부 로드트립] 아이다호 ①, 보이시 & 스탠리 (2)
  5. 2016.07.18 [하와이] 카우아이 섬 (10)

 

노썸버랜드 해협(Northumberland Strait)에 면한 노바 스코샤 북동부 해안을 둘러보다가 폭스 하버(Fox Harb’r) 골프장을 찾았다. 이 골프장은 아름다운 바닷가에 위치해 있어 경치가 무척 아름답다. 파란 하늘과 푸른 바다, 온통 녹색인 필드만 보아도 스트레스가 절로 사라지는 듯했다. 골프장 안에 비행장도 갖춰져 있어 미국에서 자가용 비행기를 몰고오는 사람도 있고, 요트를 타고 오는 사람은 마리나를 통해 들어온다. 리조트와 스파 시설도 있어 골프를 마치고 편히 쉴 수 있는 최고급 시설이라 할 만했다. 사실 이 골프장은 노바 스코샤 출신의 기업인 론 조이스(Ron Joyce)가 세웠다. 이 양반은 아이스하키 선수로 유명했던 팀 홀튼(Tim Horton)과 함께 오늘날 팀 홀튼스라는 캐나다 커피 도너츠점을 세워 성장시킨 사람이다. 그가 1995년 미국 웬디(Wendy)에 팀 홀튼스를 매각하고 고향으로 내려와 폭스 하버에 골프장을 세운 것이다.

 

타타마구시(Tatamagouche)에 있는 기차역 호텔(Train Station Inn)을 들렀다. 아련한 추억으로만 남은 기차역을 개조해 호텔로 만들고, 화물차 맨 뒤에 매달려가던 승무원실을 손님이 머무는 객실로 개조한 것이다. 1890년부터 1960년까지 기차역으로 사용하던 역사는 1986년 마지막 기차가 지나간 후 호텔로 바뀌었다. 1991년에는 캐나다 총독이 여기에 묵기도 했단다. 외관을 빨갛게 칠한 승무원실 하나를 둘러보았다. 분위기가 상당히 독특하고 낭만이 넘치는 것을 느낄 수 있었지만, 하루 숙박비는 고급 호텔에 버금갈 정도로 만만치 않았다. 1928년에 지어진 객차 한 량을 식당으로 개조한 곳에서 간단하게 점심을 먹었다. 맥주 한 잔에 피시 케이크(Fish Cake)를 시켰는데 맛이 괜찮았다. 노바 스코샤 맛집으로 선정된 이 식당은 매년 5월부터 10월까지만 영업을 한다.

 

서쪽으로 차를 몰아 콜체스터 카운티(Colchester County)에서 픽토 카운티(Pictou County)로 들어섰다. 카운티 가장 서쪽에 자리잡은 케이프 존(Cape John)은 존 강(John River)이 노썸버랜드 해협으로 흘러드는 어귀에 돌출되어 있는 곳을 말한다. 육지 끝에는 조그만 선착장이 하나 있고, 여름에만 사람이 사는 커티지(Cottage) 몇 채가 여기저기 떨어져 있는 한적한 바닷가가 나왔다. 파도가 잔잔한 지역이라 카약을 빌려주는 곳을 찾았지만 무슨 일인지 문을 닫았다. 대신 바닷가를 거닐며 고즈넉한 풍경을 감상하다가 야트막한 언덕 위에 세워진 커티지와 들판에 놓인 건초더미가 눈에 들어와 그 정겨운 풍경을 카메라에 담아 보았다.

 

 

 

 

 

고급 리조트에 비행장, 마리나까지 갖춘 폭스 하버 골프장은 노바 스코샤에선 최고급 시설에 속한다.

 

미국 부자들이 자가용 비행기를 몰고와 이곳 폭스 하버 골프장에서 골프를 즐기곤 한다.

 

골프장 안에 있는 고급 리조트는 대서양을 한 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명당에 자리잡고 있었다.

 

 

 

과거 기차역으로 쓰였던 건물과 승무원실로 사용했던 열차를 호텔로 개조한 타타마구시의 열차 호텔은 무척 독특한 분위기를 풍겼다.

 

 

 

 

객실 하나를 통째로 개조한 타타마구시 열차 식당에서 낭만적인 점심을 즐겼다.

 

 

 

팀 홀튼스 공동창업자였던 론 조이스의 고향인 타타마구시에 세워진 팀 홀튼스 어린이 캠프.

어린이들이 각종 야외활동을 통해 건전한 정신과 육체를 키우기 위해 미국과 캐나다에 세운 여섯 개 캠프 가운데 하나다.

 

 

 

고즈넉한 바닷가 마을 케이프 존은 푸른 초원을 배경으로 한가롭게 여름을 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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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주희의 손가락 놀이터 2020.09.22 13: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너무 아름다운 곳이에요 ~~
    그냥 보고 있어도 힐링이 절로 되는거 같아요
    빨리 코로나가 종식되서 이 멋진 풍경을 즐기러 떠나고 싶네요
    하트 숑숑하고 구독 ~~ 꾸욱 하고 가요. 자주 놀러올게요

    • 보리올 2020.09.25 01: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격려의 댓글 고맙습니다. 캐나다 동쪽의 작은 주 노바 스코샤의 시골 마을을 다녀온 기록입니다. 갑갑한 코로나 정국 속에서 조그만 위로라도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다낭에서 야간열차를 타고 밤새 달려 새벽에 동호이(Dong Hoi)에 도착했다. 네 명이 쓰는 침대칸이었지만 마음대로 발을 뻗기가 힘들어 잠자리가 좀 불편했다. 동호이에 새벽에 도착해 대합실에서 날이 새기를 기다려야 했다. 기차역 가까이에 있는 식당이 막 문을 열어 반미로 아침을 해결했다. 미리 예약한 호텔로 가서 짐을 맡기고 동호이 구경에 나섰다. 동호이는 하노이와 다낭 중간쯤에 있는 도시다. 인구 16만 명으로 그리 큰 도시는 아니지만 그래도 꽝빈 성의 성도다. 도심을 관통하는 냣레(Nhat Le) 강이 있고 남중국해를 끼고 있어 입지는 꽤 좋은 편이다. 바닷가에 리조트 시설도 있었지만 여행객으로 붐비는 관광도시라기보다는 조용한 어촌 마을을 연상케 했다.

 

오토바이 뒷좌석에 올라 바닷가부터 찾았다. 어느 곳을 가겠다는 생각도 없이 목적지를 그냥 비치라 했더니 선 스파 리조트(Sun Spa Resort)에 내려준다. 리조트를 가로질러 해변으로 나갔다. 하얀 모래가 펼쳐진 해변엔 사람이 없어 한적 그 자체였다. 바다에서 조업 중인 조그만 어선 몇 척만 눈에 띄었다. 혼자 해변을 거닐다가 걸어서 도심으로 돌아왔다. 냣레 강 위에 놓인 다리를 건넜다. 강에서 조그만 조각배를 타고 물고기를 잡는 한 부부를 만났다. 저렇게 물고기를 잡아 하루 세 끼는 먹고 사는지 궁금했다. 다리를 건넌 후에 오른쪽으로 방향을 틀어 강을 따라 걸었다. 폭이 꽤 넓은 강에는 외관을 화려하게 단장한 어선들이 휴식을 취하고 있었다. 너무 알록달록해서 유치하게 보이긴 했지만 나름 예쁘기도 했다. 관광객은 거의 보이지 않았다. 현지인도 많지 않아 조용하고 평화로운 도시라는 평가에 수긍이 갔다.



야간 열차를 타고 다낭을 출발해 동호이로 향했다. 동호이까진 5시간 반이 걸렸다.



너무 이른 시각에 도착을 해서 동호이 역에서 해가 뜨길 기다려야 했다.



바닷가에 위치한 선 스파 리조트



선 스파 리조트를 둘러보고 해변으로 나가 동호이 바다를 만났다.



냣레 강에 놓인 다리를 건너다가 한 부부가 강에서 물고기를 잡는 모습이 눈에 들어왔다.





냣레 강에 한가롭게 떠있는 어선들이 동호이의 풍경을 아름답게 꾸미고 있다.


강에다 그물을 올리고 내리는 장치를 설치해 수시로 물고기를 낚는 독특한 방식도 사용하고 있었다.


베트남 전쟁 당시인 1965년 미군의 폭격으로 무너진 탐토아(Tam Toa) 교회는 아직 복구를 하지 않았다.



저녁으로 간단하게 먹은 분헨(Bun Hen)은 재첩이 들어간 비빔 쌀국수였다.


동호이 구경을 마치고 호텔로 돌아가는 길에 석양을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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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justin 2018.10.30 17: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토바이 뒤에 타고 목적지로 이동하게 되면 비용이 얼마나 들어요? 신혼여행으로 발리 갔을때 하루 오토바이를 빌려서 타고 돌아댕겼는데 비용이 저렴해서 좋았어요~

    • 보리올 2018.10.30 21: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오토바이가 흔해 비싸진 않았다만 얼마를 줬는지는 기억이 나질 않는다. 스쿠터를 빌려 직접 운전하고 다니면 더 자유롭고 가격도 저렴하겠더구나.




다낭을 세계적인 휴양지로 만든 것은 아무래도 그 길이가 20km에 이르는 미케(My Khe) 비치일 것이다. 베트남에서 가장 유명한 해변으로 바닷가를 따라 고급 리조트가 형성되어 있다. 베트남 전쟁에 참전했던 미군들이 휴양소로 썼던 곳으로도 유명하다. 다낭 역에서 5km 거리를 걸어 미케 비치에 닿았다. 비치로 갈 때는 한강 다리(Cau Song Han), 돌아올 때는 용다리(Cau Rong)를 이용하여 한강을 두 번이나 건넜다. 폭도, 길이도 엄청 넓은 모래사장엔 사람이 없이 무척이나 한산했다. 하얀 모래만 여유롭게 푸른 바다와 대비를 이루고 있었다. 모래사장에 둥근 모양의 바구니 배가 많이 놓였는데, 이 배의 용도가 무엇인지 궁금증이 일었다. 설마 이 작은 배로 고기를 잡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다. 해변엔 사람도 별로 없는데 할머니 한 분이 모래사장에 자리를 잡고 생선을 팔고 있었다. 풍경이 모두 정지된 듯했다. 한때 포브스지에 의해 세계 6대 비치로 꼽혔다는 이야기가 어째 신기루 같아 보였다.




한강 다리에서 바라본 풍경. 오른쪽으론 용다리가 보였고 왼쪽 뒤로는 다낭의 스카이라인이 눈에 들어왔다.


길이 666m의 용을 설치한 용다리를 건너고 있다. 주말 저녁에는 용의 머리에서 불을 내뿜는 쇼도 벌인다고 한다.


한강을 건너 미케 비치가 있는 지역으로 들어섰다.





미케 비치에 도착하니 드넓은 해변에 인적이 드물어 스산한 분위기를 풍겼다.







바가지 모양을 한 둥근 배가 해변 여기저기에 흩어져 있었다.





지나는 사람이 많지 않은 모래사장에서 생선을 팔고 있는 할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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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justin 2018.10.24 17: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몇 월달에 가신거에요? 비수기인가 봅니다~ 아니면 다들 해변가 말고 숙소에만 콕콕 박혀 노느라고 한산한가봅니다. 저랑 잘 맞지는 않지만 다낭 같은 휴양지를 고를때 대부분이 숙소가 얼마나 좋은지만 따지지 그 주위에 명소 같은 곳은 주의깊게 보지 않더라구요~



오레곤 주를 벗어나 아이다호(Idaho) 주로 들어섰다. 워싱턴 주나 오레곤 주는 여러 차례 방문한 적이 있지만 아이다호는 솔직히 첫 발걸음이었다. 아이다호의 주도인 보이시(Boise)부터 들렀다. 인구 21만 명을 지닌 중간 크기의 도시라 다운타운도 그리 번잡하지가 않았다. 발길 가는대로 도심을 거닐며 보이시만의 특징을 찾아보려 했지만 한두 시간 안에 특별히 눈에 띄는 것은 없었다. 파이브 가이스(Five Guys)에서 햄버거로 저녁을 먹은 후에 보이시를 떴다. 21번 하이웨이를 타고 북상을 해서 스탠리(Stanley)로 향했다. 21번 하이웨이는 폰데로사 파인 시닉 루트(Ponderosa Pine Scenic Route)라 불리기도 하는데, 시골 풍경이 많은 2차선 도로였고 구불구불해서 예상보다 시간이 많이 걸렸다. 큰 마을도 나타나지 않고 마땅한 숙소조차 구하지 못 해 강가에 텐트를 치고 하룻밤 캠핑을 해야 했다.

 

아이다호의 시골길을 달려 스탠리(Stanley)에 도착했다. 인구 60명의 한적한 산골 마을이지만 3,000m의 고봉들이 줄지어 있고 낚시가 워낙 유명해 여름이면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다. 호젓함을 즐기고 유유지적하기엔 이보다 더 좋은 곳은 없어 보였다. 우리가 스탠리로 들어설 즈음부터 먹구름이 몰려와 비를 뿌리기 시작했다. 마을을 둘러싸고 있는 봉우리들이 낮게 깔린 구름에 모습을 감춘 것이 좀 유감스럽긴 했다. 소투스 시닉 바이웨이(Sawtooth Scenic Byway)에 속하는 75번 도로를 따라 해발 2,652m의 걸리나 서미트(Galena Summit)를 지나 케첨(Ketchum)으로 들어섰다. 케첨 역시 작은 마을이었지만 리조트가 있어 사람들이 제법 많았다. 사실 이 마을을 유명하게 만든 사람은 헤밍웨이다. 말년에 여기에 정착해 살다가 1961년 스스로 목숨을 끊은 곳이기 때문이다. 헤밍웨이 무덤이 여기에 있어 공동묘지도 둘러 보았다. 갑자기 우박이 떨어지기 시작해 재빨리 차로 대피를 해야 했다.





아이다호의 주도인 보이시는 미국 100대 도시 끝자락에 간신히 이름을 올렸다.



보이시 도심을 거닐곤 파이브 가이스에서 큼직한 햄버거로 저녁을 먹었다.



폰데로사 파인 시닉 루트는 산악 풍경이 많아 마치 고향에 온 듯한 느낌이 들었다.



해발 3,000m가 넘는 봉우리들로 둘러싸인 스탠리는 너무나 한적해 진정한 휴양지다웠다.




베이커리 겸 카페인 스탠리 베이킹 컴패니(Stanley Baking Company)엔 마을 주민과 관광객들로 꽤나 붐볐다.

커피와 함께 간단한 요리와 시나몬 롤로 점심을 해결했다.





스탠리에서 케첨을 가기 위해 75번 하이웨이를 탔다. 이 도로 또한 소투스 시닉 바이웨이라 불린다.



케첨 공동묘지에 있는 헤밍웨이의 무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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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justin 2017.04.04 17: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이다호의 주도치고 도시가 크지는 않네요~ 헤밍웨이도 비록 저 곳에서 자살을 하였지만 그 죽음이 사람의 발길을 몰고 오게 됐네요~!

    • 보리올 2017.04.06 07: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이다호는 사실 별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거대한 화산지형이 있어 놀랐다. 다음에 소개하겠지만. 헤밍웨이가 왜 이런 시골까지 왔는지 이해가 가지 않더라. 유명인사의 죽음까지도 사람의 이목을 끌다니...

 

리후에(Lihue) 공항에서 차를 렌트해 카우아이(Kauai)에서 가장 큰 도시인 카파(Kappa)에 여장을 풀었다. 카우아이는 한번 다녀간 곳이라 그런지 전혀 낯설지가 않았다. 더욱이 카우아이의 푸른 풍경은 언제 보아도 아름다웠다. ‘정원의 섬이란 닉네임에 걸맞게 싱싱한 열대우림이 폭넓게 자리잡고 있었고, 푸른 하늘과 바다도 지천으로 널려 있었다. 하와이 제도에서 크기로는 네 번째지만 가장 오래된 섬인 카우아이는 600만 년 전에 생성되었다. 이 섬에서 두 번째로 높은 와이알레알레 산(Mt. Waialeale, 해발 1,569m) 기슭은 이 세상에서 가장 습한 기후를 보이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 지역의 연간 강수량이 평균 11,700mm나 된다니 입이 벌어지지 않을 수 없다. 우리 나라 강수량의 10배에 가까운 수치다. 아름다운 자연미를 자랑하는 나팔리 코스트(Napali Coast)나 와이메아 캐니언(Waimea Canyon)도 이런 날씨를 배경으로 탄생하게 된 것이다.

 

와이메아 캐니언을 가장 먼저 찾았다. 노랗고 붉은 토양과 녹색 초목이 어우러져 만든 묘한 색감이 일품인 와이메아 캐니언을 가장 잘 볼 수 있는 와이메아 캐니언 전망대를 올랐다. 다시 보는 풍경이었지만 가슴이 시리도록 아름다웠다. 차를 몰아 550번 도로 끝에 있는 푸우오킬라 전망대(Puu O Kila Lookout)를 들렀다. 여기선 서쪽으로 펼쳐진 나팔리 코스트와 태평양을 내려다 볼 수 있었다. 하늘에 구름이 많아 멀리까지 볼 수는 없었지만 그래도 아름다움을 모두 감추진 못 했다. 숙소로 돌아오는 길에 리후에에서 멀지 않은 와일루아 폭포(Wailua Falls)도 잠시 들렀다. 폭포 아래까지 내려가진 않고 주차장에서 폭포를 내려다 보는 것으로 족했다. 낙차가 그리 크진 않았지만 두 갈래로 갈라져 쏟아지는 물줄기가 나름 기품이 있었다.

 

호놀룰루에서 카우아이로 가는 비행기를 기다리고 있다.

 

 

 

바닷가에 면한 리조트에 숙소를 얻어 아침이면 해변을 산책할 수 있었다.

 

 

 

 

와이메아 캐니언의 속살을 들여다 보기에 좋은 와이메아 캐니언 전망대에 올랐다.

엄청난 강수량이 만든 자연의 걸작품이었다.

 

 

 

 

 

푸우오킬라 전망대에서 바라본 나팔리 코스트와 태평양.

카우아이의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명소인데 짙은 구름에 풍경이 많이 가렸다.

 

 

야생으로 살아가는 닭들이 사람을 무서워 않고 주차장에서 먹이를 찾고 있었다.

카우아이엔 몽구스도 들어오지 않아 천적이 없는 상황이었다.

 

 

53m의 낙차를 가진 와일루아 폭포는 그리 규모가 크진 않았으나 나름 아름다운 자태를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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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김치앤치즈 2016.07.20 06: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하와이...정말 멋지네요.^^

  2. 현대해상 좋은 블로그, Hi 2016.07.21 17: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너무나도 아름다운 도시, 아름다운 사진이에요!
    정말 한 번 가보고싶어지는 곳이네요! ^^!
    http://blog.hi.co.kr/1517
    저는 크로아티아 여행에 대해 작성해보았답니다.~^^!

  3. justin 2016.07.30 11: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형을 유심히 보니까 저 나무와 수풀들이 없어지면 축소판 그랜드캐니언이 되겠네요? 그러기엔 연간 강수량이 어마어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