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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블랑

  • 뚜르 드 몽블랑(TMB); 엘레나 산장 ~ 라 풀리

    2016.11.29 by 보리올

  • 뚜르 드 몽블랑(TMB) 1일차 ; 플레제르 ~ 브레방

    2016.10.24 by 보리올

  • [이탈리아] 쿠르마이어

    2016.10.20 by 보리올

  • [프랑스] 샤모니 몽블랑 ②

    2016.10.18 by 보리올

  • [프랑스] 샤모니 몽블랑 ①

    2016.10.17 by 보리올

  • [스위스] 제네바(Geneva) ②

    2016.10.04 by 보리올

뚜르 드 몽블랑(TMB); 엘레나 산장 ~ 라 풀리

해발 4,810m의 몽블랑을 가운데 두고 그 주위를 한 바퀴 도는 몽블랑 둘레길, 즉 뚜르 드 몽블랑(Tour du Mont Blanc)은 총 170km의 길이를 가지고 있다. 캠핑을 하거나 산장에 머무르면서 전구간을 걸으면 대략 10일 정도가 소요된다. 몽블랑 둘레길에서 경치가 아름다운 구간만 빼내 6일을 걸은 적은 있지만, 전구간을 모두 주파한 것은 아니었다. 마침 전구간을 돌고 있는 어느 팀과 연결이 되어 중간에 합류하는 행운을 얻었다. 전체 일정 열흘 가운데 후반기 5일을 함께 걸은 것이다. 여전히 전구간을 걷지 못한 아쉬움은 남았지만, 그래도 이런 기회가 주어진 것에 얼마나 기뻤는지 모른다. 이탈리아에 있는 엘레나(Elena) 산장에서 일행들을 만나 샤모니 몽블랑(Chamonix-Mont-Bla..

산에 들다 - 유럽 2016. 11. 29. 21:22

뚜르 드 몽블랑(TMB) 1일차 ; 플레제르 ~ 브레방

알프스 트레킹의 백미라 불리는 뚜르 드 몽블랑(Tour du Mont Blanc)은 꽤 유명한 코스로 종종 세계 10대 트레일 가운데 하나로 꼽히기도 한다. 초원부터 빙하까지 다채로운 산악 풍경을 한 자리에서 볼 수가 있고, 하늘 높은 줄 모르고 높이 솟은 침봉은 사람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기 때문이 아닌가 싶다. 대자연에 기대어 살아가는 사람들의 소박한 삶과 푸른 초원을 거닐며 풀을 뜯는 소와 양들을 보노라면 여기가 선계인 듯한 생각도 들었다. 서유럽 최고봉 몽블랑(해발 4,810m)을 가운데 두고 그 둘레를 한 바퀴 도는 뚜르 드 몽블랑은 총 170km의 길이를 가진 트레일이다. 지리산 둘레길처럼 몽블랑 둘레길이라 보면 된다. 프랑스와 이탈리아, 스위스 3개국에 걸쳐 있어 산중에서 국경을 넘는다. 전구..

산에 들다 - 유럽 2016. 10. 24. 09:57

[이탈리아] 쿠르마이어

우리에게 좀 생소하게 들리는 쿠르마이어(Courmayeur)란 지명은 몽블랑 남쪽 기슭에 자리잡은 전형적인 이탈리아 산악 마을이다. 아오스타 밸리(Aosta Valley)의 해발 1,200m에 위치한 마을로 나도 처음 방문하는 곳이었다. 몽블랑을 사이에 두고 샤모니 몽블랑은 북쪽에, 쿠르마이어는 그 반대쪽에 있다. 이탈리아에선 몽블랑을 몬테 비앙코(Monte Bianco)라 부르는데, 하얀 산이란 의미는 똑같다. 인구 3,000명의 작은 규모지만 이탈리아의 유명한 휴양도시답게 호텔이나 레스토랑, 장비점 등이 길가에 빼곡히 들어서 있었다. 가옥 지붕을 우리 너와집처럼 얇고 둥근 돌로 엮여 놓아 인상적이었다. 마을 뒤로 몽블랑과 그랑 조라스가 버티고 있어 여름에는 하이커, 겨울엔 스키어들이 몰려 온다. 길이..

여행을 떠나다 - 유럽 2016. 10. 20. 09:36

[프랑스] 샤모니 몽블랑 ②

샤모니 역 앞에 있는 호텔에 짐을 풀고 주변부터 구경하기 시작했다. 가장 먼저 찾아간 곳은 샤모니 역. 스위스 풍으로 보이는 역사(驛舍)가 어느 곳보다 예뻤다. 안으로 들어가 보았더니 플랫폼 사이로 몽블랑이 보이는 것이 아닌가. 샤모니는 마을 어디서나 몽블랑을 볼 수가 있어 그 입지 조건 하나는 끝내줬다. 육교를 건너 몽탕베르(Montenvers) 역으로 갔다. 거기선 기차를 타고 얼음의 바다(Mer de Glace)라 불리는 빙하까지 갈 수가 있다. 하지만 난 기차를 타지는 않았다. 빙하라면 이미 여러 곳에서 많이 본데다 빙하가 많이 녹아 사진에서 보던 장엄한 모습과는 상당한 차이가 있기 때문이었다. 더구나 산악 지형에 기차나 케이블카 시설을 너무 많이 갖춰 놓아 사람들은 편하게 오르내리지만 난 이 부..

여행을 떠나다 - 유럽 2016. 10. 18. 07:42

[프랑스] 샤모니 몽블랑 ①

우리에게 샤모니라 알려진 샤모니 몽블랑(Chamonix-Mont-Blanc)은 프랑스 남동부 지역에 자리잡은 산악 마을이다. 1916년에 굳이 몽블랑을 집어 넣어 좀 더 긴 이름으로 개명을 했지만 사람들은 여전히 샤모니로 부른다. 서유럽 최고봉인 해발 4,810m의 몽블랑을 비롯해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은 봉우리들이 많아 멋진 풍경을 선사한다. 1786년 몽블랑을 처음 등정한 이래 알피니즘의 태동지로 자리잡았다. 샤모니는 16개의 마을에 인구 9,000명을 가지고 있다. 해발 1,000m에서 1,400m까지의 고도를 가지고 있으며, 1924년엔 동계 올림픽을 최초로 치룬 곳이기도 하다. 오래 전부터 몽블랑 등정의 전진기지 역할을 했고, 1955년에 에귀디미디(Aiguille du Midi, 3842m..

여행을 떠나다 - 유럽 2016. 10. 17. 07:37

[스위스] 제네바(Geneva) ②

제네바에 대한 인상은 아주 좋았다. 엄청 큰 호수가 제네바 인근에 펼쳐져 있었고 사람들은 그 호수에 기대어 살며 행복에 겨워하는 것 같았기 때문이다. 호수가 없는 제네바는 도저히 상상할 수가 없을 정도였다. 호수 뒤로는 알프스 연봉이 펼쳐져 나도 기분이 흡족했다. 이런 조망을 가진 도시가 어디 그리 흔한가? 하얀 설산 가운데에 서유럽 최고봉인 몽블랑(Mont Blanc, 4810m)도 있다고 하지만 실제 육안으로는 구분이 어려웠다. 이 커다란 호수는 우리에게 레만 호(Lac Leman)로 알려져 있다. 프랑스에선 아직도 그렇게 부른다. 제네바는 도시 이름을 따서 제네바 호수(Lake Geneva)로 달리 부르고 있었다. 그 길이가 73km에 이르는 방대한 호수 가운데로 스위스와 프랑스의 국경이 지난다. ..

여행을 떠나다 - 유럽 2016. 10. 4.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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