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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키츠 섬(Keats Island)

    2013.05.24 by 보리올

  • 린 피크(Lynn Peak)

    2013.05.23 by 보리올

  • 가드너 산(Mt. Gardner)

    2013.05.21 by 보리올

  • 그라우스 그라인드

    2013.05.20 by 보리올

  • 오레곤 주, 크레이터 호수와 오레곤 코스트 <1>

    2013.05.12 by 보리올

  • 그라우스 그라인드(Grouse Grind)

    2013.04.29 by 보리올

  • 워싱턴 주, 마운트 레이니어 국립공원

    2013.01.26 by 보리올

  • [미국 워싱턴] 메이플 패스(Maple Pass)

    2013.01.25 by 보리올

키츠 섬(Keats Island)

밴쿠버 북쪽의 하우 사운드(Howe Sound)에 자리잡은 작은 섬이다. 워낙 잔잔한 바다인지라 거센 파도를 느낄 수가 없다. 이 고즈넉한 섬에 사는 사람이라야 고작 50명. 하지만 여름철이 되면 휴가객들이 밀려 들어와 제법 북적거린다. 이곳으로 바로 가는 배편이 따로 없다. 홀슈베이에서 페리를 타고 선샤인 코스트(Sunshine Coast)에 있는 랭데일(Langdale)까지 약 45분을 간 다음에 수상택시(Water Taxi)로 갈아타고 다시 15분 가야 한다. 수상택시는 미리 예약을 하는 것이 좋다. 탑승인원도 12명인가 제한이 있었다. 섬 안에 플럼퍼 코브(Plumper Cove)란 이름의 주립 해양공원도 있고 그 안을 걷는 트레일과 캠핑장도 있다. 플럼퍼 코브를 출발해 마을과 작은 산을 돌아 바..

산에 들다 - 밴쿠버 2013. 5. 24. 08:54

린 피크(Lynn Peak)

노스 밴쿠버의 린 헤드워터(Lynn Headwaters) 공원에서 린 크릭(Lynn Creek)을 건너 산행을 시작한다. 제법 가파른 구간이 많아 다리에 힘이 꽤나 들어간다. 두 시간 정도 꾸준히 오름짓을 계속하면 전망대 바위에 오르는데, 여기선 남쪽으로 시야가 확 트여 볼만한 풍경을 선사한다. 눈앞에 밴쿠버 도심이 내려다 보이고, 미국 워싱턴 주도 멀리 보인다. 실제 정상은 여기에서 조금 더 올라가야 하지만 정상에서의 조망이 좋지 않아 산행은 여기까지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전망대 바위에 앉아 시원한 조망을 즐기면서 점심 도시락을 꺼낸다. 왕복 9km의 거리에 4시간 정도 소요된다. 등반고도는 720m.

산에 들다 - 밴쿠버 2013. 5. 23. 08:54

가드너 산(Mt. Gardner)

배를 타고 바다를 건너가는 산행에는 나름 여유가 있다. 산행 전후 바다를 건너는 페리에서 주변의 산들을 조망하며 여유를 부릴 수 있기 때문이다. 이 가드너 산은 하우 사운드(Howe Sound) 바다 위에 떠있는 보웬 섬(Bowen Island)에서 가장 높은 봉우리다. 해발은 719m에 불과하지만 바닷가에 면해 있어 발품에 에누리가 거의 없다. 실제 산행을 하다 보면 1,000m 고도를 가진 산보다 더 힘들다는 생각이 든다. 산행 거리는 17km에 7시간이 소요된다. 날씨가 도와준다면 정상에서의 조망이 아주 훌륭하다. 하우사운드와 선샤인 코스트(Sunshine Coast), 밴쿠버 시내, 밴쿠버 섬, 그리고 멀리 미국 워싱턴 주에 있는 산까지 사방으로 두루 바라볼 수 있다.

산에 들다 - 밴쿠버 2013. 5. 21. 08:31

그라우스 그라인드

그라우스 산(Grouse Mountain)은 밴쿠버 도심에서의 접근성도 뛰어나지만 산 하나를 전략적으로 개발해 훌륭한 레저 공간으로 변모시킨 점이 내 관심을 끌었다. 여기선 각종 아웃도어를 편리하게 즐길 수가 있다. 등산과 산악 마라톤은 기본이고 여름엔 헬기 투어, 패러글라이딩, 벌목꾼 공연이나 생태 탐방 등을 즐길 수 있고, 금요일 저녁이면 콘서트도 열린다. 겨울철엔 5m 가까이 내리는 눈 덕분에 스키와 스노보드, 스노슈잉(Snowshoeing), 스케이트, 눈썰매까지 즐길 수 있다. 특히 12월에는 산타클로스와 순록이 끄는 썰매를 탈 수 있는 이벤트도 마련한다. 이 하나를 개발함으로써 인근 지역의 무분별한 개발을 막을 수 있다면 이런 공간을 반대할 이유가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스카이 라이드(Sky ..

산에 들다 - 밴쿠버 2013. 5. 20. 09:03

오레곤 주, 크레이터 호수와 오레곤 코스트 <1>

밴쿠버 산꾼들과 미국 북서부 오레곤(Oregon) 주를 다녀왔다. 밴쿠버를 다니러 온 영화배우 문성근 선배도 동참을 했다. 밴쿠버를 출발해 워싱턴 주를 거쳐 하루 종일 운전한 끝에 오레곤 주에 닿았다. 10시간 가까이 걸린 강행군이었다. 캐나다뿐만 아니라 미국도 워낙 땅덩이가 큰 나라다 보니 하루 종일 운전은 보통이다. 크레이터 호수 국립공원 북쪽에 있는 다이아몬드(Diamond) 호수 야영장에서 하루를 묵었다. 여름 휴가 시즌이 끝나지 않았음에도 야영장은 한산하고 조용해서 마음에 들었다. 크레이터 호수 국립공원 북쪽 출입구를 통해 공원으로 들어섰다. 노스 정션(North Junction)에서 호수를 한 바퀴 도는 일주도로, 즉 림 드라이브(Rim Drive)를 만났고, 거기서 우리는 크레이터 호수를 처..

여행을 떠나다 - 미국 2013. 5. 12. 05:53

그라우스 그라인드(Grouse Grind)

밴쿠버 도심 가까이에 있어 시민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는 산이 바로 그라우스 산(Grouse Mountain)이다. 그라우스란 꿩과 비슷하게 생긴 산닭을 말한다. 그라우스 산의 높이는 해발 1,250m. 정상에는 스키 리프트가 설치되어 있어 정상까지 오르는 경우는 거의 없고, 휴식이나 식사가 가능한 샬레(Chalet)까지 주로 오른다. 여기선 그라우스를 밴쿠버를 대표하는 봉우리로 부른다. 그라우스엔 스카이 라이드(Sky Ride)라 불리는 케이블카가 매 시간 15분마다 운행을 한다. 하지만 산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겐 케이블카로 산을 오르는 것이 그리 개운치가 않다. 그런 사람들을 위하여 그라우스 그라인드(Grouse Grind)라는 트레일이 개발되어 있다. 흔히 지지(GG)라 불리는 이 산길은 2.9km..

산에 들다 - 밴쿠버 2013. 4. 29. 09:12

워싱턴 주, 마운트 레이니어 국립공원

밴쿠버를 출발해 1박 2일의 일정으로 마운트 레이니어(Mount Rainier) 국립공원을 다녀왔다. 피스 아치(Peace Arch)에서 국경을 넘어 I-5 주간 고속도로를 타고 시애틀(Seattle)을 지나다 보면 눈 앞에 불쑥 나타나는 산이 바로 레이니어 산이다. 시애틀 동남쪽으로 87km나 떨어져 있지만 워낙 산세가 크기 때문에 바로 코 앞에 있는 것처럼 보인다. 시애틀, 나아가 워싱턴 주가 자랑하는 명산이다. 레이니어 산은 화산 폭발로 형성된 성층화산(成層火山)이다. 성층 화산이란 하나의 화구에서 여러 번 용암 분출이 일어나 용암층과 화산 쇄설물이 층을 이루며 겹겹이 쌓여 형성된 화산을 말한다. 이 산의 해발 고도는 4,392m. 케스케이드(Cascade) 산맥에 속해 있는데, 이 산맥에서는 가장..

여행을 떠나다 - 미국 2013. 1. 26. 07:48

[미국 워싱턴] 메이플 패스(Maple Pass)

워싱턴 주에 있는 세 개의 국립공원 중에 하나가 노스 케스케이드(North Cascade) 국립공원이다. 미국과 캐나다 국경에 인접해 있어 밴쿠버에선 접근이 용이한 편이다. 노스 케스케이드 국립공원은 산악지형으로 이루어져 있어 그 안에 산과 호수가 많은 것은 당연한 일. 경관이 뛰어난 곳으로 연결하는 트레일 또한 많아 산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이 찾는다. 우리가 염두에 둔 트레일은 메이플 패스 루프 트레일(Maple Pass Loop Trail)이라 불리는 일주 코스. 이 국립공원에 있는 트레일 중에는 꽤나 유명세를 자랑하는 트레일이다. 20번 하이웨이로 불리는 노스 케스케이드 하이웨이의 레이니 패스(Rainy Pass) 주차장에서 산행을 시작한다. 이 트레일의 길이는 11.5km로 산행에 대략 4~5시..

산에 들다 - 미국 2013. 1. 25.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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