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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모어 산(Mt. Seymour)

    2014.06.04 by 보리올

  • 시모어 산(Mt. Seymour)으로 동계 캠핑을 가다

    2014.04.26 by 보리올

  • 시모어 산(Mt. Seymour)

    2014.04.23 by 보리올

  • 시모어 산(Mt. Seymour)

    2013.06.17 by 보리올

시모어 산(Mt. Seymour)

시모어 산은 동계 산행지로 그만이다. 울퉁불퉁한 바위 산에 눈이 쌓이면 설경이 그렇게 아름다울 수가 없으며 오히려 여름보다도 오르기가 편하다는 생각이 든다. 두 발로 걸어 오르는 높이나 산행 거리도 그리 길지 않아 낮이 짧은 겨울 시즌에 4~5시간이면 산행을 끝낼 수가 있다. 아이러니하게도 그래서 여름철 시모어의 모습은 잘 생각이 나지 않는다. 여름에는 잘 가지 않기 때문이다. 아마 내 기억으로는 여름철에 시모어를 찾은 적이 한 번인가, 두 번 있었던 것 같다. 이번에도 하얀 눈을 밟으러 시모어를 다시 찾았다. 봄으로 접어드는 3월이라 하지만 산에는 눈이 무진장 쌓여 있었다. 함께 산행에 나선 일행들이 열을 지어 마운트 시모어 트레일(Mount Seymour Trail)을 타고 줄곧 북으로 걸었다. 아직..

산에 들다 - 밴쿠버 2014. 6. 4. 09:59

시모어 산(Mt. Seymour)으로 동계 캠핑을 가다

밴쿠버 산꾼 몇 명과 시모어에서 하룻밤 야영을 하기로 했다. 시모어 스키장에 입산 신고를 하고 텐트와 침낭, 눈삽을 매달은 배낭을 메었더니 어깨에 묵직한 무게가 느껴진다. 마운트 시모어 트레일을 타고 브록톤 포인트를 지났다. 제1봉 아래에 적당한 장소를 잡아 야영 준비를 했다. 나를 제외하곤 다들 겨울철 눈 위에서 야영을 하는 것이 처음이라 텐트를 설치할 곳에 스노슈즈로 눈을 다지고 텐트 앞에 눈을 파서 출입구를 만드는 등 몇 가지 시범을 보여주어야 했다. 어학연수를 온 조카는 텐트에 묵게 하고 나는 눈삽으로 눈을 파 간단한 설동을 하나 마련했다. 눈 속에서 자는 것이 익숙치 않은 사람들에게 굳이 설동에서 하룻밤 자는 것을 권하고 싶진 않았다. 눈을 녹여 물을 만들고 그것으로 따뜻한 밥과 찌개를 끓여 근..

산에 들다 - 밴쿠버 2014. 4. 26. 08:32

시모어 산(Mt. Seymour)

아들과 둘이서 스노슈즈를 챙겨들고 시모어로 향했다. 부자가 함께 산행에 나서는 순간은 늘 즐겁고 가슴이 설렌다. 초등학교 6학년 시절에 아빠와 단둘이 백두대간을 종주한 녀석답게 평상시에도 산에 들기를 아주 좋아하는 친구다. 밴쿠버에서 설산의 정수를 가장 잘 보여주는 곳으로 난 시모어 산을 꼽는다. 적설량도 상당하지만 눈 쌓인 형상이 가지각색이라 겨울산의 진수를 보여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마운트 시모어 트레일을 타고 브록톤 포인트(Brockton Point)를 지났다. 제1봉(First Pump Peak)을 바로 치고 오를까, 아니면 평상시대로 옆으로 우회해서 돌아갈까 고민하다가 아들에게 코스를 택하라 했다. 녀석은 재고의 여지도 없이 바로 치고 오르자 한다. 꽤 가파른 경사를 등산화 앞꿈치로 눈을 ..

산에 들다 - 밴쿠버 2014. 4. 23. 13:26

시모어 산(Mt. Seymour)

시모어 정상은 해발 1,455m라 하지만 차로 오를 수 있는 높이가 1,000m가 되니 그리 힘든 산은 아니다. 여기 자리잡은 스키장은 겨울철 강설량이 5m를 넘기 때문에 겨울 시즌 내내 스키와 스노보드를 마음껏 즐길 수 있다. 시모어 정상까지는 왕복 9km에 보통 4~5시간이 걸린다. 주차장에서 마운트 시모어 트레일(Mount Seymour Trail)을 타고 줄곧 북쪽으로 걸어간다. 한 시간도 되지 않아 브록톤 포인트(Brockton Point)에 닿는다. 거기서 다시 30~40분이면 제1봉(First Pump Peak)에 이른다. 뒤로 우회하는 길도 있고 정면으로 가파르게 치고 오르는 길도 있다. 시모어를 찾는 많은 사람들 가운데 해발 1,407m의 제1봉까지만 오르는 경우가 많다. 여기까지만 올라..

산에 들다 - 밴쿠버 2013. 6. 17.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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