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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터스크

  • 가리발디 호수(Garibaldi Lake)

    2013.08.29 by 보리올

  • 블랙 터스크(Black Tusk)

    2013.08.28 by 보리올

  • 휘슬러 산(Whistler Mountain)

    2013.08.26 by 보리올

  • 휘슬러 산(Whistler Mountain)

    2013.07.21 by 보리올

가리발디 호수(Garibaldi Lake)

가리발디 호수까지만 가도 대단한 풍경을 만날 수 있어 밴쿠버를 찾는 지인이 있으면 가끔 이곳으로 모시곤 했다. 여기까지 올 시간적인 여유가 없으면 그라우스 그라인드(Grouse Grind)도 또 하나의 대안이 되었다. 우리나라 산악계의 유명 인물인 남선우 선배가 밴프(Banff)에서 열린 세계산악연맹(UIAA) 연례회의에 한국 대표로 참가했다가 내 얼굴이나 보겠다고 잠시 짬을 내 밴쿠버에 들렀다. 히말라야 등반이 꿈에서나 가능했던 시기인 1982년에 그는 푸모리(7,145m) 단독 동계 등반에 성공했고, 그 여세를 몰아 에베레스트와 초오유, 시샤팡마를 올랐다. 하지만 한국인 처음으로 아이거 북벽에 오른 1982년의 쾌거를 통해 나는 그의 이름을 기억할 수 있었다. 밴쿠버에서 딱 하루 산을 찾을 시간이 난..

산에 들다 - 밴쿠버 2013. 8. 29. 08:50

블랙 터스크(Black Tusk)

블랙 터스크는 그 독특한 생김새 때문에 꽤나 유명한 산이다. 정상은 색깔이 까만데다 뾰족한 탑 모양이다. 마치 코끼리 이빨처럼 날카롭게 위로 뻗어 있어 검은 엄니(Black Tusk)란 이름이 붙은 것이다. 하늘로 불쑥 솟아오른 형상은 신기하게도 보는 방향에 따라 그 모습이 다르게 보인다. 삼각형인가 하면 사각형으로, 그러다가 어느새 원통형으로 모습이 바뀐다. 블랙 터스크는 원래 화산 활동에 의해 형성된 산이다. 마지막 화산 분출이 있었던 1만 년 전, 분출구에 남았던 용암이 서서히 땅 속에서 굳은 것이 지금의 정상부다. 오랜 세월 침식작용을 거치면서 겉을 싸고 있던 바위와 흙이 떨어져 나가고 가운데 용암 부분만 뾰족하게 남은 것이다. 블랙 터스크를 오르는 일은 건각이 아니면 여간 해선 엄두가 나지 않는..

산에 들다 - 밴쿠버 2013. 8. 28. 08:22

휘슬러 산(Whistler Mountain)

얼마 전에 다녀온 휘슬러 산을 다시 찾게 되었다. 어느 산악 잡지에 글과 사진을 올리는데 아무래도 사진이 몇 장 더 필요해서 보완 촬영차 급히 다녀온 것이다. 한 달이란 시차가 있었음에도 여전히 산에는 눈이 많았다. 이러다가 지난 겨울에 온 눈이 모두 녹기도 전에 신설이 쌓이는 것은 아닌지 궁금했다. 이번에는 곤돌라를 타고 라운드하우스 로지까지 오른 후에 스키 리프트를 갈아 타고 휘슬러 산 정상에 올랐다. 해발 2,160m의 정상을 이렇게 땀 한 방울 흘리지 않고 오를 수 있다니 좀 놀랍기도 했고 산은 걸어 올라야 제 맛이라고 고집을 피우는 사람에겐 좀 미안한 마음도 들었다. 이눅슈크(Inukshuk)가 세워져 있는 정상 주변을 스케치하며 꽤 오랜 시간을 머물 수 있었다. 산행 시에는 누릴 수 없던 여유..

산에 들다 - 밴쿠버 2013. 8. 26. 09:01

휘슬러 산(Whistler Mountain)

그 동안 휘슬러 리조트는 몇 번 찾은 적은 있지만 휘슬러 산(2,160m)을 오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휘슬러 산의 원래 이름은 런던(London)이었다. 하지만 이름이 붙여진지 얼마 되지 않아 이름이 바뀌게 된다. 이 산에 많이 서식하는 마멋(Marmot)이 경고음으로 휙휙 불어대는 소리가 꼭 휘파람 소리 같다고 휘슬러란 이름을 얻게 된 것이다. 이곳은 한동안 접근이 어려웠던 오지였는데, 1965년 스키장으로 연결되는 99번 하이웨이가 건설되고 나서야 비약적인 발전을 하게 된다. 싱잉 패스(Singing Pass)와 뮤지컬 범프(Musical Bumps)를 경유해 휘슬러 산을 오르려고 휘슬러 빌리지 안에 있는 산행 기점으로 갔다. 산악자전거가 휙휙 내리 꽂히는 슬로프를 따라 500m쯤 걸어 올랐지만..

산에 들다 - 밴쿠버 2013. 7. 21.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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