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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위스] 제네바 ①

    2019.01.28 by 보리올

  • [호주] 울런공 ③

    2018.04.16 by 보리올

  • [하와이] 칼랄라우 트레일 ①

    2016.12.12 by 보리올

  • [네바다] 스프링 마운틴스

    2016.08.22 by 보리올

  • [네바다] 레드락 캐니언

    2016.08.15 by 보리올

  • 쿠트니 국립공원 – 래디엄 핫 스프링스(Radium Hot Springs)

    2014.07.08 by 보리올

  • 랑탕 트레킹 - 11

    2013.10.12 by 보리올

  • [멕시코] 신들의 도시, 테오티우아칸(Teotihuacan)

    2013.08.03 by 보리올

[스위스] 제네바 ①

이른 아침에 제네바(Geneva) 국제공항에 도착해 공항에서 멀지 않은 호텔로 향했다. 호텔에서 운행하는 셔틀버스가 있어 이동은 무척 편했다. 호텔에 이른 체크인을 한 뒤 짐을 풀고는 프론트에서 대중교통 무료 승차권을 발급받아 밖으로 나섰다. 이 무료 승차권 제도 덕분에 제네바 인상이 많이 좋아진 것은 부인하기 어렵다. 트램을 타고 도심에 있는 코르나뱅 역(Gare de Cornavin)에서 내렸다. 역사 주변을 한 바퀴 돌며 제네바 도심을 간단히 둘러보았다. 스위스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지만 몇 번 다녀간 적이 있어 그리 낯설지가 않았고 솔직히 호기심도 많지 않았다. 점심을 해결하러 역 안에 있는 베이글을 파는 가게에 들어가 연어가 들어간 베이글을 시켰더니 이것도 가격이 만만치 않았다. 내가 물가가 비..

여행을 떠나다 - 유럽 2019. 1. 28. 08:30

[호주] 울런공 ③

자연에 드는 것을 좋아하는 탓에 어느 도시를 가던 정원을 찾는 경우가 많다. 호주는 영국 영향을 많이 받은 때문인지 정원을 갖추고 있는 도시가 의외로 많았다. 울런공에도 보태닉 가든스(Botanic Gardens)가 있어 자연스레 발길이 그리로 향했다. 정원의 규모는 그리 크지 않았지만 짜임새 있게 가꿔 놓은 점은 높이 칭찬할 만했다. 나무나 꽃의 종류, 서식지에 따라 로즈 가든, 허브 가든 하는 식으로 열댓 개의 가든 또는 콜렉션으로 구분해 놓았다. 그 사이에는 어린이 놀이시설이 많았다. 어릴 때부터 이런 곳에서 놀이를 하며 초목과 함께 하는 시간이 많은 아이들은 얼마나 행복할까 싶었다. 일본식 다리가 있어 궁금했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일본의 자매도시인 가와사키에서 선물로 지어준 것이라 한다. 일본은..

여행을 떠나다 - 오세아니아 2018. 4. 16. 00:22

[하와이] 칼랄라우 트레일 ①

하와이 제도 가운데 가장 북쪽에 있는 카우아이(Kauai) 섬의 칼랄라우 트레일(Kalalau Trail)을 홀로 백패킹하기 위해 다시 리후에(Lihue) 공항에 내렸다. 칼랄라우 트레일은 하에나 주립공원(Haena State Park)의 케에 비치(Kee Beach)에서 시작해 칼랄라우 비치까지 나팔리 코스트(Napali Coast)를 따라 걷는 하이킹 코스를 일컫는다. 거리는 편도 11마일, 즉 17.6km로 당일에 왕복하긴 쉽지 않다. 따라서 텐트와 침낭, 식량을 가지고 들어가 캠핑을 해야 하기 때문에 백패킹 트레일로 알려져 있다. 이 트레일은 워낙 인기가 높아 성수기에는 원하는 날짜에 캠핑 허가를 받기가 어렵다. 나도 원래는 칼랄라우 비치에서 2박을 하려 했으나 허가가 여의치 않아 하루만 머물기로..

산에 들다 - 미국 2016. 12. 12. 09:06

[네바다] 스프링 마운틴스

레드락 캐니언을 둘러보고는 불의 계곡, 즉 밸리 오브 파이어(Valley of Fire) 주립공원으로 가려했지만 시간이 너무 늦은 것 같았다. 고민 끝에 목적지를 스프링 마운틴스(Spring Mountains) 내셔널 레크레이션 에어리어로 바꿨다. 이 지역은 미 본토에서 가장 큰 국유림이라는 훔볼트 토이야비 국유림(Humboldt-Toiyabe National Forests)에 속한다. 현지에선 마운트 찰스톤(Mount Charleston)으로 더 잘 알려져 있다. 라스 베이거스에서 북으로 향하는 95번 하이웨이에서 벗어나 157번 도로를 타고 관리사무소에 닿았다. 한 눈에 쏙 들어오는 풍경이 있는 것은 아니었다. 하지만 도로 옆으로 펼쳐진 사막 지형과 그 뒤에 자리잡은 산악 지형이 묘하게 조화를 이루고..

여행을 떠나다 - 미국 2016. 8. 22. 15:45

[네바다] 레드락 캐니언

라스 베이거스에서 차를 몰고 30여분 서쪽으로 나가면 레드락 캐니언(Red Rock Canyon)에 닿는다. 말 그대로 붉은 바위가 자리잡은 지역이다. 국립공원이나 주립공원으로 지정된 것은 아니지만 국가에서 보호구역으로 지정해 관리하고 있었다. 엄밀히 말하면 레드락 캐니언은 캘리포니아 주 남부에 넓게 자리잡은 모하비 사막(Mojave Desert)의 일부다. 라스 베이거스에서 가까운 위치에 있어 여길 찾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은 편이었다. 지각 변동에 의해 지표로 노출된 사암이 풍화작용을 겪으면서 이렇게 붉은 빛을 띤 바위로 변했다. 물론 이 지역에 사암만 있는 것은 아니다. 석회암도 곳곳에서 볼 수 있고 바위를 둘러싼 사막 지형에선 선인장 또한 쉽게 만날 수 있었다. 한번 다녀간 곳이라고 내비게이션 없이..

여행을 떠나다 - 미국 2016. 8. 15. 14:21

쿠트니 국립공원 – 래디엄 핫 스프링스(Radium Hot Springs)

쿠트니(Kootenay) 국립공원은 캐나다 로키의 품에 안겨 있는 다섯 개 국립공원 중 하나지만 사람들의 발길이 좀 뜸한 편이다. 대륙분수령(Continental Divide) 서쪽에 위치하기 때문에 밴프, 재스퍼와는 달리 행정구역은 브리티시 컬럼비아(BC) 주에 속한다. 혹한을 자랑하는 캐나다 로키에 선인장이 자란다면 누가 믿겠는가. 하지만 그것은 엄연히 사실이다. 뜨거운 태양과 모래사막을 연상시키는 선인장이 캐나다 로키, 그 중에서도 쿠트니 국립공원에서 유일하게 자란다. 그런 특이한 생태 환경을 자랑하고 싶은 쿠트니 국립공원 측에선 ‘선인장에서 빙하까지(From Cactus to Glacier)’라는 별난 슬로건을 내세워 관광객을 끌어 모으려 한다. 1920년에 캐나다의 열 번째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

여행을 떠나다 - 캐나다 2014. 7. 8. 09:17

랑탕 트레킹 - 11

내리막 일색일 것이란 예상이 이번에도 보기좋게 깨졌다. 쿠툼상부터 바로 오르막이 시작되었다. 능선길이라 해서 마음을 놓았는데 그 능선길이 계속해서 오르막 내리막의 연속이다. 쿠툼상을 벗어나자, 임시 천막을 설치하곤 의료봉사에 여념이 없는 현장을 발견했다. ‘CAN’이란 영국 단체가 주관하고 있었는데 무슨 의미냐 물었더니 ‘Community Action Nepal’의 준말이란다. 의료봉사 현장을 둘러볼 기회를 달라고 요청해 허락을 받았다. 영국인 월(Wall)이란 친구가 나와 우리에게 직접 간단한 브리핑을 한다. 이렇게 의료진을 데리고 봉사를 올 정도면 재원도 장난이 아닐텐데 기부금을 통해서 봉사를 실현한다니 부럽기도 했다. 어느 캠프에는 눈 수술을 받은 할머니들 십여 명이 천막 안에 앉아 있었다. 의료 ..

산에 들다 - 히말라야 2013. 10. 12. 10:58

[멕시코] 신들의 도시, 테오티우아칸(Teotihuacan)

다시 버스를 타고 멕시코 시티에서 북동쪽으로 50km 떨어져 있는 테오티우아칸으로 향했다. 어제 북부 터미널에 도착해 확인한 바로는 테오티우아칸으로 가는 버스는 아침 6시에 한 대밖에 없다는 것이 아닌가. 그 유명한 관광지로 가는 버스가 하루 한 대라는 이야기는 말도 안 되지만 그 젊은이는 분명 그리 이야길 했다. 그래서 새벽부터 서둘러 터미널에 도착해 6시 버스표를 끊었다. 버스를 탑승하는데 카운터에서 표를 팔던 친구가 나오더니 운전기사에게 나를 가르키며 뭐라 당부를 한다. 이 버스는 완행이라 여러 곳을 들려 왔고 나 때문에 일부러 게이트까지 들어온 것 같았다. 덕분에 테오티우아칸 1번 게이트 바로 앞에 내렸다. 버스가 달리는 동안 차창 밖으로 엄청난 일출이 시작되었다. 높지 않은 아담한 산들이 펼쳐졌..

여행을 떠나다 - 중남미 2013. 8. 3.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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