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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일랜드] 위클로 웨이 ② ; 노크리 ~ 라운드우드

    2024.04.10 by 보리올

  • [아일랜드] 위클로 웨이 ① ; 말레이 공원 ~ 노크리

    2024.04.05 by 보리올

  • [아일랜드] 더블린 ⑦ ; 템플 바

    2024.03.11 by 보리올

  • [아일랜드] 더블린 ⑥ ; 더블린 성 & 트리니티 대학

    2024.03.06 by 보리올

  • [아일랜드] 더블린 ⑤ ; 세인트 패트릭 대성당

    2024.03.01 by 보리올

  • [아일랜드] 더블린 ④ ; 피닉스 파크

    2024.02.25 by 보리올

  • [아일랜드] 더블린 ③ ; 리피 강 산책

    2024.02.20 by 보리올

  • [아일랜드] 더블린 ② ; 기네스 스토어하우스

    2024.02.15 by 보리올

[아일랜드] 위클로 웨이 ② ; 노크리 ~ 라운드우드

위클로 웨이(Wicklow Way)를 걷다 보면 위클로 마운틴스 국립공원(Wicklow Mountains National Park)을 드나들곤 한다. 전반적으로 산세가 그리 험하지는 않았다. 산 아래론 작은 마을이나 농장이 포진하고 있어 비상 상황에서는 탈출도 가능하다. 위클로 웨이 상에서도 조그만 마을 몇 개를 만나며 거기엔 대부분 숙소가 한두 개 있다. 대략 6일에 나눠 이 트레일을 모두 걷는다면 중간에 하룻씩 묵는 숙소는 크게 차이가 나지 않을 것이다. 행여 트레일 상에 있는 마을에서 숙소를 구하기 힘들면 택시를 부르거나, 아니면 걸어서 호텔이 있는 다른 마을로 가야 한다. 언젠가 위클로 웨이를 걷겠지 하는 생각에 트레킹 정보를 수집하곤 있었지만, 실제 방문이 이렇게 빨리 이뤄질 줄은 몰랐다. 갑자..

산에 들다 - 유럽 2024. 4. 10. 10:49

[아일랜드] 위클로 웨이 ① ; 말레이 공원 ~ 노크리

1980년에 오픈한 위클로 웨이(Wicklow Way)는 아일랜드 최초로 조성한 장거리 트레일을 말한다. 말론(J.B. Malone)이란 사람이 고안한 이 트레일은 전체 길이가 127km로 보통 6일에 걷는다. 더블린(Dublin) 바로 남쪽 외곽에 자리잡고 있어 접근성이 좋다. 전체 구간에 노란색 화살표를 새겨 넣은 검은 막대 표식(Waymark)이 곳곳에 설치되어 있어 길 찾기는 그리 어렵지 않다. 위클로 고원에 자리잡은 산봉우리가 계곡과 폭포, 숲, 호수 등과 어우러져 다양한 자연 경관을 연출한다. 숲은 주로 졸참나무(Sessile Oak)와 자작나무(Birch), 마가목(Rowan), 물푸레나무(Ash) 등이 주를 이루고 있고, 고지대엔 황무지도 꽤 많은 편이다. 이 황무지를 덮고 있는 히스(Li..

산에 들다 - 유럽 2024. 4. 5. 08:26

[아일랜드] 더블린 ⑦ ; 템플 바

더블린(Dublin)으로 내 발길을 끈 유인에는 아이리쉬 위스키와 기네스 맥주, 세인트 패트릭 대성당 외에도 하나가 더 있다.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아이리쉬 펍(Irish Pub)과 빨강, 초록 등 강렬한 색채를 사용한 현관문과 창문틀이었다. 언제, 어디선지 기억도 잘 나지 않지만 다채로운 색채감을 가진 아일랜드 가옥의 현관문을 찍은 사진전을 다녀온 적이 있다. 이렇게 뛰어난 컬러 감각은 도대체 어디서 나오는 것인지 내심 궁금했었다. 나중에야 그 이유를 알게 되었다. 아일랜드가 영국 식민지로 통치를 받던 19세기 말에 빅토리아 여왕(Queen Victoria)이 서거했다. 영국 왕실은 아일랜드도 모든 대문을 검정색으로 장식하거나 칠해서 조의를 표하라는 지침을 내렸다. 하지만 아일랜드 사람들은 검정색 대..

여행을 떠나다 - 유럽 2024. 3. 11. 07:55

[아일랜드] 더블린 ⑥ ; 더블린 성 & 트리니티 대학

더블린 성(Dublin Castle)이 처음 지어진 시기는 바이킹 시대인 13세기 초로 거슬러 올라간다. 하지만 더블린 성에 있는 대부분의 건축물은 18세기에 지어진 것이다. 1922년까지는 아일랜드를 통치하던 잉글랜드와 영국 정부가 수 세기 동안 이 성을 사용하였다. 현재는 아일랜드 정부가 사용하고 있다. 먼저 눈에 띈 건축물은 1228년에 완공된 중세 타워(Medieval Tower)였다. 그런데 무슨 수리를 하고 있는지 안으로 들어갈 수 없었다. 이 타워는 레코드 타워(Record Tower), 워드로브 타워(Wardrobe Tower), 거너스 타워(Gunner's Tower) 등 여러 이름으로 불린다. 입구를 지나 어퍼 야드(Upper Yard)로 들어섰다. 가운데 청동으로 만든 사자상이 있었고..

여행을 떠나다 - 유럽 2024. 3. 6. 10:55

[아일랜드] 더블린 ⑤ ; 세인트 패트릭 대성당

더블린(Dublin)의 관광명소인 세인트 패트릭 대성당(Saint Patrick's Cathedral) 앞에 섰다. 캐나다에서 아일랜드계 직원들과 교류하며 그들의 문화 속에 세인트 패트릭이 얼마나 중요한 분인지 알 수 있었으며, 세인트 패트릭이 세상을 떠난 날인 3월 17일을 기념하는 세인트 패트릭 데이가 되면 일부러 아일랜드계가 모이는 성당을 가거나, 아니면 녹색 모자를 쓰고 녹색 복장을 한 사람들과 어울려 맥주를 마시기 위해 아이리쉬 펍을 찾곤 했다. 나처럼 특정 종교를 가지지 않는 사람도 세인트 패트릭 데이는 마치 크리스마스와 비슷한 느낌이 들었기 때문이다. 그런 사람이 더블린에서 세인트 패트릭 대성당을 만났으니 얼마나 가슴이 뛰었을까. 발걸음도 가볍게 성당 안으로 들어섰다. 한 사람에 9유로인가 ..

여행을 떠나다 - 유럽 2024. 3. 1. 11:27

[아일랜드] 더블린 ④ ; 피닉스 파크

더블린(Dublin)에 엄청난 규모의 공원이 하나 있다. 도심에 있는 오크넬 스트리트(O'Connell Street)에서 서쪽으로 2.4km 떨어져 있는 피닉스 파크(Phoenix Park)를 말하는데, 그 면적이 자그마치 700 헥타가 넘어 공원 전체를 둘러볼 엄두는 내지 못 했다. 세인트 제임스 게이트(St. James Gate)로 들어서 그 초입만 둘러보는 데도 두 시간이 걸렸다. 이 공원은 과거 왕실의 사냥터로 쓰이다가 1747년에 일반에게 공개가 되었다. 대부분이 잔디와 꽃, 나무로 조성된 정원이었고, 더블린 동물원도 이 공원 안에 있었다. 연중 무휴로 매일 24시간 오픈하기 때문에 시민들이 산책이나 조깅, 폴로(Polo)나 크리켓(Cricket) 등 각종 운동을 즐기기 좋다. 로버트 스머크(R..

여행을 떠나다 - 유럽 2024. 2. 25. 09:04

[아일랜드] 더블린 ③ ; 리피 강 산책

아일랜드 수도 더블린(Dublin)은 118㎢의 면적에 60만 명이 살고 있다. 광역으로 추산하면 150만 명 정도 된다. 아일랜드 섬 중부 지역의 동쪽 끝에 위치해 있다. 더블린 동쪽은 아일랜드 해(Irish Sea)이고, 남쪽엔 위클로 산맥(Wicklow Mountains)이 자리잡고 있다. 서쪽과 북쪽은 평평한 지형의 농장지대로 이뤄져 있다. 그 더블린을 남북으로 가르며 동쪽으로 흘러 아일랜드 해로 빠지는 물줄기가 바로 리피 강(River Liffey)이다. 132km의 길이를 가지고 있는 이 강이 더블린의 젖줄인 셈이다. 더블린 도심에는 오코넬 브리지(O'Connell Bridge)를 위시해 리피 강을 건너는 다리가 상당히 많다. 대부분 차량과 사람의 통행을 위해 건설했지만, 순전히 사람만 다니는..

여행을 떠나다 - 유럽 2024. 2. 20. 06:58

[아일랜드] 더블린 ② ; 기네스 스토어하우스

아일랜드를 대표하는 기네스(Guinness) 맥주를 만나러 가는 길이다. 맥주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기네스란 이름을 모르는 이가 없을 것이다. 내가 아일랜드 행을 결정한 몇 가지 이유 가운데 하나가 기네스였다. 기네스 맥주가 이 세상에서 가장 유명한 흑맥주(Stout)라는 것에 이의를 달 사람이 있을까? 물론 가장 맛있다는 의미는 아니다. 난 솔직히 검은 색상에 크리미한 맛 때문에 흑맥주를 그리 좋아하진 않는다. 기네스는 1759년 아서 기네스(Arthur Guinness)가 더블린(Dublin)의 세인트 제임스 게이트(St. James's Gate)에 공장을 설립해서 생산을 시작하였다. 이곳에 자리를 잡은 이유는 위클로 산맥(Wicklow Mountains)에서 흘러내리는 깨끗한 물을 이용하기 위함이라..

여행을 떠나다 - 유럽 2024. 2. 15.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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