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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폰수 1세

  • [포르투갈] 코임브라 ②

    2019.07.08 by 보리올

  • [포르투갈] 리스본 ①

    2019.04.22 by 보리올

  • [포르투갈] 신트라 - 무어 성(Castelo dos Mouros)

    2016.02.22 by 보리올

  • [포르투갈] 리스본 ③

    2016.02.09 by 보리올

  • [포르투갈] 리스본 ①

    2016.02.03 by 보리올

  • [포르투갈] 포르투 ③

    2016.01.26 by 보리올

[포르투갈] 코임브라 ②

코임브라 대학교를 나와 걸어서 5분 거리에 있는 대성당으로 향했다. 코임브라에는 대성당이라 불리는 곳이 두 군데 있다. 서로 멀리 떨어지진 않았지만 구 대성당과 신 대성당으로 구분해서 부른다. 먼저 찾아간 곳은 신 대성당(Se Nova de Coimbra)이었다. 예수회에서 1598년부터 근 100년에 걸쳐 완공한 성당이다. 외관에선 바로크 양식이, 실내에선 중앙 제단과 제단 양쪽에 설치된 파이프 오르간 두 개가 눈에 띄었지만, 전체적인 느낌은 그리 요란하지 않아서 좋았다. 성당으로 연결된 복도엔 성물을 전시해 놓은 공간이 있었다. 예수회 성자로 유명한 성 프랜시스 제이비어(St. Francis Xavier)의 나무 조각상도 볼 수 있었다. 신 대성당 옆에 있는 성 주앙 데 알메디나(São João de..

여행을 떠나다 - 유럽 2019. 7. 8. 06:27

[포르투갈] 리스본 ①

무슨 인연인지 또 리스본(Lisbon)에 오게 되었다. 몇 번 다녀간 적이 있지만 이번에는 가족을 동반해 방문한 것이다. 아무래도 내가 가이드 역할을 해야 했다. 어느 곳을 가던 옆에서 연신 감탄사를 연발하는 아내와 아이들 덕분에 여행의 만족도는 꽤 높았지만, 최근 들어 세계적인 관광지로 변모한 리스본은 어느 곳이나 사람들로 넘쳤다. 우리 나라 관광객도 무척 많았다. 포르투갈의 수도, 리스본은 테주(Tejo) 강 하구에 위치하고 있어 대서양에 면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714년부터 이슬람 세력의 지배를 받다가 1147년 아폰수 1세(Afonso I)에 의해 수복된 역사가 있다. 포르투갈의 수도가 1256년 코임브라(Coimbra)에서 리스본으로 옮겨졌고, 15~16세기에 대항해시대를 이끌면서 리스..

여행을 떠나다 - 유럽 2019. 4. 22. 06:39

[포르투갈] 신트라 - 무어 성(Castelo dos Mouros)

리스본에서 신트라(Sintra)로 가기 위해 호시오(Rossio) 역에서 기차를 탔다. 한 시간이 채 걸리지 않았다. 타일로 예쁘게 외관을 꾸민 신트라 역사 앞에서 434번 시내버스를 바로 탈 수 있었다. 기차에서 내린 사람들로 순식간에 버스는 만원이 되었다. 산으로 오르는 숲길을 지그재그로 달려 무어 성에서 내렸다. 무어 성은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8세기에 이슬람 세력인 무어인들이 요새로 지어 사용을 하다가 1147년 아폰수 1세가 리스본을 해방시킬 무렵에 성을 포기하고 퇴각한 이후론 폐허로 버려졌다가 19세기에 복구되었다. 1995년에 신트라 지역에 있는 문화재를 묶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하였는데 이 무어 성도 그 안에 포함되었다. 버스 정류장 근처에 있는 매표소에서 입장권을 끊었다. 오솔..

여행을 떠나다 - 유럽 2016. 2. 22. 08:39

[포르투갈] 리스본 ③

리스본 시가지를 굽어보는 위치에 자리잡은 상 조르지(Sao Jorge) 성은 리스본에서 가장 오래된 건축물이라 한다. 로마제국을 비롯해 리스본을 차지했던 모든 지배세력들이 이곳을 요새로 사용했는데, 현재의 성채는 11세기 중엽 무어인이 건립했고 1147년 아폰수 1세(Afonso I)가 무어인으로부터 빼앗았다. 1255년 리스본이 포르투갈의 수도가 되자, 이 성은 한때 왕궁으로 쓰이게 되었다. 성 안으로 들어가면 성채와 요새란 측면도 있지만 왕궁으로서의 면모도 남아있다. 성은 리스본에 있는 언덕 가운데 가장 높은 곳에 세워져 리스본을 조망하기에 아주 좋다. 계단을 타고 성벽으로 올라 리스본을 내려다 보았다. 몇 군데 전망대에서 보았던 풍경과 비슷하긴 했지만 그래도 이곳에서 보는 풍경이 시야가 넓고 가리는..

여행을 떠나다 - 유럽 2016. 2. 9. 09:54

[포르투갈] 리스본 ①

리스본은 포르투갈의 수도다. 현지에선 리스보아(Lisboa)라 부른다. 오래 전에 주마간산으로 다녀간 이래 이번이 두 번째 방문이었다. 대서양에 면해 있다고 하지만 엄밀히 말하면 테주(Tejo) 강 하류에 위치해 있어 대서양까진 12km를 더 내려가야 한다. 역사적으로 로마제국과 이슬람 세력의 지배를 받다가 1147년 아폰수 1세(Afonso I)에 의해 해방되었다. 15, 16세기에 벌어진 대항해시대엔 포르투갈이 상당한 역할을 수행했다. 항해왕 엔히크 왕자(Dom Henrique)를 필두로 한 아프리카 서해안 탐사, 바스코 다 가마(Vasco da Gama)의 인도양 항로 개척, 남미 식민화를 위한 해상 활동 등은 모두 포르투갈의 굵직한 활약으로 꼽을 수 있다. 이런 역할을 통해 리스본은 유럽에서 상공..

여행을 떠나다 - 유럽 2016. 2. 3. 08:53

[포르투갈] 포르투 ③

리베르다지(Liberdade) 광장에서 상 벤투(Sao Bento) 기차역으로 향했다. 상 벤투역 벽면을 장식한 아름다운 아줄레주(Azulejo)를 보러 가는 길이다. 포르투에 있는 알마스 성당과 성 일데폰스 성당, 그리고 포르투 대성당에도 푸른 타일을 사용한 아줄레주 양식을 보았던 터라 역사에 설치된 아줄레주가 얼마나 대단할까 싶었다. 그런데 역으로 들어서는 순간 사방을 장식하고 있는 아줄레주에 눈이 휘둥그레졌다. 편의성이 강조되는 역사를 이렇게 아름다운 타일 장식을 이용해 벽화로 꾸며놓을 생각을 어떻게 했을까 궁금했다. 무려 2만 장이나 되는 타일을 사용해 포르투갈의 역사적 사실과 인물을 그려놓은 것이 너무나 신기했다. 타일 장식을 통해 일반 국민에게 포르투갈 역사를 알리려는 노력이 아닐까 싶었다. ..

여행을 떠나다 - 유럽 2016. 1. 26.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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