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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바 스코샤] 겨울 설경

    2020.08.12 by 보리올

  • [노바 스코샤] 슈가문 메이플 시럽 농장

    2020.06.30 by 보리올

  • [노바 스코샤] 로가트 마운틴

    2015.08.24 by 보리올

  • [노바 스코샤] 로가트 마운틴

    2013.11.29 by 보리올

[노바 스코샤] 겨울 설경

노바 스코샤 사람들이 하는 자조적 조크가 하나 있다. 노바 스코샤엔 오직 두 개의 시즌만 있단다. 하나는 겨울이란 시즌이고, 다른 하나는 공사(Construction)란 시즌. 한 마디로 겨울이 엄청 길고 그 외 기간엔 길을 보수한다고 여기저기 파헤치고 길을 막는다는 불평에서 나온 말이다. 처음 만나는 노바 스코샤 사람들이 악수를 하며 묻는 이야기 중에 “여기서 겨울을 나 봤느냐?”하는 질문이 있다. 이 또한 춥고 지루한 노바 스코샤 겨울이 우리 같은 외지인에겐 어쩐지 걱정스럽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는 것이다. 노바 스코샤 겨울철엔 습기를 머금은 멕시코 난류 때문에 눈이 많이 내린다. 스노스톰(Snowstorm)도 자주 찾아온다. 통계론 연간 강설량이 2~3m라고 하지만 실제는 더 많이 내리는 것 같았다..

여행을 떠나다 - 캐나다 2020. 8. 12. 17:40

[노바 스코샤] 슈가문 메이플 시럽 농장

캐나다 하면 단풍잎이 먼저 생각난다는 사람이 많다. 오죽하면 국기에도 단풍잎이 들어가는 나라 아닌가. 그에 걸맞게 캐나다엔 단풍나무가 많고 그 중에는 메이플 시럽(Maple Syrup)을 만드는 당단풍나무(Sugar Maple Tree) 또한 많다. 우리 나라에서 고로쇠를 채취하듯이 겨울에서 봄으로 넘어가는 2월 중순부터 4월 중순의 기간에 당단풍나무의 수액을 채취해 오랜 시간 졸이면 달콤한 메이플 시럽을 얻을 수 있다. 40리터의 수액으로 1리터의 메이플 시럽이 나온다고 한다. 메이플 시럽은 아이스 와인과 더불어 캐나다를 대표하는 특산품 가운데 하나로 궤벡(Quebec) 주에서 가장 많이 생산한다. 전세계 물량의 70%를 퀘벡에서 생산한다니 그저 놀라울 따름이다. 노바 스코샤에도 메이플 시럽을 생산하는..

여행을 떠나다 - 캐나다 2020. 6. 30. 19:01

[노바 스코샤] 로가트 마운틴

콜체스터 카운티(Colchester County)의 얼타운(Earltown)에 있는 로가트 마운틴은 우리가 살던 곳에서 그리 멀지 않아 수시로 찾았던 곳이다. 산이라 부르기엔 낯이 간지러운 해발 344m의 야트마한 산이지만 노바 스코샤에선 제접 산세를 자랑하는 산에 속한다. 홀로 로가트 마운틴을 다시 찾은 시기가 봄기운이 완연한 4월이었다. 산기슭에 쌓였던 눈이 모두 녹아 조만간 새로운 옷으로 갈아입을 것 같았다. 산세야 변함이 없으니 산길 주변에 서식하며 철따라 모습을 달리 하는 나무나 버섯을 유심히 살피며 산행을 이어갔다. 예전에 비해 나무와 풀에 더 많은 시선을 주는 편이었다. 똑바로 성장하지 못하고 이리저리 뒤틀린 나무 줄기도 보았고, 이미 죽어서 고사목으로 변한 나무도 발견했다. 표피가 벗겨진 ..

산에 들다 - 캐나다 여타 지역 2015. 8. 24. 08:28

[노바 스코샤] 로가트 마운틴

콜체스터 카운티(Colchester County)의 조그만 마을, 얼타운(Earltown)에 있는 로가트 마운틴(Rogart Mountain)은 산이라 부르기엔 좀 낯이 간지러운 산이다. 해발 고도라야 고작 344m. 그래도 오르막과 내리막이 줄지어 나타나 제법 산을 오르는 느낌이 든다. 산행은 슈가문(Sugar Moon) 농장에서 시작한다. 산을 한 바퀴 돌아 산행 기점으로 돌아오는 루프 트레일이다. 트레일 길이는 6.2km. 두 시간 산행이면 충분한 곳인데, 눈이 제법 많이 쌓여 있어 조금 더 걸렸다. 트레일 곳곳에 지도가 담긴 표지판이 17개나 나무에 붙어 있어 길 찾는데는 전혀 어려움이 없었다. 눈의 깊이가 이 정도면 스노슈즈를 신어야 하는데 아직 구입을 하지 못했다. 게이터만 신고 앞사람이 밟은..

산에 들다 - 캐나다 여타 지역 2013. 11. 29.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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