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보천리; 소걸음으로 천리를 간다

고정 헤더 영역

글 제목

메뉴 레이어

우보천리; 소걸음으로 천리를 간다

메뉴 리스트

  • 홈
  • 태그
  • 방명록
  • 분류 전체보기 (1337)
    • 산에 들다 - 한국 (37)
    • 산에 들다 - 히말라야 (86)
    • 산에 들다 - 캐나다 로키 (43)
    • 산에 들다 - 밴쿠버 (110)
    • 산에 들다 - 캐나다 여타 지역 (37)
    • 산에 들다 - 미국 (32)
    • 산에 들다 - 유럽 (57)
    • 산에 들다 - 오세아니아 (26)
    • 산에 들다 - 아프리카 (6)
    • 여행을 떠나다 - 한국 (51)
    • 여행을 떠나다 - 캐나다 (222)
    • 여행을 떠나다 - 미국 (139)
    • 여행을 떠나다 - 아시아 (122)
    • 여행을 떠나다 - 유럽 (229)
    • 여행을 떠나다 - 중남미 (13)
    • 여행을 떠나다 - 오세아니아 (56)
    • 여행을 떠나다 - 아프리카 (42)
    • 스페인 산티아고 순례길(카미노 데 산티아고) (29)

검색 레이어

우보천리; 소걸음으로 천리를 간다

검색 영역

컨텐츠 검색

연어

  • [노르웨이] 베르겐 ⑤ ; 토르겟 어시장 & 베르겐후스 요새

    2024.08.22 by 보리올

  • [밴쿠버 아일랜드] 던컨 & 수크

    2016.09.14 by 보리올

  • [캘리포니아] 레드우드 코스트

    2016.06.17 by 보리올

  • [워싱턴 주] 올림픽 국립공원 ⑻

    2014.09.22 by 보리올

  • [워싱턴 주] 올림픽 국립공원 ⑺

    2014.09.19 by 보리올

  • 오레곤 주, 크레이터 호수와 오레곤 코스트 <1>

    2013.05.12 by 보리올

[노르웨이] 베르겐 ⑤ ; 토르겟 어시장 & 베르겐후스 요새

베르겐의 유명 관광지로 꼽히는 토르겟 어시장(Torget Fish Market)은 베르겐 항구가 내륙으로 들어온 끝지점에 있다. 북유럽에선 가장 긴 역사를 가지고 있다고 들었다. 브뤼겐(Bryggen)에서는 걸어서 5분 거리로 아주 가깝다. 브뤼겐과 어시장 사이에도 근사한 레스토랑이나 선술집이 많지만, 어시장을 돌아보며 우리 눈 앞에서 직접 요리해 나오는 해산물을 맛보는 기회도 좋은 선택이다. 어시장에서 판매하는 물품이나 음식이 너무 비싸 베르겐 로컬들은 거의 찾지 않는 곳란 이야기에 입맛이 좀 씁쓸하긴 하지만 말이다. 그래도 시장은 사람들로 붐벼 생동감이 넘치고, 연어나 새우, 게, 랍스터, 고래고기, 대구, 캐비어 등 다양한 해산물을 접할 수 있다. 심지어 생연어도 포장해 판다. 노르웨이가 가두리 방..

여행을 떠나다 - 유럽 2024. 8. 22. 11:31

[밴쿠버 아일랜드] 던컨 & 수크

토템(Totem)의 도시라고도 불리는 던컨(Duncan)은 나나이모에서 빅토리아로 가는 길목에 있기 때문에 자주 들르는 곳이다. 코위찬 밸리(Cowichan Valley)의 중심지이면서 코위찬 원주민 부족의 생활 거점이기도 하다. 그런 까닭에 코위찬 부족의 토템 폴(Totem Pole)이 도처에 세워져 있다. 모두 80여 개의 토템 폴이 세워져 있다고 들었다. 토템 폴이란 북미 북서부 지역에 사는 살던 원주민들이 마을 입구나 집 앞에 전승 신화 등을 새겨 놓은 나무 기둥을 말한다. 우리 나라의 장승과 비슷하다. 토템 폴에는 주로 범고래와 곰, 까마귀, 연어 등이 등장한다. 던컨에는 또한 코위찬 부족이 운영하는 코위찬 문화센터도 있다. 코위찬 부족은 코위찬 스웨터란 특산품을 만들어 파는데, 유명한 제품이라..

여행을 떠나다 - 캐나다 2016. 9. 14. 10:08

[캘리포니아] 레드우드 코스트

레드우드 코스트(Redwood Coast)는 캘리포니아의 북서부 해안지역을 일컬는다. 해안선이 거친 곳이 많고 파도가 드세 자연이 살아 숨쉰다는 느낌을 받았다. 이 지역의 중심지로 불리는 유레카(Eureka)부터 들렀다. 캘리포니아 북서부 지역에선 가장 큰 항구도시인 유레카는 원래 연어잡이와 포경으로 이름을 떨쳤다. 유레카란 ‘찾았다’는 의미의 그리스 말 유리카에서 왔다고 하는데, 캘리포니아 골드러시 당시 금을 발견한 사람들이 소리치던 말이었다고 한다. 우리나라 심마니들이 산삼을 발견하면 ‘심봤다’라고 소리치던 것과 비슷한 의미로 보인다. 유레카 올드타운은 빅토리아 시대의 저택들이 늘어서 있어 옛 정취를 느낄 수 있었다. 그런데 아침부터 날이 궂어 수시로 비가 쏟아진다. 빗줄기가 가늘어지면 잠시 밖으로 ..

여행을 떠나다 - 미국 2016. 6. 17. 08:08

[워싱턴 주] 올림픽 국립공원 ⑻

솔덕 밸리를 빠져나와 레이크 크레센트를 지나치는데 구름이 낮게 깔린 호수 풍경이 마치 한 폭의 동양화를 보는 듯 했다. 그 신비로운 모습에 넋이 나가 길가에 차를 세우고 호수로 다가갔다. 우리 옆으로 차들이 쌩쌩 지나쳤다. 레이크 크레센트에서 그리 멀지 않은 메어리미어 폭포(Marymere Falls)도 다녀오기로 했다. 트레일 기점이 있는 스톰 킹(Storm King) 레인저 사무실 주변엔 하얀 꽃이 안개처럼 피어 있었다. 왕복 1.5km밖에 되지 않는 짧은 트레일은 거의 평지 수준이었다. 다리를 건넌 후에야 폭포까지 좀 고도를 올린다. 숲은 푸르름이 절정을 이루고 있었다. 마음이 절로 차분하게 가라앉는 기분이었다. 메어리미어 폭포는 물줄기가 가는 실폭포 수준이었지만 그래도 낙차는 30m 정도 되었다...

여행을 떠나다 - 미국 2014. 9. 22. 08:15

[워싱턴 주] 올림픽 국립공원 ⑺

솔덕으로 차를 몰았다. 캠핑장으로 돌아가 저녁을 지어 먹고 온천욕을 갈 생각이었다. 도중에 새먼 케스케이즈(Salmon Cascades)라는 곳이 나타나 잠시 차를 세웠다. 연어가 올라오는 길목에 조그만 폭포가 있어 연어가 뛰어오르는 모습을 볼 수 있다는 곳인데 연어가 돌아오는 시기가 아니니 별 의미는 없었다. 계류를 화폭에 담고 있는 화가 한 명과 길가를 수놓은 야생화를 대신 만났다. 캠핑장에서 급히 저녁을 지어 먹고 솔덕 온천으로 갔다. 여긴 로커에 옷을 보관하지 않고 풀로 들고가는 사람이 많았다. 풀은 사람들로 제법 붐볐다. 물은 그리 깨끗해 보이지 않았고 수온도 미지근했다. 우리 머리 위에서 떼를 지어 선회하던 모기들이 어느 순간 싹 사라져버리는 신기한 일이 벌어졌다. 날씨가 변할 조짐인가? 밤새..

여행을 떠나다 - 미국 2014. 9. 19. 09:49

오레곤 주, 크레이터 호수와 오레곤 코스트 <1>

밴쿠버 산꾼들과 미국 북서부 오레곤(Oregon) 주를 다녀왔다. 밴쿠버를 다니러 온 영화배우 문성근 선배도 동참을 했다. 밴쿠버를 출발해 워싱턴 주를 거쳐 하루 종일 운전한 끝에 오레곤 주에 닿았다. 10시간 가까이 걸린 강행군이었다. 캐나다뿐만 아니라 미국도 워낙 땅덩이가 큰 나라다 보니 하루 종일 운전은 보통이다. 크레이터 호수 국립공원 북쪽에 있는 다이아몬드(Diamond) 호수 야영장에서 하루를 묵었다. 여름 휴가 시즌이 끝나지 않았음에도 야영장은 한산하고 조용해서 마음에 들었다. 크레이터 호수 국립공원 북쪽 출입구를 통해 공원으로 들어섰다. 노스 정션(North Junction)에서 호수를 한 바퀴 도는 일주도로, 즉 림 드라이브(Rim Drive)를 만났고, 거기서 우리는 크레이터 호수를 처..

여행을 떠나다 - 미국 2013. 5. 12. 05:53

추가 정보

인기글

최신글

페이징

이전
1
다음
TISTORY
우보천리; 소걸음으로 천리를 간다 © Magazine Lab
페이스북 트위터 인스타그램 유투브 메일

티스토리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