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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크로아티아] 플리트비체 호수 ②

    2020.01.21 by 보리올

  • [크로아티아] 플리트비체 호수 ①

    2020.01.16 by 보리올

  • [캐나다 로키] 마운트 아시니보인 백패킹 ③

    2019.09.01 by 보리올

  • [베트남] 땀꼭 ①

    2018.11.12 by 보리올

  • [베트남] 하롱베이 ②

    2018.11.01 by 보리올

  • [베트남] 퐁냐케방 국립공원 ① : 퐁냐 동굴

    2018.10.01 by 보리올

  • [호주 아웃백 ⑥] 카타 튜타 국립공원

    2018.07.16 by 보리올

  • [호주] 블루 마운틴스 국립공원 ②

    2018.04.05 by 보리올

[크로아티아] 플리트비체 호수 ②

1949년 크로아티아 최초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플리트비체 호수는 1979년 일찌감치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가 되었다. 같은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이라 해도 등재 연도에 따라 그 격이 다르다는 것을 요즘 들어 느낄 수 있었다. 그 이야긴 플리트비체 호수는 이 세상 어느 곳과 견주어도 결코 뒤지지 않는다는 의미가 내포되어 있다. 카르스트 지형이 빚어내는 독특한 풍경도 아름다웠지만 녹음 우거진 숲 속에 자리잡은 청록색 호수와 조그만 폭포가 연출하는 경관이 내게는 무척 정겹게 다가왔다. 요정이 살만한 곳이란 표현에 한 표를 던지고 싶었다. 호수 위에 놓인 판잣길이나 호숫가 오솔길을 걷는 것도 꽤 낭만적이었다. 호수를 도는 코스는 2시간에서 8시간에 이르는 8개 루트가 있다. 우리가 입장한 1번 출입구에선 ..

여행을 떠나다 - 유럽 2020. 1. 21. 13:26

[크로아티아] 플리트비체 호수 ①

크로아티아를 여행하는 주된 이유는 두브로브니크(Dubrovnik)나 플리트비체 호수(Plitvice Lakes)를 보기 위한 것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이 두 곳은 크로아티아의 대표 관광지임에 틀림이 없었다. 플리트비체 호수 국립공원에 도착하니 명성에 걸맞게 사람들이 무척 많았다. 온라인으로 입장권을 미리 끊을 수 있는 것을 모르고 그냥 왔더니 입장권을 사는 데만 한 시간 이상을 기다려야 했다. 인원을 통제해야 하는 상황은 이해하지만 입장 시각만 서로 달리해서 입장권을 팔면 될 것을 왜 땡볕에 줄을 세워 이리도 오래 기다리게 하는지 이해할 수가 없었다. 관광업으로 먹고 산다고 해도 좋을 나라에서 고객의 편의를 도외시하는 후진국 행태를 보여 살짝 기분이 상했다. 한참을 기다린 끝..

여행을 떠나다 - 유럽 2020. 1. 16. 07:06

[캐나다 로키] 마운트 아시니보인 백패킹 ③

북미 대륙을 남북으로 가로지르는 로키 산맥 가운데 캐나다에 속한 부분을 캐나다 로키라 부른다. 미국의 로키 산맥에 비해 산세가 훨씬 장엄하고 드라마틱하다. 밴프 등 네 개의 국립공원을 ‘캐나다 로키 산악공원(Canadian Rocky Mountain Parks)’으로 묶어 1984년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한 배경에는 그런 이유가 숨어 있다. 이 산악공원은 1990년 브리티시 컬럼비아 주에 속한 세 개의 주립공원을 추가해 확장을 하게 된다. 그 세 개 주립공원 가운데 하나가 우리가 찾은 마운트 아시니보인 주립공원이다. 아시니보인이란 말은 1884년 조지 도슨(George Dawson)이 원주민 부족들이 결성한 수(Sioux) 동맹에서 이름을 가져와 명명하였다고 한다. 본래 의미는 ‘물 속에 뜨거운 ..

산에 들다 - 캐나다 로키 2019. 9. 1. 06:53

[베트남] 땀꼭 ①

닌빈에서 버스를 타고 7km를 이동해 땀꼭으로 향했다. 땀꼭이 ‘육지의 하롱베이’란 별명을 가지고 있다고 해서 과연 어떤 풍경이 우리 눈 앞에 펼쳐질지 내심 궁금했다. 이 지역 역시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포함되어 있다는 사실도 그런 기대를 증폭시켰다. 반람(Van Lam) 마을의 보트 선착장에 닿았다. 삼판이라 부르는 조그만 나룻배를 타고 물길을 따라 땀꼭으로 올라가야 한다. 땀꼭은 세 개의 동굴이란 의미를 지녔다. 아름다운 산세를 이루고 있는 카르스트 지형에 오랜 풍화작용이 만든 동굴 세 개를 배를 타고 둘러보는 것이 투어의 핵심이었다. 보트에 두 명씩 승선해 응오동 강(Ngo Dong River)를 따라 올랐다. 여자 뱃사공이 두 발로 능숙하게 노를 젓는다. 팔보다 발이 더 편한 모양이었다. 유유히..

여행을 떠나다 - 아시아 2018. 11. 12. 01:06

[베트남] 하롱베이 ②

하롱베이는 하노이에서 동쪽으로 170km 떨어진 통킹 만(Gulf of Tonkin)에 위치하고 있다. 하롱(下龍)이란 말은 용이 내려왔다는 의미다. 중국이 바다로 베트남을 침공했을 때, 하늘에서 용이 내려와 구슬과 보석을 내뿜었고 그것이 바다 위에 점점이 섬으로 변했다는 전설이 내려온다. 하롱베이가 유명세를 떨치는 이유는 이 지역에 카르스트 지형의 섬들이 자그마치 1,969개나 산재해 있다는 것이다. 석회암이 풍화작용을 거쳐 형성된 카르스트 지형의 섬들이 만들어내는 기묘한 자연 경관이 무척 뛰어나다. 바다에서 마치 한 폭의 산수화를 보는 느낌이라고 할까. 그 때문에 1994년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되었다. 배는 파도조차 없는 잔잔한 수면을 미끄러지듯 나아간다. 상갑판에 마련된 안락의자에 앉아 눈..

여행을 떠나다 - 아시아 2018. 11. 1. 01:36

[베트남] 퐁냐케방 국립공원 ① : 퐁냐 동굴

오토바이 뒤에 실려 퐁냐케방 국립공원(Phong Nha-Ke Bang National Park)으로 이동했다. 동호이에서 북서쪽으로 약 40km 떨어져 있는데, 오토바이로 한 시간 이상 걸린 듯했다. 퐁냐케방을 알리는 안내판이 산 정상부에 설치되어 있었다.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이라고 유네스코 로고를 함께 쓰고 있었다. 퐁냐케방 국립공원은 세계적인 카르스트 지형을 자랑한다. 국립공원 경내에 300여 개의 석회암 동굴이 있어 신비로운 자연 경관을 지니고 있다. 그 중에서 퐁냐 동굴(Dong Phong Nha)은 쉽게 접근이 가능하고 일반인들에게도 많이 알려져 있는 편이다. 1899년에 처음 발견된 이후 수차례 조사를 거쳐 일반인에겐 1995년에야 개방되었다. 동굴 길이는 7.7km지만 일반 관광객은 1.5k..

여행을 떠나다 - 아시아 2018. 10. 1. 01:07

[호주 아웃백 ⑥] 카타 튜타 국립공원

울룰루와 더불어 국립공원뿐만 아니라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을 이루고 있는 카타 튜타 국립공원(Kata Tjuta National Park)을 찾았다. ‘많은 머리’라는 의미의 카타 튜타는 울룰루에서 서쪽으로 40km 지점에 위치해 있었다. 울룰루는 동일한 성질의 사암이 한 덩이로 뭉쳐 있고, 카타 튜타는 낱개로 여기저기 흩어져 있다고 보면 된다. 5억 년 전에 형성된 붉은 사암 덩어리 36개가 군락을 이룬 이 지역 또한 아난구 원주민들에겐 신성한 성지로 여겨졌다. 가이드와 함께 바람의 계곡(Valley of the Winds)으로 불리는 트레일을 한 바퀴 돌았다. 이 트레일은 기온이 36도를 넘으면 폐쇄한다고 적혀 있었다. 일사병을 대비한 조치 같았다. 전체 길이가 7.4km로 세 시간이 넘게 걸렸다. 몇..

여행을 떠나다 - 오세아니아 2018. 7. 16. 01:05

[호주] 블루 마운틴스 국립공원 ②

시드니에서 당일치기로 다녀올 수 있는 블루 마운틴스 국립공원(Blue Mountains National Park)은 2000년에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되었다. 쓰리 시스터즈(Three Sisters)를 비롯해 협곡 경관이 무척 아름답기 때문이다. 어떤 까닭으로 산 이름을 블루라 부르게 되었는지 내심 궁금했는데, 유칼립투스 나무에서 발산하는 휘발성 오일이 햇빛에 반사되어 푸르게 보이기 때문이란다. 레일웨이로 제이미슨 밸리(Jamison Valley)로 내려서 보드워크를 따라 숲길을 걸었다. 이 보드워크를 따라 2.4km 우림을 걷는 것도 워크웨이라고 불렀다. 이 워크웨이조차 사람은 무척 많았고 나무에서 떨어지는 굵은 빗방울에 옷이 금세 젖었다. 솔직히 보이는 것도 없었지만 구경도 건성이었다. 그 길..

여행을 떠나다 - 오세아니아 2018. 4. 5. 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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