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보천리; 소걸음으로 천리를 간다

고정 헤더 영역

글 제목

메뉴 레이어

우보천리; 소걸음으로 천리를 간다

메뉴 리스트

  • 홈
  • 태그
  • 방명록
  • 분류 전체보기 (1341) N
    • 산에 들다 - 한국 (37)
    • 산에 들다 - 아시아 (0)
    • 산에 들다 - 히말라야 (86)
    • 산에 들다 - 캐나다 로키 (43)
    • 산에 들다 - 밴쿠버 (110)
    • 산에 들다 - 캐나다 여타 지역 (37)
    • 산에 들다 - 미국 (32)
    • 산에 들다 - 남미 (0)
    • 산에 들다 - 유럽 (57)
    • 산에 들다 - 오세아니아 (26)
    • 산에 들다 - 아프리카 (6)
    • 여행을 떠나다 - 한국 (51)
    • 여행을 떠나다 - 캐나다 (222)
    • 여행을 떠나다 - 미국 (139)
    • 여행을 떠나다 - 아시아 (126) N
    • 여행을 떠나다 - 유럽 (229)
    • 여행을 떠나다 - 중남미 (13)
    • 여행을 떠나다 - 오세아니아 (56)
    • 여행을 떠나다 - 아프리카 (42)
    • 스페인 산티아고 순례길(카미노 데 산티아고) (29)

검색 레이어

우보천리; 소걸음으로 천리를 간다

검색 영역

컨텐츠 검색

재스퍼 국립공원

  • 재스퍼 국립공원 - 컬럼비아 아이스필드(Columbia Icefield)

    2014.06.20 by 보리올

  • 재스퍼 국립공원 – 에디트 카벨 산(Mt. Edith Cavell)

    2014.06.19 by 보리올

  • 재스퍼 국립공원 – 휘슬러 산(The Whistlers)

    2014.06.17 by 보리올

  • 재스퍼 국립공원 – 말린 호수(Maligne Lake)

    2014.06.16 by 보리올

  • 재스퍼 국립공원 – 재스퍼 다운타운

    2014.06.12 by 보리올

  • 마운트 롭슨 ①

    2014.05.08 by 보리올

  • 롭슨 트레킹 ❷

    2013.02.12 by 보리올

재스퍼 국립공원 - 컬럼비아 아이스필드(Columbia Icefield)

재스퍼 국립공원에서 밴프 국립공원으로 넘어가는 경계 지점에 컬럼비아 아이스필드가 있다. 얼음 두께 300m에 그 면적만 자그마치 325 평방 킬로미터. 우리나라 지리산 국립공원의 크기와 비슷하다. 로키산맥 주능선을 따라 대륙분수령(Continental Divide)이 형성되어 있어 그 동쪽으로 떨어진 물은 대서양으로, 서쪽으로 떨어진 물은 태평양으로 흘러드는데, 재미있게도 이 컬럼비아 아이스필드에 있는 스노 돔(Snow Dome)은 삼수령 역할을 해서 대서양과 태평양 외에도 북극해로 빙하수를 흘려 보낸다. 컬럼비아 아이스필드는 캐나다 로키의 대표적인 관광지다. 애서배스카 빙하(Athabasca Glacier) 중턱까지 스노코치(Snocoach)라 불리는 설상차를 타고 오를 수 있도록 해놓았기 때문이다. ..

여행을 떠나다 - 캐나다 2014. 6. 20. 09:14

재스퍼 국립공원 – 에디트 카벨 산(Mt. Edith Cavell)

해발 3,363m의 에디트 카벨 산은 재스퍼 다운타운 정남쪽에 있는 산으로 시내 어느 곳에서나 그 모습을 바라볼 수 있다. 하얀 눈을 뒤집어 쓰고 위풍당당하게 서 있는 모습을 보면 절로 외경심이 들기도 한다. 피라미드 산(Pyramid Mountain)과 더불어 재스퍼의 진산 역할을 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93A 하이웨이에서 산길로 들어서 14km를 달리면 주차장에 닿는다. 주차장에서 에디트 카벨 북면 아래에 있는 조그만 호수까지는 그리 멀지 않다. 호수가 내려다 보이는 지점에서 바위에 걸쳐있는 엔젤 빙하(Angel Glacier)도 볼 수 있다. 마치 천사가 날개를 펼치고 나는 형상을 하고 있어 산 이름과 잘 어울린다. 이 산은 사실 영국의 한 여자 간호사 이름을 땄다. 그녀는 제1차 세계대전 당..

여행을 떠나다 - 캐나다 2014. 6. 19. 06:46

재스퍼 국립공원 – 휘슬러 산(The Whistlers)

휘슬러란 지명은 북미 지역의 대표적인 스키 리조트로 우리나라에도 꽤 알려진 편이다. 그 리조트 바로 뒤에 있는 산이 휘슬러 산이다. 하지만 이 휘슬러 산은 밴쿠버 인근에 있다. 재스퍼에도 휘슬러 산이 있다. 우리 식으로 이름이 같은 이 두 개의 산은 산 속에 많이 서식하는 호어리 마멋(Hoary Marmot)이 경고음으로 발하는 울음 소리가 마치 휘파람 부는 소리와 비슷하다고 해서 휘슬러란 이름을 얻었다. 이 두 휘슬러 산에 굳이 차이가 있다면 영어식 표현방법이다. 재스퍼 휘슬러는 정관사를 붙여 ‘The Whistlers’라 부르고, 밴쿠버 휘슬러는 일반적인 관례에 따라 ‘Whistler Mountain’이라 부른다. 휘슬러 산은 재스퍼 인근에서는 접근이 쉽고 풍경도 빼어난 곳이다. 정상 아래까지 케이블..

여행을 떠나다 - 캐나다 2014. 6. 17. 09:15

재스퍼 국립공원 – 말린 호수(Maligne Lake)

재스퍼 국립공원 안에도 이름난 명승지가 많다. 그 중에서 유명세로만 따진다면 컬럼비아 아이스필드와 말린 호수, 에디트 카벨 산이 순위가 높지 않을까 싶다. 여기선 말린 호수만 거론을 하고자 한다. 말린 호수를 이야기하려면 메어리 쉐퍼(Mary Schaeffer)란 여자를 빼놓을 수 없다. 미국의 퀘이커 교도였던 메어리는 1889년 로키를 처음 방문하고는 이곳에 반해 버렸다. 자동차도 없던 시절인 1903년부터 매년 로키를 찾아왔다니 그 열정을 알아줄만 하다. 1907년에는 스토니(Stoney) 원주민이 그려준 지도 한 장 달랑 들고 말린 호수를 찾아 나섰다고 한다. 첫 시도는 실패로 돌아갔고 그 다음 해인 1908년 두 번째 시도 끝에 말린 호수에 닿게 되었다. 그녀는 이 여행 기록을 책으로 발간해 일약..

여행을 떠나다 - 캐나다 2014. 6. 16. 09:12

재스퍼 국립공원 – 재스퍼 다운타운

캐나다 로키를 구성하는 다섯 개의 국립공원 가운데 재스퍼 국립공원이 가장 북쪽에 있다. 재스퍼 국립공원은 그 크기가 엄청나다. 무려 10,878평방 킬로미터나 된다면 그 크기를 대충이나마 가늠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 나머지 국립공원 네 개를 모두 합쳐도 재스퍼 국립공원 하나 크기에 미치지 못한다. 우리 나라에서 가장 크다는 지리산 국립공원과 비교를 하면 그 크기의 25배쯤 된다. 행정 구역상으로는 알버타(Alberta) 주에 속하며 대륙분수령 동쪽 사면을 차지하고 있다. 국립공원 대부분은 재스퍼 다운타운의 북쪽과 서쪽에 널리 자리 잡고 있지만 접근이 그리 쉽지 않아 아이스필드 파크웨이(Icefields Parkway)나 말린(Maligne) 호수 주변의 산들을 많이 찾게 된다. 재스퍼 국립공원의 중심은 ..

여행을 떠나다 - 캐나다 2014. 6. 12. 09:17

마운트 롭슨 ①

캐나다 하면 대자연이 살아있는 나라라고 흔히 이야기를 한다. 푸른 호수와 울창한 수림, 거기에 하늘로 솟아오른 산봉우리와 빙하까지 더해지면 이런 천혜의 자연을 갖춘 나라가 과연 또 있을까 싶다. 하지만 캐나다 자연 환경을 이렇게 간단히 몇 줄로 표현해 낼 수는 없는 일. 끝없이 펼쳐진 광활한 대지를 직접 두 발로 걸으며 몸으로 부대껴야만 그 속내를 조금이나마 느낄 수 있으리라. 캐나다로 건너온 지 1년이 조금 지난 시점에 우리나라 산악계를 대표하는 인물인 한왕용 대장이 초등학교 1년생인 아들 대성이를 데리고 캐나다로 건너왔다. KBS에서 방영하는 을 촬영하기 위해서였다. 나도 대학교에 다니는 아들을 데리고 이 산행에 참여하게 되었다. 우리는 캐나다 로키의 최고봉이란 상징성을 가진 롭슨 산(Mt. Robs..

산에 들다 - 캐나다 로키 2014. 5. 8. 07:33

롭슨 트레킹 ❷

둘째 날은 해발 1,649m의 롭슨 패스까지 운행한다. 거리는 12km. 급경사 오르막 구간이 있어 땀깨나 흘려야 했다. 화이트 폭포, 풀 폭포, 황제 폭포가 모두 이 구간에 있다. 엄청난 수량에, 엄청난 낙차에 입이 절로 벌어진다. 그래, 이 정도는 돼야 폭포라 할만 하지. 벼랑에서 흘러내리는 실폭포들도 눈에 띈다. 여기가 바로 ‘천 개 폭포의 계곡(Valley of a Thousand Falls)’이라 불리는 곳이다. “저길 보세요. 롭슨 정상이 나타났습니다.” 내 다급한 외침에 다들 고개를 돌렸다. 그 동안 구름에 가렸던 정상부가 서서히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한 것이다. 롭슨이 우리 기도에 화답한 모양이다. 언제 다시 구름에 숨을지 모르기에 롭슨을 올려다 보는 횟수가 많아졌다. 황제 폭포를 지나면서부..

산에 들다 - 캐나다 로키 2013. 2. 12. 08:12

추가 정보

인기글

최신글

페이징

이전
1 2
다음
TISTORY
우보천리; 소걸음으로 천리를 간다 © Magazine Lab
페이스북 트위터 인스타그램 유투브 메일

티스토리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