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 아일랜드] 부차트 가든
빅토리아 여행을 마치고 밴쿠버로 돌아오는 길에 밴쿠버 아일랜드의 명소인 부차트 가든(Butchart Gardens)에 들렀다. 매년 백만 명이 넘는 방문객이 찾는 명소로 꽃과 나무를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꼭 들러야 하는 곳이 되었다. 여긴 빅토리아에서 북으로 21km 떨어져 있어 대개 페리에서 내리거나 페리를 타러 가는 길에 찾게 된다. 1904년 제니 부차트가 남편이 운영하던 시멘트 공장의 석회암 채석장을 꽃과 나무로 복원시키기 시작하면서 오늘날 세계적인 정원으로 발전하였다. 부차트 가든은 크게 다섯 개의 정원, 즉 선큰 가든(Sunken Garden)과 장미 정원, 일본 정원, 이태리 정원 그리고 지중해 정원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각 정원은 산책로로 서로 연결되어 있다. 다른 것은 규모가 좀 작지만 선..
여행을 떠나다 - 캐나다
2016. 9. 28. 0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