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콘 여행] 툼스톤 주립공원
우리의 유콘 여정에서 마지막 목적지인 툼스톤 주립공원(Tombstone Territorial Park)을 찾았다. 툼스톤 주립공원은 클루어니 국립공원과 더불어 유콘에서 자연 경관이 뛰어나기로 손을 꼽는 곳이다. 대자연이 살아있고 아름다운 풍경이 펼쳐진 곳이라 우리의 유콘 여행에서도 가장 관심을 끈 목적지였다. 여기서도 몇 군데 트레일을 걸을 예정이었다. 가장 먼저 공원 안내소부터 들렀다. 트레일 정보와 지도를 얻기 위해서였다. 그런데 여기를 찾는 방문객에게 무료로 따뜻한 차를 마시도록 배려해 놓아 기분이 좋았다. 공원에서 자라는 야생초와 나뭇잎으로 차를 끓여 마시도록 해놓았는데, 차에 무엇이 들어갔는지도 친절하게 적어 놓았다. 그들의 보이지 않는 환대가 내겐 퍽이나 인상적이었다. 툼스톤 연봉은 오길비(O..
여행을 떠나다 - 캐나다
2014. 2. 21. 0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