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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낭과 막걸리

  • 예천 회룡포 비박

    2014.12.25 by 보리올

  • 원주 서곡리 비박

    2014.12.17 by 보리올

  • 인제 내린천 비박

    2014.07.24 by 보리올

  • 장봉도 비박

    2014.07.17 by 보리올

  • 한강에서 요트를

    2014.07.13 by 보리올

  • 군산 구불길

    2012.12.31 by 보리올

예천 회룡포 비박

늦가을 정취를 물씬 풍기는 10월 말에 맞은 비박 모임은 예천 회룡포에서 이루어졌다. 집결지로 직접 찾아온 사람들이 대부분이었지만, 난 버스를 타고 대전에서 문경으로 이동해 거기서 일행들과 합류를 했다. 우리 회원 중에 문경에 사시는 선배가 있는데, 그 분이 회룡포에 있는 주막 원두막을 비박장소로 섭외해 놓아 텐트를 칠 필요조차 없었다. 원두막에 대충 짐을 부리곤 카메라를 챙겨 마을 스케치에 나섰다. 회룡포 마을은 낙동강 지류인 내성천이 마을을 한 바퀴 휘감아 돌아가는 묘한 지형 안에 놓인 오지 마을이다. 하지만 강물이 만든 육지의 섬이란 독특한 지정학적 요인 때문에 유명세를 떨치고 있다. 우리가 도착한 늦은 오후 시각에도 회룡포엔 사람들이 많았다. 회룡포 마을로 드는 뿅뿅다리 위엔 강을 건너는 사람들의..

여행을 떠나다 - 한국 2014. 12. 25. 10:23

원주 서곡리 비박

동생 내외의 초청으로 우리 회원들이 원주에 모였다. 한 달에 한 차례씩 하는 비박 모임을 동생네 농가주택에서 하기로 한 것이다. 동생은 판부면 서곡저수지 옆에 있는 농가주택을 한 채 구입해 별장으로 쓰고 있었는데, 그것을 비박 장소로 선뜻 제공한 덕분이었다. 잔디가 깔린 마당이 넓어 텐트를 몇 동 칠 수 있었고, 야외 데크엔 대여섯 명 비박도 할 수 있었다. 우리 멤버 외에 네팔에서 온 앙 도르지의 아들 다와도 참석을 했다. 앙 도르지는 우리나라 산악계 인사들에게 많이 알려진 인물로 현재는 카트만두에서 빌라 에베레스트란 식당을 운영하고 있다. 다와는 한국어를 배우기 위해 부산과 서울에서 어학원을 다닐 계획이었다. 예정보다 일찍 사람들이 몰려오기 시작했다. 먼저 도착한 사람들끼리 전어회를 안주 삼아 원주 ..

여행을 떠나다 - 한국 2014. 12. 17. 19:12

인제 내린천 비박

란 모임에서 이번에 간 비박지는 인제 내린천이었다. 그곳에서 래프팅 사업을 하고 있는 이상용 대장이 우리 일행을 초청한 것이다. 이 친구는 모 방송국의 ‘1박2일’과 ‘우리동네 예체능’을 촬영하기 전부터도 이 동네에선 꽤나 유명한 인물이었다. 나는 원주에서 동생 부부를 데리고 좀 늦게 출발했다. 먼저 도착한 사람들이 저녁식사를 하면서 한참 주흥이 무르익었을 무렵에야 내린천에 도착할 수 있었다. 일행들과 반갑게 악수를 나누며 인사를 마쳤다. 참석인원이 많지 않아 가족적인 분위기를 풍겼다. 인제군청에서 공무원 몇 명이 나와 우리를 맞아주어 무척 고마웠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 했으니 허기진 배부터 채워야 했다. 테이블에는 병풍취를 비롯해 온갖 산나물들이 쌓여 있었다. 병풍취 한 장이 얼마나 큰지 사람 얼굴을 ..

여행을 떠나다 - 한국 2014. 7. 24. 08:59

장봉도 비박

란 모임에서 장봉도로 비박 여행을 다녀왔다. 모두가 비박을 한 것은 아니고 텐트에서 편히 묵은 사람도 있었다. 평소에는 30여 명이 북적이던 모임이 열 몇 명으로 확 줄어버렸지만 오히려 가족적인 분위기를 풍겨 좋았다. 장봉도는 인천에서 서쪽으로 21km 떨어져있는 조그만 섬이다. 여기 오기 전에는 이런 섬이 있는 줄도 몰랐다. 영종도에 있는 삼목 선착장에서 후배 두 명과 먼저 장봉도행 페리에 올랐다. 본진은 다음 배를 탄다고 했고, 침막의 좌장인 허영만 화백은 KBS 1박2일 프로그램 촬영을 마치고 여수에서 올라와 마지막 페리를 타겠다 했다. 페리는 40분만에 장봉도에 도착했다. 먼저 도착한 우리가 해산물을 구입하기로 했다. 옹암해수욕장 근처에서 조개와 소라, 낙지를 잔뜩 샀다. 다음 배가 도착하면서 많..

여행을 떠나다 - 한국 2014. 7. 17. 20:39

한강에서 요트를

자칭 허패라 불리는 산꾼들이 만든 모임, 의 장봉도 캠핑 여행에 참석하기 위해 나를 포함해 세 명이 광화문에서 치과병원을 하고 있는 송원장 사무실로 모였다. 대학 시절엔 산에 흠뻑 빠져 살던 이 후배는 요즘 요트에 매료되어 시간이 날 때마다 강이나 바다를 찾는다. 장봉도로 가기엔 너무 이른 시각이었다. 잠시 한강에 나가 요트를 타고 가자는 송원장의 이야기에 슬그머니 자리에서 일어나 그의 뒤를 따랐다. 함께 따라나선 다른 후배는 장갑차처럼 생긴 허머(Hummer) H2 모델을 가지고 나와 나를 기쁘게 했다. 캐나다에서도 쉽게 탈 수 없는 차를 서울에서 타다니 촌사람 출세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성산대교와 가양대교 사이에 있는 난지공원에 차를 세웠다. 이 공원 안에는 캠핑장을 조성해 놓아 시민들이 멀리 가지 ..

여행을 떠나다 - 한국 2014. 7. 13. 23:14

군산 구불길

란 모임의 2010년 1월 정기모임에 참가해 군산을 다녀왔다. 이 모임은 2002년 11월 시작한 ‘허영만과 함께 떠나는 백두대간 종주’에 참여했던 대원들이 종주를 마치고 매월 한 차례씩 비박에 나서면서 결성된 모임이다. 30명이 넘는 인원이 모여 시끌법적했던 모임이 1월 모임에는 좀 한산했다. 열 댓명이 전부. 산행은 김성선의 추천으로 전북 군산 구불길로 정했다. 군산에 사는 마이클이 강력 추천한 모양이었다. 구불길 홍보 차원에서 군산시청 직원들이 캠핑장을 찾아와 서로 인사를 나눴고 구불길 트레킹에도 직원 한 명이 직접 안내를 맡았다. 2010년 1월 22일, 대전에서 송정모를 만나 그의 차로 군산으로 향했다. 사람들 들이닥치기 전에 미리 준비할 일이 있다고 몇 시간 일찍 군산에 도착한 것이다. 가창오..

산에 들다 - 한국 2012. 12. 31.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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