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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크로아티아] 스플리트 ①

    2020.02.03 by 보리올

  • [포르투갈] 포르투 ③

    2019.08.01 by 보리올

  • [호주] 시드니 ⑤

    2018.03.23 by 보리올

  • [스위스] 제네바(Geneva) ③

    2016.10.05 by 보리올

  • [포르투갈] 파티마

    2016.02.02 by 보리올

  • [퀘벡] 몬트리얼(Montreal) ③

    2015.03.24 by 보리올

[크로아티아] 스플리트 ①

애초 스플리트(Split)에서 하루를 묵을 생각은 없었다. 크로아티아에선 꽤 유명한 관광지라지만 바쁜 일정 때문에 그냥 지나치려고 했다. 하지만 두브로브니크에서 차를 운전해 올라오면서 어디서 하루를 묵을까 고민하다가 스플리트가 로마 시대에 건설된 도시란 것과 1979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곳이란 것을 알고는 마음을 바꿨다. 아드리아해에 면한 인구 22만 명의 스플리트는 크로아티아에선 자그레브 다음으로 큰 도시였다. 도시가 세워진 것은 기원전 그리스 시대로 올라가지만 로마황제였던 디오클레티아누스가 305년 퇴임한 후에 머물 궁전을 스플리트에 지으면서 본격적으로 발전을 하게 되었다. 디오클레티아누스가 퇴임 후 11년을 살았던 궁전부터 찾았다. 궁전 안뜰이었다는 열주 광장엔 아직도 대리석 기둥이 ..

여행을 떠나다 - 유럽 2020. 2. 3. 07:56

[포르투갈] 포르투 ③

아줄레주 타일로 장식한 또 하나의 성당이 있어 포르투 대학교(Universidade do Porto) 건물이 있는 곳으로 발길을 돌렸다. 1768년에 로코코(Rococo) 양식으로 지은 까르무 성당(Igreja do Carmo)이 거기에 있고, 그 성당 오른쪽 벽면을 온통 푸른색 아줄레주 타일로 장식해 놓았기 때문이다. 벽면엔 가르멜 수도회의 설립에 대한 내용을 묘사해 놓았다고 했다. 정면에서 성당을 보면 마치 하나의 건물처럼 보였지만, 실제는 성당 두 개가 벽을 맞대고 붙어 있었다. 엄밀히 말하면 폭이 1m 정도 되는 집이 두 성당 사이에 끼어 있는데, 1980년대까지는 그 집에 사람이 살았다고 한다. 그 집을 성당 사이에 끼워 넣은 이유가 의외였다. 두 성당 모두 가르멜 수도회와 관련이 있음에도 왼쪽..

여행을 떠나다 - 유럽 2019. 8. 1. 06:36

[호주] 시드니 ⑤

시드니를 아무 생각없이 무작정 걸었다면 그건 거짓말일 것이다. 대충 동선만 그려 놓고 발길이 닿는 대로 걸었다. 시간상 제약이 없으니 어느 곳이 좋으면 오래 머물고 피곤하면 아무 곳에서나 주저앉아 쉬었다. 시청사 앞에서 출발했는데 묘하게도 성당만 찾아다니는 순례가 되어 버렸다. 시청사 옆에 있는 세인트 앤드류 대성당(St. Andrew’s Cathedral)부터 찾았다. 성공회 대주교좌 성당이었다. 근사한 고딕 외관에 비해 실내는 그리 화려하지는 않았다. 파이프 오르간이 꽤나 인상적이었다. 그 다음은 세인트 메어리 대성당(St. Mary’s Cathedral). 카톨릭 성당으로 이 역시 대주교좌 성당이었다. 성당 앞에 큰 광장이 있었고 성당 자체도 규모가 대단했다. 전반적으로 숙연한 분위기가 흘렀다. 총..

여행을 떠나다 - 오세아니아 2018. 3. 23. 02:56

[스위스] 제네바(Geneva) ③

이제 제네바의 구시가지를 둘러볼 차례다. 종교개혁 기념벽(Reformation Wall)이 있는 바스티옹 공원(Parc des Bastions)과 성 피에르 대성당(St. Pierre Cathedral)만 지도에 동그라미 표시를 했을 뿐, 나머지는 발길 닿는대로 우연에 맡기기로 했다. 가능하면 두 발로 걸으려 했으나 먼 거리는 부득이 트램이나 버스를 이용했다. 가장 먼저 들른 곳은 노틀담 바실리카(Basilica Norte-Dame). 코르나뱅(Cornavin) 기차역에서 가까웠다. 제네바는 16세기부터 종교개혁의 선두에 선 도시인지라 카톨릭의 위세가 그다지 크지 않았다. 이 카톨릭 교회가 완공된 것도 1857년의 일이었다. 성당 규모는 크지 않았지만 스테인드 글라스로 만든 창문은 그런대로 볼만 했다. ..

여행을 떠나다 - 유럽 2016. 10. 5. 08:15

[포르투갈] 파티마

어떤 인연이 닿았는지 카톨릭 신자도 아니면서 난 세계 3대 성모 발현지로 알려진 곳을 모두 다녀왔다. 멕시코의 멕시코시티와 프랑스의 루르드에 이어 포르투갈의 파티마(Fatima)까지 돌아본 것이다. 버스에서 내려 처음으로 접한 파티마는 성지 때문에 생겨난 도시 같았다. 파티마의 로자리오 성모를 찾아 수많은 순례객들이 여길 찾는다. 호텔과 식당, 기념품 가게로 이루어진 도시 전체가 성지를 찾는 사람들 덕분에 먹고 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파티마 성지는 1917년 5월부터 10월까지 매월 13일에 여섯 차례나 세 명의 목동 앞에 성모가 발현하면서 순례지로 알려지게 되었고 1930년에는 성모 발현지로 공식 인정을 받았다. 세 명의 목동 가운데 히야친타(Jacinta)와 프란치스코(Francisco)는 어..

여행을 떠나다 - 유럽 2016. 2. 2. 07:10

[퀘벡] 몬트리얼(Montreal) ③

몬트리얼은 전통과 역사를 자랑하는 옛 건물과 현대적 고층 건물들이 잘 조화를 이루고 있는 도시다. 특히, 올드 몬트리얼에 있는 노틀담 바실리카(Notre-Dame Bacilica)는 무척이나 아름다운 성당이었다. 밖에서 보기엔 69m 타워 두 개만 눈에 들어오기 때문에 그리 인상적은 아니었지만 그 내부는 완전히 달랐다. 유럽 도시에 있는 성당을 꽤 다녀보았다고 자부를 하는데, 이렇게 화려한 성당은 사실 본 적이 없다. 1672년에 지어진 성당은 1824년부터 다시 짓기 시작해 완공까지는 꽤 오래 걸렸다고 한다. 제단과 설교단, 파이프 오르간이 무척 인상적이었고, 실내의 화려한 장식과 색상에 절로 감탄이 나왔다. 지하철을 이용해 또 다른 성당을 보러 갔다. 1894년에 완공되었다는 마리-레인느-두-몽드 성..

여행을 떠나다 - 캐나다 2015. 3. 24.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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