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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바 스코샤] 뉴 글래스고 ; 드래곤 보트 레이싱

    2019.10.27 by 보리올

  •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③

    2019.04.18 by 보리올

  • [프랑스] 샤모니 ①

    2019.02.14 by 보리올

  • [프랑스] 이브와 ②

    2019.02.11 by 보리올

  • [베트남] 호이안 ④

    2018.09.13 by 보리올

  • 대구 김광석 길

    2018.01.14 by 보리올

[노바 스코샤] 뉴 글래스고 ; 드래곤 보트 레이싱

픽토 카운티(Pictou County)에 속하는 뉴 글래스고(New Glasgow)는 인구가 9,000명 조금 넘는다. 하지만 노바 스코샤에선 다섯 번째로 큰 도시에 꼽힌다. 이 도시를 가로지르는 이스트 리버(East River)에선 매년 여름이면 드래곤 보트 레이싱(Dragon Boat Racing)이 열린다. 정식 이름은 레이스 온 더 리버(Race on the River)다. 이 지역에 연고를 둔 회사나 단체를 대표해 40여 팀이 참여해 자선 기금을 마련하는 행사지만 일종의 지역 축제이기도 했다. 2,400년 전 중국에서 열렸다는 드래곤 보트 레이싱이 어떤 연유로 이 멀리 뉴 글래스고에서 열리게 되었는지 내심 궁금했지만 답을 얻지는 못 했다. 레이싱에 참여하는 대부분 팀이 순위나 성적보다는 참가 그..

여행을 떠나다 - 캐나다 2019. 10. 27. 06:51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③

암스테르담에서 운하만 보고 갈 수는 없는 일. 관광객에게 유명한 안네 프랑크의 집(Anne Frank Huis)이나 국립박물관, 반 고흐 미술관을 방문할 생각은 애초부터 없었다. 이번에는 암스테르담을 유명하게 만든 홍등가를 둘러보기로 했다. 소위 환락가라 불리는 곳을 대낮부터 혼자서 돌아다닌 것이다. 사실 홍등가는 밤에 구경해야 제격인데 이 날은 대낮에 갔기 때문에 사람도 없었고 문을 닫은 곳도 많아 좀 쓸쓸해 보였다. 밤에 홍등가를 구경한 적이 있어 그 분위기가 그리 궁금하진 않았다. 암스테르담은 마약과 매춘으로 꽤 유명하다. 여기선 매춘이나 낮은 수위의 마약은 불법이 아니다. 이런 배경엔 독일 함부르크와 더불어 유럽의 대표적인 항구도시로 성장한 역사적 사실도 한 몫 했을 것이다. 도심 한 가운데 당당..

여행을 떠나다 - 유럽 2019. 4. 18. 06:16

[프랑스] 샤모니 ①

해발 4,810m의 서유럽 최고봉 몽블랑 바로 아래에 자리잡은 샤모니(Charmonix)를 다시 찾았다. 사람들로 붐비고 케이블카 등 편의시설이 너무 잘 갖춰져 있어 살짝 마음이 불편하긴 하지만 그래도 샤모니에 오면 마음이 편하다. 흔히 샤모니라 불리는 이 마을의 정식 명칭은 샤모니 몽블랑(Charmonix-Mont-Blanc)이다. 1786년 몽블랑을 초등정한 역사적 사실 때문에 근대 알피니즘의 태동지로 많이 알려져 있다. 이 세상에 있는 수많은 산악 마을 가운데 난 샤모니가 가장 편리한 시설을 갖추고 있고, 그 때문에 많은 사람들로 붐빈다고 생각한다. 마을 중앙에 자리잡은 카페나 레스토랑조차도 사람들로 넘쳐나 산악 마을이란 사실을 잠시 잊기도 한다. 길거리에서 커피나 맥주, 와인을 즐기는 사람들을 보..

여행을 떠나다 - 유럽 2019. 2. 14. 06:30

[프랑스] 이브와 ②

이브와 선착장에 세워진 중세마을, 꽃마을이란 표지판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깨닫는데는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호숫가를 거닐다가 마을로 들어서 아치형 게이트를 통과하는 순간, 세월을 흠뻑 머금은 석조 건물들은 중세란 의미를 자연스럽게 알려주었고, 꽃마을이란 표현답게 가는 곳마다 밝은 색깔의 꽃들이 화려한 자태를 뽐내고 있었다. 대단한 컨텐츠를 가지고 있는 이브와 마을이 꽤나 부러웠다. 이 마을에선 딱히 무엇을 보겠다는 생각보다는 그저 발길 닿는대로 움직이는 것이 더 어울렸다. 천천히 걸어도 두 시간이면 마을 전체를 둘러볼 수 있었다. 하지만 카페에 앉아 커피 한 잔 시켜놓고 맘껏 여유를 부리는 것도 괜찮아 보였다. 돌로 지은 집들 사이로 에둘러가는 골목길도 운치가 있었고, 여러 가지 방식으로 솜씨를..

여행을 떠나다 - 유럽 2019. 2. 11. 06:39

[베트남] 호이안 ④

점점 날이 어두워지기 시작했다. 호이안 거리에 등불이 밝혀질 시각이 다가왔다. 호이안은 매일 밤이면 베트남 전통 등을 달아 도심을 아름답게 밝힌다. 등불이 호이안의 유명 컨텐츠로 자리를 잡은 셈이다. 여기저기서 쏟아져 나온 인파에 밀려 앞으로 계속 걸음을 옮겼다. 형형색색의 등불을 가게 밖에 내걸어 놓은 거리는 낮에 본 풍경과는 다른 분위기를 풍겼다. 한 마디로 매혹적이라고나 할까. 모처럼 맞이한 이국적 풍경에 눈이 호강했다. 특히, 등을 파는 가게는 온갖 등불을 밝혀 놓아 가장 화려한 모습을 연출했다. 매월 보름이면 전깃불 대신 촛불로 등불을 밝히는 등불 축제를 연다고 했지만 그 시기를 맞추기는 어려웠다. 촛불을 실은 나룻배를 투본 강에 띄워 놓곤 소원을 비는 청춘남녀도 있었고, 강물에 직접 등불을 띄..

여행을 떠나다 - 아시아 2018. 9. 13. 01:39

대구 김광석 길

대구 대봉동에서 나고 자란 가수 김광석을 기리는 길을 만들었다고 해서 잠시 짬을 내어 찾아갔다. 방천시장 바로 옆에 김광석 길을 만들어 놓았는데, 이 골목길을 만든 이유가 방천시장을 살리기 위한 방책이었음을 나중에 알게 되었다. 지난 2009년, 대구 중구청과 손을 잡은 작가들이 1996년에 사망한, 영원한 가객이라 불리던 김광석을 기리기 위해 이 벽화 골목을 만들었다고 한다. 우리 노래에 문외한인 내게도 꽤 괜찮은 컨텐츠로 여겨졌다. 사실 난 김광석을 속속들이 알지 못 한다. 라든가, 등 그의 노랫말이 인상적이었다는 정도였다. 오히려 최근에 그의 죽음을 둘러싸고 타살 의혹이 있다는 언론의 추측 보도를 접하고 그의 이름을 다시 한 번 떠올렸을 뿐이다. 그리 길지도, 넓지도 않은 김광석 길에서 작가들의 상..

여행을 떠나다 - 한국 2018. 1. 14. 0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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