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퀘벡 시티

  • [퀘벡] 퀘벡 시티(Quebec City) ③

    2015.03.20 by 보리올

  • [퀘벡] 퀘벡 시티(Quebec City) ②

    2015.03.19 by 보리올

  • [퀘벡] 퀘벡 시티(Quebec City) ①

    2015.03.09 by 보리올

  • 퀘벡 시티 ②

    2013.12.16 by 보리올

  • 퀘벡 시티 ①

    2013.12.13 by 보리올

[퀘벡] 퀘벡 시티(Quebec City) ③

어둠이 퀘벡 시티에 내려 앉았다. 하룻밤을 올드 퀘벡에서 묵게 되었으니 그냥 숙소에서 시간을 죽일 수는 없는 일 아닌가. 간단히 저녁을 먹고 야경 구경에 나섰다. 가장 먼저 샹플렝의 흉상이 시야에 들어온다. 샹플렝의 얼굴에 대해선 전해지는 것이 아무 것도 없다고 한다. 따라서 현존하는 샹플렝의 동상은 모두 조각가의 상상에 의한 것이다. 낮에 돌았던 올드 퀘벡의 골목길로 다시 들어섰다. 골목을 가득 채운 고풍스런 건물들과 인공 조형물이 조명을 받아 나름 운치를 뽐내고 있었다. 한겨울 추위에도 불구하고 일부러 시간을 내서 올드 퀘벡을 한 바퀴 돌기를 참 잘 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런 게 여행의 묘미가 아닐까.

여행을 떠나다 - 캐나다 2015. 3. 20. 10:50

[퀘벡] 퀘벡 시티(Quebec City) ②

올드 퀘벡(Old Quebec)은 1985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을 받은 바 있다. 우리가 올드 퀘벡이라 부르는 퀘벡 시티의 구시가지는 어퍼 타운(Upper Town)과 로워 타운(Lower Town)으로 나눠진다. 이른 아침에 둘러본 곳은 주로 로워 타운 지역이었다. 캡 디아멍 아래에 세인트 로렌스 강가를 따라 형성된 지역을 말한다. 이에 반해 캡 디아멍 꼭대기에 형성된 마을이 어퍼 타운이다. 퀘벡 여행이라 하면 올드 퀘벡의 이 두 군데로 집중된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리 지역이 넓지 않아 천천히 걸어다녀도 하루면 구경할 수 있다. 어디에서나 볼 수 있는 샤토 프롱트낙(Chateau Frontenac)의 녹색 지붕을 어퍼 타운의 중심점으로 삼으면 좋다. (사진) 올드 퀘벡의 시가지는 고풍스러..

여행을 떠나다 - 캐나다 2015. 3. 19. 08:40

[퀘벡] 퀘벡 시티(Quebec City) ①

차를 몰고 토론토(Toronto)로 가는 동료가 이른 새벽 나를 낯선 도시에 떨구어 주었다. 노바 스코샤에서 밤새 운전을 해서 퀘벡 시티에 도착한 것이다. 맥도널드가 문을 열면 추위는 피할 수 있겠단 생각이 들었지만, 내가 시간을 잘못 알아 한 시간을 더 기다려야만 했다. 퀘벡 지역은 노바 스코샤보다 한 시간이 느린 것을 나중에 안 것이다. 추위에 떨면서 스스로가 한심하다며 연신 구시렁거리다가 이른 아침부터 배낭을 메고 발길 닿는대로 걷기 시작했다. 영하의 날씨 속에 추위에 떨기보다는 그나마 걷는 것이 체온을 유지하는 방법이기도 했다. 캐나다 역사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 세인트 로렌스(St. Lawrence) 강이 바다와 만나 세인트 로렌스 만이 되는 지점에 퀘벡 시티가 자리잡고 있다. 16세기 자크..

여행을 떠나다 - 캐나다 2015. 3. 9. 09:45

퀘벡 시티 ②

샤토 프롱트낙 호텔 주변의 어퍼 타운을 구경한 후 성벽 아래에 있는 로워 타운으로 내려섰다. 그 유명한 세인트 로렌스(St. Lawrence) 강가로 내려선 것이다. 이 강은 오늘날 퀘벡, 나아가 캐나다를 있게 만든 물줄기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16세기에 이 물줄기를 타고 탐험가들이 여기까지 왔기 때문이다. 원래 퀘벡이란 말도 이곳에 살았던 알곤퀸(Algonquin) 원주민 부족의 말인데, ‘강이 좁아지는 곳’이란 의미가 있다고 한다. 로워 타운엔 프티 샹플렝(Petit Champlain)이라 불리는 아름다운 거리가 있다. 언제나 사람들로 북적거리는 거리라 퀘벡의 활력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뉴프랑스 시절에 프랑스 예술가들이 여기에 집을 지었고 그 후 19세기에 아일랜드 부두노동자들이 이주해 왔기 때..

여행을 떠나다 - 캐나다 2013. 12. 16. 09:13

퀘벡 시티 ①

퀘벡(Quebec)은 제2의 프랑스라 불릴 정도로 프랑스 색채가 강한 곳이다. 교통 표지판이나 간판에서 영어는 아예 구경할 수도 없어 우리같은 사람은 좀 황당하기까지 하다. 한 마디로, 불어를 모르는 관광객에 대한 배려가 전혀 없다고 보면 된다. 우리 땅에 들어왔으니 불어를 모르면 어떤 불이익이라도 감수하란 이야기로 들렸다. 영국과 영어에 대한 반감이 아직도 사라지지 않은 모양이다. 그렇다면 나도 퀘벡을 여행지에서 과감하게 빼야 하는데, 나처럼 그러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어 콧대를 세우는지도 모르겠다. 어쨌든 퀘벡에 가면 자존심이 좀 상한다. 퀘벡에 가기 전에 세인트 로렌스(St. Lawrence) 강을 따라 이루어진 캐나다 개척의 역사를 공부하고 가면 좋다. 특히, 영국과 프랑스의 경쟁과 각축은 오늘날 ..

여행을 떠나다 - 캐나다 2013. 12. 13.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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