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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캐나다 로키] 마운트 아시니보인 백패킹 ②

    2019.08.28 by 보리올

  • [캐나다 로키] 마운트 롭슨 헬리 하이킹 ①

    2018.11.19 by 보리올

  • [캐나다 겨울 여행 ⑤] 캐나다 로키; 애서배스카 빙하와 애서배스카 폭포

    2018.01.31 by 보리올

  • [브리티시 컬럼비아] 골드 컨트리 ④

    2017.12.28 by 보리올

  • [캐나다 로드트립 - 13] 온타리오 푸카스콰 국립공원

    2017.12.01 by 보리올

  • [캐나다 로드트립 - 2] 캐나다 로키의 노랑색 단풍

    2017.10.27 by 보리올

  • [밴쿠버 아일랜드] 유클루렛 - 와일드 퍼시픽 트레일

    2017.06.21 by 보리올

  • [밴쿠버 아일랜드] 퍼시픽 림 국립공원 – 롱 비치

    2017.06.19 by 보리올

[캐나다 로키] 마운트 아시니보인 백패킹 ②

아시니보인으로 드는 트레일 기점은 크게 세 군데가 있다. 사람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기점은 밴프 국립공원에 있는 선샤인 빌리지(Sunshine Village)다. 카나나스키스 지역에 있는 마운트 샤크 트레일 기점도 많이 이용하는 편이다. 어떤 사람은 쿠트니 국립공원을 지나는 93번 하이웨이에서 산행을 시작하기도 한다. 어느 루트를 택하든 아시니보인 아래에 있는 마곡 호수(Lake Magog)에 닿는 데는 1박 2일의 시간이 필요하다. 물론 체력이 좋고 걸음이 빠른 사람은 당일에 닿을 수도 있지만 텐트와 식량을 지고 가는 백패킹에선 무리가 따른다. 마곡 호수에 닿아 하루나 이틀 주변을 둘러보려면 최소 4박 5일 내지는 5박 6일의 일정이 필요하다. 노익장을 모시고 가는 길이라 우린 무리하지 않기로 했다...

산에 들다 - 캐나다 로키 2019. 8. 28. 06:49

[캐나다 로키] 마운트 롭슨 헬리 하이킹 ①

자연 경관이 수려한 캐나다 로키의 최고봉 마운트 롭슨(Mt. Robson, 3954m)은 대륙분수령 서쪽에 있다. 그 이야긴 여기서 발원한 물줄기는 태평양으로 흘러든다는 것을 의미하며, 행정구역 또한 알버타(Alberta) 주가 아니라 브리티시 컬럼비아(British Columbia) 주에 속한다는 의미도 내포되어 있다. 그 동안 여러 차례 하이킹이나 백패킹을 다녀온 마운트 롭슨 지역을 이번에는 헬리 하이킹(Heli-Hiking)으로 다녀왔다. 헬리 하이킹은 헬리콥터를 타고 마운트 롭슨 아래에 있는 롭슨 패스(Robson Pass)에 오른 뒤에 천천히 걸어 내려오는 산행을 말한다. 하루 종일 걸어 올라야 하는 거리를 헬기로 10분만에 오르는 것이다. 두 발 멀쩡한 사람에겐 문명의 이기를 이용해 산에 오르..

산에 들다 - 캐나다 로키 2018. 11. 19. 02:04

[캐나다 겨울 여행 ⑤] 캐나다 로키; 애서배스카 빙하와 애서배스카 폭포

아이스필즈 파크웨이를 달려 밴프 국립공원을 벗어났다. 선왑타 패스(Sunwapta Pass)를 지나 재스퍼 국립공원으로 들어서면 바로 컬럼비아 아이스필드(Columbia Icefield)가 나온다. 북미 대륙의 등뼈에 해당하는 대륙분수령에 8개의 거대한 빙하가 밀집해 생겨난 곳으로 그 빙원의 면적이 무려 325 평방 킬로미터에 이른다. 빙하도 100m에서 365m에 이르는 두께를 가지고 있다. 여름철에 스노코치(Snocoach)라 부르는 설상차를 타고 오를 수 있는 빙하는 애서배스카 빙하(Athabasca Glacier) 뿐이다. 여름 시즌을 제외하곤 설상차 운행을 중지하기 때문에 추운 겨울에 찾은 애서배스카 빙하는 한 마디로 적막강산이었다. 빙하 아래에 있는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눈길을 헤쳐 빙하로 접..

여행을 떠나다 - 캐나다 2018. 1. 31. 01:30

[브리티시 컬럼비아] 골드 컨트리 ④

애쉬크로프트를 빠져나와 트랜스 캐나다 하이웨이를 타고 남하를 시작했다. 프레이저 강과 톰슨 강이 합류하는 지점에 리튼(Lytton)이 위치하고 있었다. 리튼 또한 카리부 골드러시의 중요한 거점 도시였고, 카리부 왜곤 로드와 캐나다 횡단 열차, 트랜스 캐나다 하이웨이가 지나는 교통요충지였다. 하지만 1987년 코퀴할라 하이웨이(Coquihalla Highway)가 생겨나면서 이곳을 지나는 차량이 현저히 줄었다. 결국 그 중요성이 점점 떨어지며 퇴락의 길을 걷고 있다 하겠다. 이제 프레이저 강을 따라 남으로 달린다. 브리티시 컬럼비아 주에선 가장 긴 프레이저 강은 캐나다 로키산맥에서 발원해 1,375km를 달린 후 밴쿠버에서 태평양으로 흘러든다. 캐나다에선 대륙분수령 서쪽으로 흐르는 중요한 수계 가운데 하나..

여행을 떠나다 - 캐나다 2017. 12. 28. 01:35

[캐나다 로드트립 - 13] 온타리오 푸카스콰 국립공원

밴쿠버로 돌아가는 길에 이정표에서 처음 듣는 이름의 국립공원을 발견했다. 푸카스콰 국립공원(Pukaskwa National Park)이라 적혀 있었다. 잠시 망설이다가 트랜스 캐나다 하이웨이를 벗어나 공원으로 들어섰다. 우연히 마주친 국립공원이지만 그냥 지나치기가 쉽지 않았다. 유명하지 않더라도 명색이 캐나다 국립공원인데 나름 그에 걸맞는 품격이 있을 것으로 봤다. 캐나다엔 모두 47개의 국립공원이 있다. 땅덩이가 남한의 100배나 되는데 47개면 그 지정 기준이 무척 까다롭다는 이야기다. 보통 사람보다 많이 쏘다니는 나도 이제 겨우 20곳을 다녀왔을 뿐이다. 푸카스콰 국립공원은 여름 시즌을 마치고 대대적인 시설 보수를 하고 있어 공원 입구를 차단하고 있었다. 차를 세우고 차단기를 넘어 걷기로 했다. 가..

여행을 떠나다 - 캐나다 2017. 12. 1. 19:56

[캐나다 로드트립 - 2] 캐나다 로키의 노랑색 단풍

어느 덧 차는 브리티시 컬럼비아(British Columbia)를 벗어나 알버타(Alberta) 주로 들어섰다. 평소 캐나다 로키를 자주 찾기 때문에 여기까지 900km에 이르는 거리는 큰 부담이 되진 않았다. 캐나다 로키는 미국 로키와 연계해 북미 대륙의 물줄기를 나누는 분수령에 해당하는 거대한 산군이다. 대륙 분수령이란 지정학적 의미가 내겐 꽤 크게 다가온다. 하늘에서 빗방울 하나가 어디로 떨어지냐에 따라 그것이 만나는 바다가 다르기 때문이다. 즉, 로키 산맥 동쪽으로 떨어지면 그 물은 대서양으로 향하고, 서쪽으로 떨어지면 태평양으로 흘러간다. 컬럼비아 아이스필드에 있는 스노 돔(Snow Dome)이란 봉우리는 거기에 하나를 더해 북극해로 물을 보내기도 한다. 우리나라 백두대간 상에 있는 태백의 삼수..

여행을 떠나다 - 캐나다 2017. 10. 27. 07:48

[밴쿠버 아일랜드] 유클루렛 - 와일드 퍼시픽 트레일

퍼시픽 림 국립공원의 레인포레스트 트레일(Rainforest Trail)을 먼저 걸었다. 여긴 루트 A와 루트 B 두 개의 트레일이 하이웨이를 가운데 두고 나뉘어져 있는데, 그 각각이 1km의 길이를 가지고 있었다. 온대우림이 어떤 것인지, 어떤 나무로 구성되어 있는지를 보여주는 흥미로운 트레일이었다. 차를 몰아 유클루렛(Ucluelet)으로 향했다. 토피노에서 남으로 40km 떨어져 있는 유클루렛은 원주민 말로 ‘안전한 항구의 사람’이란 의미란다. 인구 1,600명이 살고 있다. 여기 오면 대체로 선착장 주변을 돌며 시간을 보냈는데, 이번에는 선착장 대신 앰피트라이트(Amphitrite) 등대를 도는 와일드 퍼시픽 트레일(Wild Pacific Trail)의 라이트하우스 루프(Lighthouse Loo..

여행을 떠나다 - 캐나다 2017. 6. 21. 18:23

[밴쿠버 아일랜드] 퍼시픽 림 국립공원 – 롱 비치

내가 토피노를 방문하는 목적은 아무래도 롱 비치(Long Beach)를 걷기 위함이다. 이 세상에 이렇게 길고 넓으며 탁 트인 전망을 가진 해변은 그리 흔치 않을 것이다. 태평양에서 밀려오는 거센 파도를 만끽하기에도 그만이다. 거기에 모래까지 단단해 해변을 걷는 느낌이 남달랐다. 그린 포인트(Green Point)부터 들렀다. 이른 시각이라 백사장엔 사람들이 보이지 않아 한적했다. 그런데 갑자기 어디서 나타났는지 뒤에서 자전거 한 대가 나를 추월해 갔다. 모래 사장을 빠르게 달리는 자전거가 약간은 비현실적으로 보였다. 롱 비치는 총 16km에 이르는 긴 해변을 가지고 있다. 파도가 거센 탓에 이곳에서 서핑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다. 롱 비치로 진입해 남쪽 방향으로 마냥 걸었다. 한참을 내려갔다가 돌아섰으니..

여행을 떠나다 - 캐나다 2017. 6. 19.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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