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보천리; 소걸음으로 천리를 간다

고정 헤더 영역

글 제목

메뉴 레이어

우보천리; 소걸음으로 천리를 간다

메뉴 리스트

  • 홈
  • 태그
  • 방명록
  • 분류 전체보기 (1338) N
    • 산에 들다 - 한국 (37)
    • 산에 들다 - 히말라야 (86)
    • 산에 들다 - 캐나다 로키 (43)
    • 산에 들다 - 밴쿠버 (110)
    • 산에 들다 - 캐나다 여타 지역 (37)
    • 산에 들다 - 미국 (32)
    • 산에 들다 - 유럽 (57)
    • 산에 들다 - 오세아니아 (26)
    • 산에 들다 - 아프리카 (6)
    • 여행을 떠나다 - 한국 (51)
    • 여행을 떠나다 - 캐나다 (222)
    • 여행을 떠나다 - 미국 (139)
    • 여행을 떠나다 - 아시아 (123) N
    • 여행을 떠나다 - 유럽 (229)
    • 여행을 떠나다 - 중남미 (13)
    • 여행을 떠나다 - 오세아니아 (56)
    • 여행을 떠나다 - 아프리카 (42)
    • 스페인 산티아고 순례길(카미노 데 산티아고) (29)

검색 레이어

우보천리; 소걸음으로 천리를 간다

검색 영역

컨텐츠 검색

태평양

  • [캘리포니아 LA ⑤] 오렌지 카운티 비치

    2013.11.03 by 보리올

  • 한스 밸리(Hanes Valley)

    2013.07.22 by 보리올

  • 시모어 산(Mt. Seymour)

    2013.06.17 by 보리올

  • 워싱턴 주, 시애틀 (1)

    2013.05.28 by 보리올

  • 오레곤 주, 크레이터 호수와 오레곤 코스트 <5>

    2013.05.15 by 보리올

  • 오레곤 주, 크레이터 호수와 오레곤 코스트 <3>

    2013.05.13 by 보리올

  • 토피노, 겨울 바다를 만나다

    2012.10.16 by 보리올

[캘리포니아 LA ⑤] 오렌지 카운티 비치

아침 9시에 미리 예약해 놓은 택시를 타고 얼바인(Irvine)으로 향했다. 오전에는 관계사에 들러 직원들과 인사를 나누고 업무를 보았다. 다같이 밖에 나가 점심 식사를 마치고는 자유시간이 주어졌다. 사무실에 죽치고 있어도 뭐라 할 사람은 없겠지만 사람들 귀찮게 하는 것 같아 내가 오히려 불편했다. 어디 가서 커피나 한 잔 했으면 하고 있는데 마침 직원 한 명이 오렌지 카운티(Orange County) 해변을 보여주겠다며 안내를 자청한다. 산타 아나(Santa Ana) 산맥에서부터 태평양 해안까지 이어지는 오렌지 카운티는 예전에 오렌지 농장이 많아 오렌지란 이름을 얻었는데, 요즘은 하이웨이와 주택들이 많이 들어서 수준 높은 주거단지로 이름을 날리고 있다. 남부 캘리포니아는 아름다운 비치가 많기로 유명하다..

여행을 떠나다 - 미국 2013. 11. 3. 09:04

한스 밸리(Hanes Valley)

밴쿠버 인근에서 꽤 괜찮은 당일 산행 코스다. 산행 기점과 종료 지점이 멀리 떨어져 있어 사전에 교통편 준비가 필요하다. 케이블 카로 그라우스 산(Grouse Mountain)을 올라 산행을 해도 좋고, 린 계곡(Lynn Valley)에서 출발해 뒤로 돌아도 좋다. 산사람의 자존심을 생각한다면 린 계곡에서 올라 그라우스 산에서 내려올 때 케이블 카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린 크릭(Lynn Creek)에 흐르는 수량을 잘 살펴야 한다. 눈이 왕성하게 녹는 봄철과 초여름에 무리하게 계류를 건너는 것은 위험하다. 급류에 휩쓸리면 목숨을 장담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가장 높은 지점의 해발 고도는 1,300m이고 등반 고도는 1,100m 정도. 전체 산행 거리는 18km에 보통 8시간을 잡으면 된다. 산행 ..

산에 들다 - 밴쿠버 2013. 7. 22. 08:45

시모어 산(Mt. Seymour)

시모어 정상은 해발 1,455m라 하지만 차로 오를 수 있는 높이가 1,000m가 되니 그리 힘든 산은 아니다. 여기 자리잡은 스키장은 겨울철 강설량이 5m를 넘기 때문에 겨울 시즌 내내 스키와 스노보드를 마음껏 즐길 수 있다. 시모어 정상까지는 왕복 9km에 보통 4~5시간이 걸린다. 주차장에서 마운트 시모어 트레일(Mount Seymour Trail)을 타고 줄곧 북쪽으로 걸어간다. 한 시간도 되지 않아 브록톤 포인트(Brockton Point)에 닿는다. 거기서 다시 30~40분이면 제1봉(First Pump Peak)에 이른다. 뒤로 우회하는 길도 있고 정면으로 가파르게 치고 오르는 길도 있다. 시모어를 찾는 많은 사람들 가운데 해발 1,407m의 제1봉까지만 오르는 경우가 많다. 여기까지만 올라..

산에 들다 - 밴쿠버 2013. 6. 17. 11:38

워싱턴 주, 시애틀 (1)

미국 워싱턴(Washington) 주에서 가장 큰 도시 시애틀(Seattle)은 62만 명의 인구를 가지고 있다. 하지만 인근 지역을 모두 합쳐 광역으로 치면 400만 명의 인구를 자랑한다. 이 정도면 미국 내에선 상당히 큰 도시로 분류된다. 미 본토 북서 지역의 최대 도시답게 시애틀은 자랑거리가 많다. 세계 제일의 항공기 제조업체인 보잉사와 컴퓨터 소프트웨어 업체인 마이크로소프트사가 시애틀에 있다는 것 자체가 나에겐 커다란 놀람이었다. 시애틀은 별명이 참 많은 도시다. 태평양에 면해 있음에도 인근에 호수가 많아 물의 도시라 불리기도 하다. 하드락 음악의 대가인 지미 헨드릭스(Jimi Hendrix)를 배출한 도시로도 유명하다. 또 엄청난 커피 소비량으로 커피의 도시라 불리기도 한다. 그래도 나에겐 그런..

여행을 떠나다 - 미국 2013. 5. 28. 13:04

오레곤 주, 크레이터 호수와 오레곤 코스트 <5>

우리의 주요 볼거리 중 하나인 캐넌 비치(Cannon Beach)에 도착했다. 우리 눈앞에 엄청 넓은 모래사장이 나타났다. 그 끝에 바위 몇 덩이가 우뚝 솟아있다. 단단하게 다져진 모래를 걸어 헤이스택 락(Haystack Rock)으로 다가가니 그 독특한 모습이 점점 크게 다가온다. 이 헤이스택 락은 캐넌 비치의 심볼과 같은 존재다. 수면에서 하늘로 72m나 솟아있다. 바닷가에 위치해 있어 바닷새들의 보금자리로 더 없이 좋다. 썰물 때면 모래사장을 걸어 바위까지 걸어갈 수도 있다. 그 뒤에 니들(Needles)이라 불리는 작고 뾰족한 바위도 있다. 어떤 사람은 이 헤이스택 락이 미국 10대 절경에 꼽힌다고 이야기하지만 나로선 솔직히 금시초문이다. 오레곤 코스트의 가장 북쪽에 있는 아스토리아(Astoria..

여행을 떠나다 - 미국 2013. 5. 15. 06:29

오레곤 주, 크레이터 호수와 오레곤 코스트 <3>

오레곤 코스트(Oregon Coast) 하면 태평양 연안을 따라 나 있는 해안도로를 말한다. 흔히 101번 도로라 불리는데, 이 도로는 워싱턴 주에서부터 오레곤 주를 거쳐 캘리포니아 주까지 연결된다. 그 중에서 오레곤 주에 있는 이 오레곤 코스트가 가장 아름답다는 찬사를 받고 있다. 컬럼비아 강 하구에서 시작해 남으로 오레곤 주와 캘리포니아 주 경계선까지 뻗쳐 있는 이 오레곤 코스트는 장장 584km에 이른다. 해안선을 따라 80여 개의 주립공원과 유원지가 있어 볼거리도 무척 많다. 오레곤 코스트를 따라 이 마을 저 마을 들르면서 볼거리를 찾아 나서면 사흘 일정도 모자란다고 한다. 일정이 바쁘면 대부분 마을은 그냥 지나치고 만다. 그래서 나름대로 절충이 필요했다. 우리가 꼭 보고 싶었던 세 가지, 즉 사..

여행을 떠나다 - 미국 2013. 5. 13. 08:59

토피노, 겨울 바다를 만나다

토피노(Tofino)는 밴쿠버 섬(Vancouver Island) 서해안에 있는 조그만 마을이다. 태평양 망망대해에 면해 있어 까치발을 하고 보면 멀리 한국도 보일 것 같았다. 상주 인구라야 2천 명도 되지 않는 이 작은 마을이 브리티시 컬럼비아(British Columbia) 주에선 제법 유명한 관광명소다. 서핑(Surfing), 카약(Sea Kayaking)을 즐기기에 이보다 좋은 곳이 없고, 바다로 나가면 어렵지 않게 고래도 구경할 수 있다. 거기에 퍼시픽 림(Pacific Rim) 국립공원의 중심축 역할을 맡고 있어 사람을 끄는 매력이 넘치는 그런 곳이다. 우리는 사실 다른 매력을 찾아 겨울에 토피노를 찾았다. 제대로 된 ‘겨울 바다’를 보기 위해 간 것이다. 이곳 토피노는 11월부터 2월까지 시..

여행을 떠나다 - 캐나다 2012. 10. 16. 09:37

추가 정보

인기글

최신글

페이징

이전
1 ··· 3 4 5 6
다음
TISTORY
우보천리; 소걸음으로 천리를 간다 © Magazine Lab
페이스북 트위터 인스타그램 유투브 메일

티스토리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