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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코틀랜드] 웨스트 하일랜드 웨이 7일차 (킨로크레벤 ~ 포트 윌리엄 구간)

    2022.11.23 by 보리올

  • [포르투갈] 포르투 먹거리

    2019.08.19 by 보리올

  • [포르투갈] 포르투 ③

    2019.08.01 by 보리올

  • [포르투갈] 코임브라 ①

    2019.07.05 by 보리올

  • [포르투갈] 포르투 ⑤

    2016.01.28 by 보리올

[스코틀랜드] 웨스트 하일랜드 웨이 7일차 (킨로크레벤 ~ 포트 윌리엄 구간)

드디어 웨스트 하일랜드 웨이의 마지막 구간을 걷는다. 다른 구간에 비해 약간은 길게 느껴지는 24km를 마치면 거칠고 야성미가 넘치는 스코틀랜드의 대표적인 장거리 트레일을 끝내는 것이다. 스카이 섬(Isle of Skye)으로 가는 기차를 타기 때문에 오후 4시까지는 일정을 마쳐야 한다고 해서 다들 바쁘게 걸어야 했다. 아침에 오니치 호텔에서 킨로크레벤으로 이동해 바로 오르막 숲길로 들어섰다. 고도 250m를 높여 숲을 벗어나니 전망이 탁 트인다. 레벤 호수(Loch Leven)도 내려다보였다. 계곡을 따라 과거 군사도로였던 넓은 길이 나왔다. 그리 힘들지 않게 라이리그모르(Lairigmor) 패스를 지났다. 이 정도에 빅 패스(Big Pass)란 별명을 붙인 것을 봐선 스코틀랜드 사람들 과장이 너무 심..

산에 들다 - 유럽 2022. 11. 23. 17:55

[포르투갈] 포르투 먹거리

포르투 먹거리도 리스본과 큰 차이가 없었다. 굳이 차이점을 들라면 포르투에는 마제스틱 카페(Majestic Café)라는 아름다운 명소가 있고, 프란세지냐(Francesinha)란 느끼한 샌드위치가 꽤 유명했다. 1921년에 오픈했다는 마제스틱 카페는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카페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오죽하면 해리포터를 쓴 조앤 롤링도 이 아름다운 공간에서 책을 썼다는 이야기가 나올까. 그만큼 긍지도, 격조도 높았다. 원래 여기서 차 한 잔 마시며 프란세지냐를 맛볼까 했지만 가격도 꽤나 비쌌고 다른 곳에서 이미 시식을 한 뒤라 호기심도 많이 줄었다. 그 대신 프렌치 토스트를 시켰는데 예상과는 달리 비주얼이 상당했다. 빵에다 햄이나 고기를 넣고 그 위에 치즈와 소스를 얹은 프란세지냐는 볼량 시장(Me..

여행을 떠나다 - 유럽 2019. 8. 19. 07:10

[포르투갈] 포르투 ③

아줄레주 타일로 장식한 또 하나의 성당이 있어 포르투 대학교(Universidade do Porto) 건물이 있는 곳으로 발길을 돌렸다. 1768년에 로코코(Rococo) 양식으로 지은 까르무 성당(Igreja do Carmo)이 거기에 있고, 그 성당 오른쪽 벽면을 온통 푸른색 아줄레주 타일로 장식해 놓았기 때문이다. 벽면엔 가르멜 수도회의 설립에 대한 내용을 묘사해 놓았다고 했다. 정면에서 성당을 보면 마치 하나의 건물처럼 보였지만, 실제는 성당 두 개가 벽을 맞대고 붙어 있었다. 엄밀히 말하면 폭이 1m 정도 되는 집이 두 성당 사이에 끼어 있는데, 1980년대까지는 그 집에 사람이 살았다고 한다. 그 집을 성당 사이에 끼워 넣은 이유가 의외였다. 두 성당 모두 가르멜 수도회와 관련이 있음에도 왼쪽..

여행을 떠나다 - 유럽 2019. 8. 1. 06:36

[포르투갈] 코임브라 ①

포르투갈 중부 내륙 도시, 코임브라(Coimbra)에 닿았다. 인구 15만 명을 가진 포르투갈 네 번째 도시로, 1131년부터 1255년까지 포르투갈 수도였었다. 수도가 리스본으로 옮겨감에 따라 정치적으론 쇠퇴의 길을 걸었지만, 1290년에 설립된 코임브라 대학교(Universidade de Coimbra) 덕분에 문화 중심지로 발전을 하게 되었다. 사실 코임브라 대학은 리스본에서 왔다가 다시 가기를 반복하다가 1537년 주앙 3세(João III)에 의해 코임브라 왕궁으로 이전하면서 영구적으로 자리를 잡았다. 포르투갈에선 가장 오래된 대학이고, 세계에서도 역사가 오랜 대학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현재 코임브라 대학은 관광객을 끌어들이는 보배 같은 존재다. 대학을 둘러보면 코임브라를 반 정도 구경한 셈이..

여행을 떠나다 - 유럽 2019. 7. 5. 06:39

[포르투갈] 포르투 ⑤

포르투 서쪽 절벽 위에 자리잡은 크리스탈 궁전 정원(Jardins do Palacio de Cristal)을 둘러보고 다시 포르투 도심으로 돌아왔다. 모처럼 한적한 정원을 산책하는 것은 좋았는데 도우루 강을 내려다보는 조망은 좀 그랬다. 카르무 성당(Igreja do Carmo)은 제법 웅장했고 푸른 타일을 써서 장식한 외관은 꽤나 우아해 보였다. 그런데 하나의 성당인줄 알고 들어갔더니 성당이 두 개로 나누어져 있었다. 원래 한 건물이 아니라 두 건물이 붙어있는 것이었다. 정면에서 보아 오른쪽 건물은 카르무 성당, 왼쪽은 카르멜리타스 성당(Igreja dos Carmelitas)이었다. 거기서 멀지 않은 클레리구스 성당(Igreja dos Clerigos)으로 가서 성당을 먼저 돌아본 후 토레 도스 클레..

여행을 떠나다 - 유럽 2016. 1. 28.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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