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보천리; 소걸음으로 천리를 간다

고정 헤더 영역

글 제목

메뉴 레이어

우보천리; 소걸음으로 천리를 간다

메뉴 리스트

  • 홈
  • 태그
  • 방명록
  • 분류 전체보기 (1215) N
    • 산에 들다 - 한국 (37)
    • 산에 들다 - 히말라야 (86)
    • 산에 들다 - 캐나다 로키 (43)
    • 산에 들다 - 밴쿠버 (110)
    • 산에 들다 - 캐나다 여타 지역 (37)
    • 산에 들다 - 미국 (32)
    • 산에 들다 - 유럽 (34)
    • 산에 들다 - 오세아니아 (26)
    • 산에 들다 - 아프리카 (6)
    • 여행을 떠나다 - 한국 (51)
    • 여행을 떠나다 - 캐나다 (222)
    • 여행을 떠나다 - 미국 (139)
    • 여행을 떠나다 - 아시아 (119)
    • 여행을 떠나다 - 유럽 (133) N
    • 여행을 떠나다 - 중남미 (13)
    • 여행을 떠나다 - 오세아니아 (56)
    • 여행을 떠나다 - 아프리카 (42)
    • 스페인 산티아고 순례길(카미노 데 산티아고) (29)

검색 레이어

우보천리; 소걸음으로 천리를 간다

검색 영역

컨텐츠 검색

99번 하이웨이

  • [브리티시 컬럼비아] 골드 컨트리 ③

    2017.12.26 by 보리올

  • [브리티시 컬럼비아] 골드 컨트리 ①

    2017.12.19 by 보리올

  • 브랜디와인 밸리(Brandywine Valley)

    2014.04.24 by 보리올

  • 브랜디와인 밸리(Brandywine Valley)

    2014.01.27 by 보리올

[브리티시 컬럼비아] 골드 컨트리 ③

릴루엣(Lilooet)부터 본격적인 골드 컨트리(Gold Country)로 들어섰다. 사실 골드 컨트리라 불리는 곳은 미국에도 있다. 이 지역에서 벌어진 1858년의 카리부 골드러시(Cariboo Gold Rush)에 9년이나 앞서 미국 캘리포니아에서도 골드러시가 있었기 때문이다. 불나방처럼 금을 쫓아 몰려든 탐광꾼들이 만든 역사를 두 곳이 똑같은 이름으로 공유하고 있다는 사실이 놀라웠다. 날이 어두워진 시각에 릴루엣에 도착해 호텔에서 하룻밤을 묵었다. 웅장한 산세에 둘러싸인 릴루엣의 진면목은 아침에서야 둘러볼 수 있었다. 골드러시 당시엔 인구 15,000명을 지닌 대도시였고, 최초의 카리부 왜곤 로드(Cariboo Wagon Road)의 시작점, 즉 마일 제로로 불릴 정도로 골드러시의 물자 수송에 중요..

여행을 떠나다 - 캐나다 2017. 12. 26. 00:21

[브리티시 컬럼비아] 골드 컨트리 ①

캐나다 동부에서 공부하고 있는 막내딸이 겨울방학이 되어 집으로 돌아온 김에 집사람과 딸아이 둘을 데리고 1박 2일의 가족여행을 떠나기로 했다. 출발 전날에 저녁을 먹으며 갑작스레 결정된, 조금은 즉흥적인 여행이었다. 시애틀을 가자는 의견도 있었으나 내 제안에 따라 밴쿠버에서 멀지 않은 골드 컨트리(Gold Country)를 다녀오기로 했다. 700km의 거리를 이틀에 걸쳐 차로 한 바퀴 도는 것이라 그리 힘들지는 않았다. BC주 내륙에 있는 골드 컨트리는 산악 지형과 준사막 지형이 적절히 섞여 있어 묘한 감흥을 주는 풍경을 가지고 있다. 1858년엔 이 지역에서 금이 발견되면서 카리부 골드러시(Cariboo Gold Rush)의 주무대가 되었던 곳이기도 하다. 오늘날의 밴쿠버란 도시도 이 골드러시 덕분에..

여행을 떠나다 - 캐나다 2017. 12. 19. 14:04

브랜디와인 밸리(Brandywine Valley)

어느 날 고국의 한 선배로부터 국제전화 한 통을 받았다. 이 양반은 우리 나라에서 꽤 유명한 드라마 작가인데, 영화배우 문성근씨가 밴쿠버에 잠시 다니러 가니 산행을 좀 안내해주라는 당부를 하는 것이 아닌가. 산우회 정기 산행에 참여한 뒤에 별도로 날을 잡아 브랜디와인 밸리로 스노슈잉을 나갔다. 밴쿠버 산꾼 몇 명도 동참해 산행 인원이 제법 많았다. 겨울철에는 브랜디와인 크릭을 따라 걷는 스노슈잉이 제격이기 때문에 밴쿠버 겨울 산행의 진수를 보여주고 싶었다. 99번 하이웨이와 인접한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산행에 나섰다. 이곳 트레일은 스노모빌이 다닐 수 있도록 그루밍(Grooming)을 해놓았다. 그 트레일을 따라 산행을 시작한지 얼마 지나지 않아 해발 2,162m의 피 산(Mt. Fee)이 모습을 드러냈..

산에 들다 - 밴쿠버 2014. 4. 24. 08:55

브랜디와인 밸리(Brandywine Valley)

우리가 브랜디와인 밸리를 걷는 것은 브랜디와인 정상을 오르거나 브랜디와인 메도우즈를 가는 산행과는 좀 다르다. 겨울철에 눈이 많이 쌓이면 그 두 곳은 갈 수가 없기 때문에 브랜디와인 크릭을 따라 임도를 걷는 스노슈잉이 우리가 할 수 있는 전부다. 이 산행도 그리 만만하지는 않다. 99번 하이웨이에 인접한 주차장을 출발해 왕복 15km의 눈길을 걸어야 하고 해발 950m 지점까지 꾸준히 올라야 하기 때문이다. 이 산행에서 누릴 수 있는 호사는 산행 내내 왼쪽으로 해발 2,162m의 피 산(Mt. Fee)의 위용을 만끽할 수 있다는 것이다. 화산 폭발로 생긴 이 산은 마치 마법의 성같이 생겨 다른 산과 확연히 구분이 간다. 가끔 뒤를 돌아 보면 블랙 터스크(Black Tusk)가 고개를 내밀고 우리를 내려다..

산에 들다 - 밴쿠버 2014. 1. 27. 08:37

추가 정보

인기글

  1. -
    -
    [페로 제도] 스트레이모이 섬 ①

    2023.03.21 06:23

  2. -
    -
    [스코틀랜드] 스카이 섬, 퀴랭 트레킹

    2022.12.15 18:11

  3. -
    -
    [페로 제도] 바가르 섬

    2023.03.16 10:09

  4. -
    -
    [스코틀랜드] 에딘버러 ⑦ ; 칼튼 힐

    2023.02.15 03:06

최신글

  1. -
    -
    [페로 제도] 스트레이모이 섬 ②

    여행을 떠나다 - 유럽

  2. -
    -
    [페로 제도] 스트레이모이 섬 ①

    여행을 떠나다 - 유럽

  3. -
    -
    [페로 제도] 바가르 섬

    여행을 떠나다 - 유럽

  4. -
    -
    [페로 제도] 가사달루르 마을 & 물라포수르 폭포

    여행을 떠나다 - 유럽

페이징

이전
1
다음
TISTORY
우보천리; 소걸음으로 천리를 간다 © Magazine Lab
페이스북 트위터 인스타그램 유투브 메일

티스토리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