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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질랜드] 퀸스타운 ⑴

    2018.02.21 by 보리올

  • [뉴질랜드] 케플러 트랙 ③

    2017.08.28 by 보리올

  • [뉴질랜드] 밀포드 트랙-1

    2016.03.29 by 보리올

  • [뉴질랜드] 테아나우(Te Anau)

    2016.03.25 by 보리올

  • [뉴질랜드] 퀸스타운-2

    2016.03.24 by 보리올

  • [뉴질랜드] 남섬 웨스트 코스트

    2016.03.22 by 보리올

  • [뉴질랜드] 프란츠 조셉 빙하

    2016.03.19 by 보리올

  • [뉴질랜드] 트란츠알파인 열차

    2016.03.18 by 보리올

[뉴질랜드] 퀸스타운 ⑴

다시 뉴질랜드를 방문하는 기회가 생겼다. 이번에는 한국에서 직항을 이용하지 않고 호주 시드니를 경유해 퀸스타운(Queenstown)으로 들어갔다. 퀸스타운에 도착해 공항 검색대를 통과할 때 텐트를 가지고 있다고 했더니 바로 정밀검사를 받으라 한다. 텐트는 병균을 들여올 수 있는 매개체 역할을 하기 때문에 정밀검사 대상이기 때문이다. 라면과 햇반을 가져오면서 세관신고서의 음식란에 체크를 하지 않았다고 벌금을 먹을 뻔했다. 세관원이 고민을 하다가 그냥 돌려주었다. 혼자라서 픽업 차량을 부르지 않고 버스를 이용해 시내로 향했다. 분명 대중교통에 해당하는 시내버스였고 거리도 그리 멀지 않았는데 뉴질랜드 달러로 12불을 받는다. 뉴질랜드의 비싼 물가를 바로 실감할 수 있었다. 2월의 뉴질랜드는 여름이 한창이었다...

여행을 떠나다 - 오세아니아 2018. 2. 21. 02:21

[뉴질랜드] 케플러 트랙 ③

피오르드랜드 국립공원의 케플러 트랙을 상징하는 키워드라 하면 럭스모어 산을 오르는 능선에서 바라보는 장쾌한 산악 풍경과 두 개의 커다란 호수, 그리고 터석(Tussock)과 비치(Beech)를 들지 않을 수 없다. 테아나우 호수를 내려다 보는 풍경과 능선을 뒤덮은 터석은 처음 이틀 동안 많이 보였고, 그 뒤론 마나포우리 호수(Lake Manapouri)를 보며 비치가 무성한 숲길을 걸어야 했다. 우리 말로 풀숲이라 불린다는 터석은 뉴질랜드에서만 자라는 것은 아니지만 뉴질랜드 남섬에선 흔히 볼 수 있는 식생이다. 특히 케플러 트랙에선 산악 풍경을 결정짓는 의미 있는 존재로 여겨졌다. 각종 조류들이 그 안에서 서식하며 새끼를 부화한다고 한다. 아이리스 번 산장은 계곡으로 내려선 위치에 있어 장쾌한 산악 풍경..

산에 들다 - 오세아니아 2017. 8. 28. 08:03

[뉴질랜드] 밀포드 트랙-1

오랫동안 꿈에 그리던 밀포드 트랙(Milford Track)에 섰다. 세계적으로 워낙 유명한 트레일이라 상당한 기대감에 가슴 설렜던 것은 사실이다. 밀포드 트랙은 길이 53.5km의 트레일로 뉴질랜드를 대표하는 트레킹 코스다. 뉴질랜드 9대 트랙 가운데 가장 유명하다고 보면 된다. 피오르드랜드(Fiordland) 국립공원의 서쪽에 위치해 있다. 뉴질랜드 환경보전부(DOC)에서 밀포드 트랙을 관리하는데, 하루 입장객의 숫자를 제한하고 캠핑을 허용하지 않는 등 환경 보전에 나름 공을 들이고 있다. 가이드 트램핑과 자유 트램핑 두 가지 방법으로 하루 90명이 들어갈 수 있다. 가이드 트램핑은 쾌적한 숙소와 샤워 시설, 격조 있는 식사, 가이드가 제공되는 반면, 자유 트램핑은 침낭과 취사구, 식량을 가지고 들어..

산에 들다 - 오세아니아 2016. 3. 29. 01:32

[뉴질랜드] 테아나우(Te Anau)

남섬에서 가장 크다 하고 뉴질랜드에서도 두 번째로 큰 테아나우 호수 끝자락에 위치한 테아나우에서 하루를 묵었다. 호수 길이가 무려 65km에 이르는 데도 길이보다는 면적으로 2위에 오른 호수다. 테아나우는 밀포드 트랙(Milford Track)이 있는 피오르드랜드(Fiordland) 국립공원으로 드는 기점 역할을 한다. 늘 트레커들로 붐비는 까닭이다. 주요 산업으로 농업도 있다지만 아무래도 관광업으로 먹고 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호텔과 식당, 가게가 마을의 전부였다. 주민은 2,000명도 안 되면서 하루에 3,000명의 관광객을 수용한다고 한다. 풍경은 퀸스타운보다는 좀 떨어지는 듯 했다. 테아나우 호숫가를 걸으면서 사방을 둘러보았지만 풍경에 큰 변화가 없었다. 마일스 베터 파이(Mile’s B..

여행을 떠나다 - 오세아니아 2016. 3. 25. 10:17

[뉴질랜드] 퀸스타운-2

퀸스타운은 뉴질랜드 남섬의 오타고(Otago) 지방에 있다. 산과 호수가 어우러진 풍경이 빅토리아 여왕에 어울린다고 해서 그런 이름이 붙었다고 하니 영국에 대한 해바라기는 가히 놀랄만하다. 그렇다고 퀸스타운이 아름답지 않다는 이야기는 결코 아니다. 와카타푸(Wakatipu) 호숫가를 산책하며 일견해 보아도 마치 동화 속에나 나올 법한 풍경을 지니고 있었다. 거기 사는 주민보다 관광객이 더 많은 복 받은 도시였다. 1860년대 이 근방에서 금이 발견되면서 골드러시가 일어났고 그 사건으로 외지에서 사람들이 유입되어 생겨난 도시라는데 지금은 금 이야기는 쏙 들어갔다. 퀸스타운에서 보낸 시간이 그리 많지 않아 액티비티를 즐기진 못 했다. 그래서 와카티푸 호수를 따라 걸은 것이 가장 기억에 남았다. 80km에 이..

여행을 떠나다 - 오세아니아 2016. 3. 24. 10:52

[뉴질랜드] 남섬 웨스트 코스트

그레이마우스에서 남하를 시작해 프란츠 조셉 빙하와 폭스 빙하를 지났다. 뉴질랜드 남섬의 웨스트 코스트(West Coast)를 달려 퀸스타운(Queenstown)으로 내려가는 중이다. 웨스트 코스트는 남북으로 600여 km에 이르는데, 서쪽엔 타스만 해(Tasman Sea)가, 동쪽엔 남알프스의 산악 지형이 버티고 있다. 하스트(Haast)에 도착하기 직전에 타우파리카카 해양 보전지구(Tauparikaka Marine Reserve)에 들렀다. 하스트에서 해안을 벗어나 내륙으로 들어서기 때문에 잠시라도 해변을 거닐며 바닷내음을 맡으려 했다. 하지만 멋모르고 해변으로 들어갔다가 샌드플라이의 열렬한 환영을 받았다, 순식간에 손등과 목에 십여 방을 물리지 않을 수 없었다. 하스트의 허름한 식당에서 피시 앤 칩스..

여행을 떠나다 - 오세아니아 2016. 3. 22. 09:00

[뉴질랜드] 프란츠 조셉 빙하

그레이마우스(Greymouth)를 출발해 뉴질랜드 남섬 서해안을 따라 남하하기 시작했다. 시원한 바다 풍경이 눈에 들어오진 않았다. 프란츠 조셉 빙하(Franz Josef Glacier)까지는 2시간 반이 걸렸다. 웨스트랜드(Westland) 국립공원 안에 위치해 있는 빙하를 들어가는데도 따로 입장료를 받지 않았다. 계곡 곳곳에 폭포가 많았다. 우리 나라에 있었다면 예외 없이 이름을 얻었을텐데 여기선 이름도 없는 무명폭포에 불과했다. 빙퇴석이 널려있는 모레인 지역을 지나 빙하로 접근했다. 빙하를 가까이 볼 수 있는 전망대에 올랐다. 빙하 끝단에서 750m 떨어져 있었다. 이 빙하 끝단은 해안선에 가까이 위치해 있어 해발 고도가 300m도 되지 않는다고 했다. 빙하 위로는 올라가지 못 했다. 빙하엔 가이드..

여행을 떠나다 - 오세아니아 2016. 3. 19. 16:55

[뉴질랜드] 트란츠알파인 열차

뉴질랜드 남섬 동해안에 면해있는 크라이스트처치에서 서해안의 그레이마우스(Greymouth)까지 매일 한 차례씩 왕복 운행하는 트란츠알파인(TranzAlpine) 열차에 올랐다. 크라이스트처치를 아침 8시 15분에 출발한 열차는 12시 45분에 그레이마우스에 도착했다. 223km의 거리를 4시간 반에 도착한 것이다. 열차 여행으로는 세계에서 꽤나 유명하다고 해서 가슴이 설렌 것은 사실이었다. 차량 중간에 오픈 에어 캐리지라 하여 유리창 없이 맑은 공기를 마시며 바깥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공간이 있어 사진 찍기에 좋았다. 열차는 캔터베리 평원과 와이마카리리(Waimakariri) 강을 따라 형성된 계곡을 달린 후에 남알프스 산악 지형을 통과했다. 해발 900m 높이의 아서스 패스(Arthurs Pass)에..

여행을 떠나다 - 오세아니아 2016. 3. 18.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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