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보천리; 소걸음으로 천리를 간다

고정 헤더 영역

글 제목

메뉴 레이어

우보천리; 소걸음으로 천리를 간다

메뉴 리스트

  • 홈
  • 태그
  • 방명록
  • 분류 전체보기 (1338) N
    • 산에 들다 - 한국 (37)
    • 산에 들다 - 히말라야 (86)
    • 산에 들다 - 캐나다 로키 (43)
    • 산에 들다 - 밴쿠버 (110)
    • 산에 들다 - 캐나다 여타 지역 (37)
    • 산에 들다 - 미국 (32)
    • 산에 들다 - 유럽 (57)
    • 산에 들다 - 오세아니아 (26)
    • 산에 들다 - 아프리카 (6)
    • 여행을 떠나다 - 한국 (51)
    • 여행을 떠나다 - 캐나다 (222)
    • 여행을 떠나다 - 미국 (139)
    • 여행을 떠나다 - 아시아 (123) N
    • 여행을 떠나다 - 유럽 (229)
    • 여행을 떠나다 - 중남미 (13)
    • 여행을 떠나다 - 오세아니아 (56)
    • 여행을 떠나다 - 아프리카 (42)
    • 스페인 산티아고 순례길(카미노 데 산티아고) (29)

검색 레이어

우보천리; 소걸음으로 천리를 간다

검색 영역

컨텐츠 검색

단풍

  • 퀘벡 단풍 여행 : 몽 트랑블랑(Mont Tremblant) ②

    2013.11.23 by 보리올

  • [일본] 아오모리⑫ : 아오니(靑荷) 온천과 된장 라면

    2013.09.28 by 보리올

  • [일본] 아오모리④ : 도와다 호수

    2013.09.15 by 보리올

  • [일본] 아오모리③ : 오이라세 계류

    2013.09.10 by 보리올

  • 아카디아 국립공원 (2)

    2012.10.20 by 보리올

  • 아카디아 국립공원 (1)

    2012.10.19 by 보리올

퀘벡 단풍 여행 : 몽 트랑블랑(Mont Tremblant) ②

몽 트랑블랑은 북미 동부 지역에선 꽤나 유명한 스키 리조트라 찾는 사람들이 제법 많다. 누군가는 밴쿠버 인근의 휘슬러보다도 더 크다 하는데, 그것은 잘못된 정보였다. 트랑블랑 산의 해발 고도는 875m로 해발 2,160m의 휘슬러와는 비교가 되지 않았고, 슬로프 숫자나 길이, 낙차 등에서도 현격한 차이를 보였다. 그래도 산악 지형이 많지 않은 캐나다 동부에서 이런 시설을 가진 스키장을 찾아 보긴 힘들겠다는 생각은 들었다. 산자락에 자리잡은 단풍나무 덕분에 가을에도 이렇게 많은 인파를 불러모으니 그 입지 조건이 내심 부럽긴 했다. 트랑블랑 호수(Lac Tremblant)로 내려섰다. 여기서 보는 단풍도 아름답긴 마찬가지였다. 눈길을 어디에 두어도 아름답지 않은 곳이 없으니 모처럼 눈이 호강을 한다. 단풍과..

여행을 떠나다 - 캐나다 2013. 11. 23. 11:14

[일본] 아오모리⑫ : 아오니(靑荷) 온천과 된장 라면

어스름한 저녁 무렵에 도착해 미처 둘러보지 못한 온천 주변을 새벽에 일어나 둘러보았다. 단풍이 물든 산책로를 따라 홀로 걷는 것도 분위기 있었고, 온천 옆을 졸졸 흘러가는 시냇물 소리를 듣는 것도 좋았다. 고즈넉한 산속에 자리잡은 온천이라 더더욱 정감이 간다. 지금까지 여행을 다니면서 언젠가 다시 오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곳이 그리 많지 않았는데 이 온천은 집사람과 꼭 다시 한번 오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온천을 떠나야 하는 시각이 되자, 짐은 차에 실어 보내고 우리는 단풍을 즐기며 걸어가자는 의견이 나와 일행 모두 소풍가는 기분으로 30여분 경사길을 걸었다. 공항으로 향하기 전, 허 화백께서 아오모리 부지사를 만나러 간 사이 일행들은 아오모리에서 잠시 쇼핑할 시간을 가졌다. 쇼핑에 관심이 없던 나는 ..

여행을 떠나다 - 아시아 2013. 9. 28. 13:11

[일본] 아오모리④ : 도와다 호수

아오모리의 유명 관광지 중 하나인 도와다(十和田) 호수에 도착했다. 이곳도 도와다하치만타이 국립공원에 속한다. 오이라세 계류를 따라 도와다 호수까지는 도로가 닦여 있어 많은 사람들이 차량을 타고 호수에 이른다. 화산 활동에 의해 형성된 지형에 약 4만 년 전 다시 화산이 폭발하면서 만들어진 호수가 바로 도와다 호수다. 둘레가 46km에 이른다니 그 크기를 한 눈에 가늠키 어렵다. 수심은 327m. 일본에서 세 번째로 큰 호수로 불린다. 이 호수를 가로지르는 유람선 또한 명물이라고 한다. 도와다 호수를 찾는 사람이라면 이 유람선을 타지 않는 사람은 거의 없는 것 같았다. 우리는 네노구치(子の口)에서 야스미야(休屋)까지 운행하는 유람선을 타기로 했다. 약 50분이 걸리는데 편도 요금은 성인 한 명에 1,40..

여행을 떠나다 - 아시아 2013. 9. 15. 08:39

[일본] 아오모리③ : 오이라세 계류

스카유 온천에서의 하룻밤은 내게 특별한 경험이었다. 일본 온천에 묵은 것도 처음이긴 했지만 일본인들이 이런 온천 여행을 왜 좋아하는지 이해할 수 있는 계기도 되었다. 아침은 부페식으로 준비되어 있었다. 오징어 순대와 비슷하게 생긴 해물 요리에 참치회가 나왔다. 아침부터 회를 먹다니 좀 의외이긴 했지만 여기는 일본 아닌가. 짐을 꾸려 버스에 싣고 온천장 주변을 둘러 보았다. 고색창연한 건물이 내 마음에 쏙 들었다. 이런 곳이라면 며칠 묵어도 좋을 것 같았다. 사사키 사장이 문 밖으로 나와 우리를 배웅한다. 핫코다 산 중턱을 가로 질러 오이라세(奧入) 계류로 향했다. 산에는 가을 분위기가 물씬 풍겼다. 끝없이 펼쳐지는 너도밤나무 숲과 그 속을 구불구불 파고드는 산중도로, 거기에 산이 뿜어내는 향기와 다채로운..

여행을 떠나다 - 아시아 2013. 9. 10. 14:09

아카디아 국립공원 (2)

점심을 마치고 소화라도 시킬 겸 조던 폰드에 면해 있는 짧은 트레일 하나를 걷기로 했다. 해발 266m의 노스 버블(North Bubble)에 오르기로 한 것이다. 정상에 올라 내려다 본 조던 폰드와 단풍으로 물든 숲이 아름다워 발품이 아깝지 않았다. 아니, 올라오길 잘했단 생각이 들었다. 여기서 본 단풍이 그나마 아카디아 국립공원에서는 가장 훌륭했으니 말이다. 버블 락(Bubble Rock)에도 가볼까 했으나 집사람이 힘이 드는지 그만 내려가잔다. 해발 466m의 캐딜락 산은 차로 오를 수가 있었다. 아스팔트 도로가 산 정상까지 나 있기 때문이다. 미국은 이렇게 차로 오를 수 있는 산이 제법 많다. 여기도 정상이라고 구름에 가려 아무런 풍경도 볼 수가 없었다. 공원 안에서 가장 높은 지점이라고 이름값을..

여행을 떠나다 - 미국 2012. 10. 20. 07:17

아카디아 국립공원 (1)

휴가도 제대로 쓰지 못하고 여름을 났다. 가을도 그렇게 지나가리라 짐작을 했는데, 집사람이 갑자기 퀘벡(Quebec) 단풍을 보고 싶다고 한다. 마침 10월 초에 추수감사절이 끼어 3일 연휴가 생겼고, 거기에 휴가 하루를 보태 단풍놀이를 다녀오기로 했다. 퀘벡으로 가는 길에 미국 메인(Maine) 주에 있는 아카디아(Acadia) 국립공원을 먼저 둘러보기로 했다. 조금 돌긴 하지만 시간이나 거리상 그리 무리는 아니었다. 저녁 늦게 노바 스코샤(Nova Scotia)를 출발, 뉴 브런스윅(New Brunswick)을 경유해 미국 국경을 넘었다. 미국으로 들어가는 국경 통과는 늘 긴장이 된다. 잘못한 일도 없는데 공연히 주눅이 드는 것은 왜일까? 차에서 내려 지문과 사진을 찍을 거라 생각을 했는데 지난 9월..

여행을 떠나다 - 미국 2012. 10. 19. 10:15

추가 정보

인기글

최신글

페이징

이전
1 2 3
다음
TISTORY
우보천리; 소걸음으로 천리를 간다 © Magazine Lab
페이스북 트위터 인스타그램 유투브 메일

티스토리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