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보천리; 소걸음으로 천리를 간다

고정 헤더 영역

글 제목

메뉴 레이어

우보천리; 소걸음으로 천리를 간다

메뉴 리스트

  • 홈
  • 태그
  • 방명록
  • 분류 전체보기 (1344)
    • 산에 들다 - 한국 (37)
    • 산에 들다 - 아시아 (1)
    • 산에 들다 - 히말라야 (87)
    • 산에 들다 - 캐나다 로키 (43)
    • 산에 들다 - 밴쿠버 (110)
    • 산에 들다 - 캐나다 여타 지역 (37)
    • 산에 들다 - 미국 (32)
    • 산에 들다 - 남미 (0)
    • 산에 들다 - 유럽 (57)
    • 산에 들다 - 오세아니아 (26)
    • 산에 들다 - 아프리카 (6)
    • 여행을 떠나다 - 한국 (51)
    • 여행을 떠나다 - 캐나다 (222)
    • 여행을 떠나다 - 미국 (139)
    • 여행을 떠나다 - 아시아 (127)
    • 여행을 떠나다 - 유럽 (229)
    • 여행을 떠나다 - 중남미 (13)
    • 여행을 떠나다 - 오세아니아 (56)
    • 여행을 떠나다 - 아프리카 (42)
    • 스페인 산티아고 순례길(카미노 데 산티아고) (29)

검색 레이어

우보천리; 소걸음으로 천리를 간다

검색 영역

컨텐츠 검색

사과주

  • [밴쿠버 아일랜드] 던컨 & 수크

    2016.09.14 by 보리올

  • 안나푸르나 북면 베이스 캠프 <10>

    2013.01.14 by 보리올

  • 마나슬루 라운드 트레킹 <12>

    2012.11.23 by 보리올

[밴쿠버 아일랜드] 던컨 & 수크

토템(Totem)의 도시라고도 불리는 던컨(Duncan)은 나나이모에서 빅토리아로 가는 길목에 있기 때문에 자주 들르는 곳이다. 코위찬 밸리(Cowichan Valley)의 중심지이면서 코위찬 원주민 부족의 생활 거점이기도 하다. 그런 까닭에 코위찬 부족의 토템 폴(Totem Pole)이 도처에 세워져 있다. 모두 80여 개의 토템 폴이 세워져 있다고 들었다. 토템 폴이란 북미 북서부 지역에 사는 살던 원주민들이 마을 입구나 집 앞에 전승 신화 등을 새겨 놓은 나무 기둥을 말한다. 우리 나라의 장승과 비슷하다. 토템 폴에는 주로 범고래와 곰, 까마귀, 연어 등이 등장한다. 던컨에는 또한 코위찬 부족이 운영하는 코위찬 문화센터도 있다. 코위찬 부족은 코위찬 스웨터란 특산품을 만들어 파는데, 유명한 제품이라..

여행을 떠나다 - 캐나다 2016. 9. 14. 10:08

안나푸르나 북면 베이스 캠프 <10>

아주 심하진 않지만 나도 감기 기운이 있다. 비상약품 주머니를 뒤져 약을 복용했다. 한화정이 감기 몸살로 너무 힘들어 한다. 배낭을 뺏어들고 그 뒤를 따랐다. 레테에서 좀솜으로 오르는 이 길은 안나푸르나 라운드 구간의 일부다. 이 길엔 묵티나트(Muktinath)로 성지 순례를 다녀오는 인파들이 엄청 많았다. 묵티나트는 티벳 불교에서도, 힌두교에서도 성지로 친다. 그래서 멀리 인도에서도 성지 순례차 방문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그 중에는 빨간 사리를 걸친 여자들이 유독 많아 푸른 산길이나 회색 마을과는 대조가 되었다. 사과 재배로, 그리고 사과주로 유명한 투쿠체(Tukuche)에서 삶은 감자로 점심을 대신했다. 네팔 감자는 크진 않지만 맛은 꽤 좋은 편이다. 그래도 감자만 먹기엔 너무 퍽퍽해 두세 개 집어..

산에 들다 - 히말라야 2013. 1. 14. 08:19

마나슬루 라운드 트레킹 <12>

갑자기 토할 것 같다는 느낌에 잠에서 깼다. 급체 증상을 보였다. 이것도 고소 증세인가? 텐트 밖으로 나와 토하고 말았다. 한 대장이 뜨거운 물을 구해와 약과 같이 건넨다. 다시 잠에서 깼을 땐 온몸이 솜뭉치처럼 힘이 하나도 없었다. 졸지에 병자가 된 것이다. 아침도 거르고 뒤늦게 몸을 일으켰다. 어려운 코스 다 지나와서 이 무슨 꼴인가 싶었다. 좀더 쉬고 포터 한 명과 뒤따라 오라는 것을 억지로 일어나 일행을 따라 나섰다. 발걸음이 참으로 무거웠다. 하행 구간에 이러길 얼마나 다행인가 스스로를 위로하며 발을 뗀다. 가끔씩 나오는 오르막 구간은 베이스 캠프 오르는 것보다 더 힘이 들었다. 해가 마나슬루 봉 위로 떠오른다. 사마 가운에서 보았던 마나슬루의 반대편 모습이다. 우리를 보내주기 싫은 듯 며칠을 ..

산에 들다 - 히말라야 2012. 11. 23. 08:19

추가 정보

인기글

최신글

페이징

이전
1
다음
TISTORY
우보천리; 소걸음으로 천리를 간다 © Magazine Lab
페이스북 트위터 인스타그램 유투브 메일

티스토리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