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코틀랜드] 에딘버러 ④ ; 올드 타운, 로열 마일
에딘버러 자랑이자 올드 타운 중심지에 해당하는 로열 마일(Royal Mile)로 올라섰다. 뉴 타운에 프린시스 스트리트가 있다면, 올드 타운엔 로열 마일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로열 마일이란 에딘버러 성(Edinburgh Castle)이 자리잡은 캐슬 락(Castle Rock)에서부터 홀리루드하우스 궁전(Palace of Holyroodhouse)까지 동서로 이어진 1마일의 돌길을 말한다. 길 양쪽으로 오래된 건축물이 늘어서 있어 마치 중세 시대의 도시를 걷는 느낌이 들었다. 고풍스러운 분위기가 마음에 들어 그냥 건물만 보면서 왔다갔다 해도 좋았다. 건물 안에 식당과 기념품점, 스카치 위스키 판매점 등이 유독 많이 보였다. 로열 마일은 크게 다섯 구획으로 나뉘는데, 서쪽에서 동쪽으로 캐슬힐(Cas..
여행을 떠나다 - 유럽
2023. 1. 12. 16: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