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에 해당되는 글 15건

  1. 2019.06.03 [포르투갈] 리스본 먹거리 (2)
  2. 2016.11.25 [노르웨이] 베르겐 (4)
  3. 2016.02.16 [포르투갈] 리스본 ⑦
  4. 2016.02.08 [포르투갈] 리스본 ② (4)
  5. 2016.01.22 [포르투갈] 포르투 ②

 

 

리스본을 여행하면서 들른 몇 군데 식당을 소개한다. 여기에 적은 식당이 리스본을 대표하는 곳도 아니고 최고의 맛을 자랑하는 곳은 더더욱 아니다. 맛집을 소개한다는 차원보다는 우린 이런 곳에서 이런 음식을 먹었다 정도에 그쳤으면 한다. 처음 소개하는 곳은 세르베자리아 트린다지(Cervejaria Trindade)란 식당인데, 전에 한 번 다녀간 곳이라 낯설진 않았다. 오래된 수도원 건물을 맥주공장 겸 식당으로 개조했는데, 수도원 분위기까지 몽땅 없애진 않았다. 타일로 장식한 화려한 벽면, 수도사 복장으로 서빙하는 웨이터 등도 인상적이었다. 바칼라우(Bacalhau)라 부르는 대구 요리와 조개 요리, 갈비를 시켰다. 맛보다는 솔직히 분위기 덕분에 식사가 즐거웠던 것 같았다.

 

호시우 광장에서 멀지 않은 우마 마리스케이라(Uma Marisqueira)는 점심을 먹으러 들렀다. 온라인에서 평점이 좋은 것인지, 아니면 한국 젊은이들에게 유명한 것인지 아이들이 가자고 한 곳이다. 크지 않은 공간에 한국인들이 두세 테이블을 차지하고 있었다. 재료가 소진될 때까지만 문을 연다는 소문에 사람들이 더 모이는 듯했다. 메뉴가 몇 가지 있지만 대부분이 해물밥(Arroz de Marisco)을 시킨다. 죽처럼 묽은 쌀밥에 게, 새우, 홍합이 들어간 것이라 우리 입맛에는 잘 맞았지만, 손으로 잡고 뜯어야 하는 경우가 많아 깨끗하게 먹기는 힘들었다. 대성당 근처에 있는 타파스 프렌즈(Tapas Friends)는 스페인에서 먹었던 타파스 바의 추억 때문에 찾아갔지만 간단한 타파스가 아니라 정식 요리가 나왔다. 와인 한 잔에 타파스 하나를 먹는 방식과는 거리가 있었다.

 

저녁 식사를 위해 택시를 타고 타임아웃 마켓(TimeOut Market)을 찾아갔다. 여긴 온갖 종류의 음식을 맛볼 수 있는 큰 규모의 푸드코트였다. 깔끔하게 단장한 강당 크기의 실내는 사람들로 가득했다. 우리가 앉을 자리를 찾는데도 꽤 오랜 시간을 허비해야 했다. 아이들이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몇 가지 음식을 주문해 가져왔다.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다는 장점은 있었지만 직접 주문하러 다니는 수고에 음식을 기다리는 시간이 너무 길어 불편하기도 했다. 시끌법적을 좋아하는 사람이 아니라면 한 번 방문으로 족할 것 같았다. 아이들 취향에 맞춰 주문한 꽤 많은 음식이 나왔다. 서로 음식을 나눠먹으며 골고루 맛을 보는데 의미를 뒀다.

 

 

 

 

 

수도원을 개조해 만든 세르베자리아 트린다지는 식당 분위기가 독특해서 오래 기억에 남았다.

 

 

 

우마 마리스케이라에서 제공하는 해물밥은 우리 한국인의 입맛에도 잘 맞았다.

 

 

 

 

스페인에서 먹었던 간단한 타파스와는 달리 타파스 프렌즈는 정식 요리를 내놓았다.

 

 

 

 

 

 

 

엄청난 규모의 푸드코트였던 타임아웃 마켓은 여러 가지 음식을 골고루 맛보기엔 좋아 보였다.

 

'여행을 떠나다 - 유럽' 카테고리의 다른 글

[포르투갈] 베나길 동굴 ②  (2) 2019.06.10
[포르투갈] 베나길 동굴 ①  (0) 2019.06.06
[포르투갈] 리스본 먹거리  (2) 2019.06.03
[포르투갈] 리스본 ⑦  (0) 2019.05.30
[포르투갈] 리스본 ⑥  (2) 2019.05.27
[포르투갈] 리스본 ⑤  (4) 2019.05.23
Posted by 보리올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인에이 2019.06.03 17: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너무 맛있어보여요ㅜㅠ 잘보고 갑니다^^

    • 보리올 2019.06.03 21: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사진으로 보시기에도 맛있어 보이나요? 스페인 음식도 우리 입맛에 잘 맞지만 포르투갈 음식도 대체적으로 괜찮았습니다.

 

무척 오랜만에 베르겐(Bergen)을 다시 찾았다. 베르겐 하면 추위에 덜덜 떨었던 기억이 내겐 전부였다. 1989 3월인가, 부활절 휴가를 맞아 홀로 독일에서 차를 가지고 여기까지 올라온 적이 있었으니 거의 30년 가까운 세월이 흘렀다. 그 당시 노르웨이는 3월 말임에도 한겨울이었다. 눈이 펑펑 쏟아지는 산악지대의 좁은 도로를 엄금엉금 기다시피 운전하다가 반대편에서 차가 오면 누군가는 뒤로 비켜줘야 교행이 가능했다. 한쪽은 바다로 뚝 떨어지는 벼랑이었으니 눈길에 후진하는 것이 얼마나 가슴을 졸였는지 모른다. 솔직히 겁도 많이 났다. 그렇게 송네 피오르드(Sognefjord)로 향하다가 중도 포기를 하고 베르겐으로 돌아왔더니 설상가상으로 호텔 대부분이 문을 닫은 것이었다. 결국 어느 호텔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그 안에서 덜덜 떨며 쪽잠을 잤던 기억이 있는 이 도시는 19세기까지는 노르웨이 최대도시였으나 현재는 오슬로 다음으로 밀려났다.

 

베르겐 공항에서 차를 빌려 시내로 향하는데 길을 찾기가 쉽지 않았다. 내비게이션조차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뺑뺑 돌아서 도심에 있는 호텔에 닿았다. 짐을 풀곤 저녁 식사를 겸해 시내 구경에 나섰다. 브뤼겐(Bryggen)의 옛건물만 어렴풋이 기억이 났다. 브뤼겐 지역과 토르겟 어시장(Torget Fish Market)을 중심으로 시내 구경을 마쳤다. 어시장에 있는 포장마차에서 고래고기 스테이크를 시켰다. 원래는 현지인이 추천한 식당을 가려 했지만 빈 자리가 없었다. 포장마차에서 일하는 한 아가씨가 우리 말로 인사를 하기에 깜짝 놀라 쳐다보았더니 어버지가 한국인이라 했다. 포장마차에서 제공한 고래고기는 성의도 없었고 맛도 없었다. 어시장 물가는 바가지 요금이라 느껴질 정도로 비쌌다. 그래서 현지인들은 거의 찾지 않는다고 한다. 어둠이 내리자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칙칙한 날씨에 베르겐의 아름다움이 좀 가리긴 했지만 그래도 브뤼겐 지역을 다시 한 번 둘러보았다.

 

 

베르겐 항구를 중심으로 도시가 형성되었기에 이 지역이 베르겐 도심에 속한다.

 

 

베르겐 관광지 가운데 첫손에 꼽하는 브뤼겐 지역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보존되고 있다.

 

 

 

베르겐의 명물로 불리는 토르겟 어시장. 관광객을 주로 상대하기 때문에 가격이 비싼 것이 흠이었다.

 

 

어시장의 길거리 식당은 우리의 포장마차와 비슷했지만 관광객을 상대로 하는 곳이라 바가지 상혼이 심했다.

고래고기 스테이크와 스페인 음식인 파에야를 시켰는데 솔직히 본전 생각이 났다.

 

 

 

 

저녁을 먹고 다시 도심 구경에 나섰다. 바다에 비친 야경도 꽤나 운치가 있었다.

 

 

브뤼겐의 옛건물은 14세기부터 16세기까지 한자동맹의 한 축으로 번영을 누렸던 흔적이라 보면 된다.

 

 

브뤼겐에 있는 기념품 가게. 산이나 동굴에서 산다는 전설 속의 괴물, 트롤(Troll)의 인형이 눈에 띄었다.

 

 

어둠이 내려앉은 시각에도 베르겐의 어시장엔 사람들로 붐볐고 포장마차는 밝게 불을 밝히고 있었다.

 

Posted by 보리올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Car and life 2 2016.11.26 16: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진 너무 이쁘네요~ 굳! 공감눌리고 갑니다^^

  2. justin 2016.11.27 20: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와~ 그럼 예전에 독일에서 차를 몰고 가실때도 덴마크, 노르웨이 오슬로를 거쳐서 베르겐까지 가신거에요? 얼마나 걸리셨어요? 지도로 보니까 상당히 오래 걸리셨을거같아요. 그나저나 아버지께서는 고래고기 스테이크와 인연이 없으신가봅니다. 저랑 같이 가면 맛있을거에요~

    • 보리올 2016.11.28 10: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독일에서 덴마크로 넘어가 유틀란트 반도 북쪽 끝에 있는 항구에서 페리를 타고 오슬로로 갔지. 오슬로에서 베르겐까지 얼마 걸렸는지는 기억에 나지 않는구나. 중간에 어디선가 하룻밤 묵은 것 같은데...

 

미지의 세계를 향한 포르투갈의 열망을 직접 실천에 옮긴 사람은 주앙 1세의 셋째 아들 동 엔히크(Dom Henrique) 왕자였다. 그의 개척정신으로 포르투갈, 나아가 유럽의 대항해시대가 문을 열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열다섯 번이나 원정대를 꾸려 아프리카 남쪽까지 보내 미지의 땅을 탐사했던 그를 후대 사람들은 항해왕이라 부른다. 항해왕 엔히크의 사후 500년을 기념해 1960년 이곳 벨렘 지구에 53m 높이의 발견 기념비(Padrao dos Descobrimentos)’를 세웠다. 기념비가 세워진 장소는 바스코 다 가마(Vasco da Gama)가 항해를 떠난 자리였다. 대항해시대에 대양을 누볐던 포르투갈의 범선 모양을 딴 이 기념비에는 수많은 사람들이 조각되어 있는데 뱃머리 가장 앞에 서있는 사람이 바로 항해왕 엔히크다. 낮게 깔린 빛을 받아 붉게 빛나는 기념비가 더 아름답게 다가왔다.

 

좀 늦은 시각에 리스본을 상징하는 건축물로 통하는 벨렘 탑(Torre de Belem)으로 향했다. 제로니무스 수도원과 함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어 있는 벨렘 탑은 1515년부터 7년간에 걸쳐 마누엘 양식으로 지어졌다. 한 눈에 보기에도 그 특이한 형상이 눈에 띄었다. 직사각형의 4층 탑이 테주 강 위에 떠있는 느낌이 들었다. 한때는 세관으로 쓰여 통관수속을 진행하기도 했고, 강물이 차올랐다가 빠지곤 하던 1층은 정치범을 수용하는 감옥으로 쓰이기도 했다고 한다. 스페인이 지배하던 1580년부터 1830년까지 포르투갈의 독립운동가들이 여기서 옥고를 치루기도 했다. 입장 시각에 조금 늦게 도착해 아쉽게도 안으로 들어갈 수는 없었다. 대신 석양의 부드러운 햇살을 배경으로 서있는 벨렘 탑의 우아한 자태를 맘껏 감상할 수 있었다.

 

 

 

 

 

대항해시대를 연 항해왕 엔히크의 사후 500주년을 기념해 세워진 발견 기념비는 포르투갈 사람들의 자긍심으로 보여졌다.

 

 

 

 

 

테주 강가에서 하루를 마감하는 석양을 맞았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벨렘 탑이 석양을 배경으로 강 위에 서있었다.

 

 

 

 

 호스텔 근처에 있는 식당에서 일식 부페로 저녁 식사를 했다.

 

Posted by 보리올

댓글을 달아 주세요

 

리스본의 중앙부는 바이샤(Baixa)라 부르는 저지대가 차지하고 있다. 대지진으로 허물어진 지역을 모두 쓸어내고 도시계획 하에 다시 건설한 곳이다. 그 좌우에는 오르내림이 제법 심한 언덕이 포진하고 있다. 언덕의 도시란 닉네임으로도 불리는 리스본엔 모두 일곱 개의 언덕이 있다. 그 각각의 언덕에는 다채로운 색상을 뽐내는 건물과 테주 강을 내려다볼 수 있는 전망대가 있다. 어느 전망대에 이르러도 리스본 특유의 조망을 만날 수 있다. 특히 하얀 벽과 주황색 지붕을 자랑하는 가옥들이 많아 도시를 밝고 청순하게 만든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얀색이 유독 많은 리스본이라 그것을 배경으로 스위스 감독 알랭 타네(Alain Tanner)<백색도시>란 영화도 찍었다 한다. 그 도심을 노랗게, 때론 빨갛게 칠한 트램이 누비고 다니는 것을 보면 옛날로 회귀한 듯한 착각이 들었다. 포르투보다 한 수 떨어진다는 생각이 여기서 바뀌게 되었다.

 

무니시피오(Municipio) 광장에서 리스본 대성당(Ce Catedral de Lisboa)으로 걸어갔다. 1755년 대지진에도 살아남았다는 대성당은 멀리서 보아도 고딕 양식으로 튼튼하게 지은 것 같았다. 대주교좌 성당임에도 내부는 의외로 검소했다. 스페인의 성당에 비해선 더욱 그랬다. 대성당에서 언덕길로 얼마를 올라가면 포르타스 두 솔 광장(Largo das Portas do Sol)을 만난다. 일종의 전망대였다. 건물들이 오밀조밀 모여있는 알파마(Alfama) 지구가 눈앞에 펼쳐지고 그 아래 테주 강도 보였다. 상 조르지(Sao Jorge) 성으로 오르는 길목에서 리스본 성벽(Muralhas de Lisboa)을 만났다. 세월의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반쯤 허물어진 성벽보다는 거기에 그려진 벽화가 더 눈길을 끌었다.

 

 

 

무니시피오 광장과 그에 면해 있는 리스본 시의회 건물

 

 

리스본 시내를 누비는 트램은 과거를 회상케 하는 명물로 정평이 나있다.

 

 

 

 

 

 

리스본 대성당은 대주교좌 성당임에도 검소한 실내 장식을 하고 있어 오히려 경건한 마음을 들게 했다.

 

 

 

 

 

포르타스 두 솔 광장에선 알파마 지구와 테주 강이 내려다 보였다.

 

 

 

 

상 조르지 성 아래에서 만난 리스본 성벽엔 장난스런 벽화가 여기저기 그려져 있었다.

 

 

상 조르지 성으로 오르면서 눈에 띈 풍경들

 

'여행을 떠나다 - 유럽' 카테고리의 다른 글

[포르투갈] 리스본 ④  (0) 2016.02.10
[포르투갈] 리스본 ③  (2) 2016.02.09
[포르투갈] 리스본 ②  (4) 2016.02.08
[포르투갈] 리스본 ①  (2) 2016.02.03
[포르투갈] 파티마  (0) 2016.02.02
[포르투갈] 포르투 ⑦  (2) 2016.01.30
Posted by 보리올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비행청년 a.k.a. 제리™ 2016.02.08 22: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진을 보니 리스본을 여행했던 작년의 추억이 떠오르네요. 잘 보고 갑니다.

  2. 김인선 2016.03.24 18: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패키지로 다녀서 사진이 많이 없습니다. 블로그에 올리려고 보니 보리올님의 사진이 너무 좋은 게 많아서 좀 빌려갈까 하는 데 괜찮으실지요? 물론 사진의 블로그표시도 그대로 얹고 출처도 밝히겠습니다.

 

이베리아 반도에 위치한 포르투갈은 스페인과 국경을 접하고 있지만 스페인과는 좀 다른 분위기를 풍긴다. 스페인에 비해서는 더 조용하고 시골스럽다고나 할까. 그래도 15세기 대항해시대엔 식민지를 찾아 세계를 주유한 나라 중의 하나였다. 브라질과 마카오가 대표적인 포르투갈의 식민지였다. 포르투갈의 대항해시대를 이야기할 때 보르고냐 왕조의 뒤를 이어 아비스 왕조를 연 동 주앙 1세와 그의 셋째 아들 동 엔히크(Dom Henrique) 왕자의 역할을 간과할 수는 없다. 포르투갈 어디에서나 엔히크 왕자와 관련된 유적을 접할 수 있지만 포르투에서 가장 큰 대성당(Se do Porto)으로 오르는 길목에서 그의 청동 기마상을 만날 수 있었다.

 

대성당은 첫 눈에 보기에도 그 고색창연한 모습에 절로 외경심이 들었다. 로마네스크 양식으로 12세기에 지어졌다지만 여러 차례 개축을 하는 과정에서 각종 건축 양식이 접목되어 다양한 모습을 하고 있었다. 정면에서 바라보면 고딕 양식의 종탑 두 개가 먼저 눈에 띄고 회랑은 18세기 아줄레주로 장식되어 있었다. 실내는 그리 화려하지는 않았지만 바로크 풍의 프레스코화와 스테인드글라스가 눈에 들어왔다. 높은 언덕 위에 대성당이 지어져 그 앞 광장에 서면 포르투의 도심을 어렵지 않게 볼 수가 있다. 일종의 자연 전망대로 도우루 강도 내려다 보이고 하얀 벽과 붉은 지붕으로 지어진 많은 건축물들이 눈앞에 펼쳐진다. 마침 해가 내려앉는 석양 무렵이라 포르투의 도심 풍경이 더욱 환상적으로 보이지 않았나 싶다. 내가 마치 동화속 마을에 들어와 있는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아줄레주 장식이 돋보이는 성 일데폰소 성당(Igreja de Santo Ildefonso)은 아주 멋진 건물이었다.

오래 전에 세워진 성당을 헐고 1739년에 이 성당을 새로 지었다고 한다.

 

 

성 일데폰소 성당에서 포르투 대성당으로 가면서 마주친 도심 풍경

 

대성당으로 오르는데 항해왕자 동 엔히크의 청동 기마상이 먼저 손님을 맞는다.

 

 

 

대성당 앞 광장에서 석양을 맞았다. 포르투 도심을 보기에 아주 좋은 전망대였다.

 

대성당 앞 광장에 십자가처럼 세워진 페로우리뇨(Pelourinho)는 우아한 모습과는 달리 죄인을 묶어놓고

매질을 하던 곳이라고 한다.

 

 

 

 

여러 가지 건축 양식이 혼재된 포르투 대성당은 포르투를 대표하는 건축물 가운데 하나다.

 

산티아고 순례길 가운데 하나인 포르투갈 길이 대성당 앞을 지나고 있었다.

 

 

 

 

 

대성당 앞 광장에서 바라본 포르투 역사지구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곳이다.

 

'여행을 떠나다 - 유럽' 카테고리의 다른 글

[포르투갈] 포르투 ④  (0) 2016.01.27
[포르투갈] 포르투 ③  (0) 2016.01.26
[포르투갈] 포르투 ②  (0) 2016.01.22
[포르투갈] 포르투 ①  (0) 2016.01.21
[프랑스] 루르드 ④  (0) 2016.01.05
[프랑스] 루르드 ③  (2) 2016.01.04
Posted by 보리올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