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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모어 산

  • 자살 절벽(Suicide Bluffs)

    2014.03.10 by 보리올

  • 시모어 산(Mt. Seymour)

    2014.01.29 by 보리올

  • 슈가 산(Sugar Mountain)

    2013.08.22 by 보리올

  • 시모어 산(Mt. Seymour)

    2013.06.17 by 보리올

  • 디에스 비스타(Diez Vista)

    2013.05.22 by 보리올

자살 절벽(Suicide Bluffs)

자살이란 이름이 들어가 좀 섬뜩한 느낌을 주는 이곳은 시모어 산(Mt. Seymour)에 속해 있는 트레일 중 하나다. 독 마운틴(Dog Mountain) 북쪽에 있는 200m 높이의 벼랑을 우리는 자살 절벽이라 부르는데, 왜 지명에 자살이란 용어를 썼는지는 잘 모르겠다. 실제로 이곳에서 자살한 사람이 있었던 것인지, 아니면 이 절벽을 오르는 일이 자살 행위라고 해서 나온 말인지도 확인이 어려웠다. 해발 1,170m 높이의 자살 절벽까지는 왕복 5.4km에 등반고도는 170m 정도 된다. 산행에 보통 두 시간 정도 잡으면 되지만 눈길을 헤치고 나가야 하는 겨울철에는 좀더 길게 잡아야 한다. 자살 절벽은 원래 독 마운틴을 갔다가 트레일을 연장해 오르던 곳이었는데, 겨울철에는 이곳을 산행 목적지로 잡기도 한..

산에 들다 - 밴쿠버 2014. 3. 10. 09:21

시모어 산(Mt. Seymour)

밴쿠버에서 혼자 산을 찾는 경우가 흔하진 않지만 오랜만에 홀로 한겨울 시모어 산을 찾았다. 여름에는 곰과 조우하는 경우가 있어 최소한 네 명이 함께 움직이라 하지만 겨울에는 곰이 동면을 한다. 그래도 겨울산은 눈사태의 위험성이 있어 사람이 많지 않은 곳이라면 동료와 함께 움직이는 것이 좋다. 그룹으로 산행하는 경우완 달리 혼자하는 산행은 호젓해서 좋았다. 난 사실 현지인들이 어떻게 시모어를 즐기는 지를 보고 싶었고, 그들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고 싶었다. 어느 피트니스 센터에서 왔다는 여성 그룹이 스노슈잉을 하면서 내 옆을 스쳐 지나간다. 일주일에 한 번 스노슈잉이 프로그램에 들어있다고 했다. 스키나 스노보드를 들고 산에 오르는 사람도 많았다. 난 이들을 자유로운 영혼을 가진 사람이라 부르며 내심 부러워한..

산에 들다 - 밴쿠버 2014. 1. 29. 09:25

슈가 산(Sugar Mountain)

무슨 까닭으로 산 이름을 ‘설탕’이라 지었는지 잘 모르겠다. 설마 산에서 설탕이 펑펑 쏟아져 내리지는 않았을 거고. 그리 높지 않은 산을 오른 쾌감이 설탕처럼 달콤했을까? 모를 일이다. 슈가 산은 벨카라(Belcarra)에 있는 사사마트 호수(Sasamat Lake)와 번젠 호수(Buntzen Lake) 사이에 있는 야트마한 산으로, 해발 고도라야 고작 316m에 불과하다. 등반 고도도 240m. 산행 거리 7km에 3시간 잡으면 된다. 높은 산이 많은 밴쿠버 지역에선 이건 산이라 명함을 내밀기가 좀 그렇다. 아무튼 밴쿠버에선 너무 쉬운 코스라 아이러니하게도 자주 오기가 쉽지 않은 곳이다. 화이트 파인 비치(White Pine Beach) 주차장에서 출발해 번젠 리지 트레일을 지나 슈가 마운틴 트레일을 ..

산에 들다 - 밴쿠버 2013. 8. 22. 08:46

시모어 산(Mt. Seymour)

시모어 정상은 해발 1,455m라 하지만 차로 오를 수 있는 높이가 1,000m가 되니 그리 힘든 산은 아니다. 여기 자리잡은 스키장은 겨울철 강설량이 5m를 넘기 때문에 겨울 시즌 내내 스키와 스노보드를 마음껏 즐길 수 있다. 시모어 정상까지는 왕복 9km에 보통 4~5시간이 걸린다. 주차장에서 마운트 시모어 트레일(Mount Seymour Trail)을 타고 줄곧 북쪽으로 걸어간다. 한 시간도 되지 않아 브록톤 포인트(Brockton Point)에 닿는다. 거기서 다시 30~40분이면 제1봉(First Pump Peak)에 이른다. 뒤로 우회하는 길도 있고 정면으로 가파르게 치고 오르는 길도 있다. 시모어를 찾는 많은 사람들 가운데 해발 1,407m의 제1봉까지만 오르는 경우가 많다. 여기까지만 올라..

산에 들다 - 밴쿠버 2013. 6. 17. 11:38

디에스 비스타(Diez Vista)

포트 무디(Port Moody) 북쪽에 번젠 호수(Buntzen Lake)를 품은 작은 마을 앤모어(Anmore)가 있다. 이 번젠 호수는 하이킹 트레일과 피크닉 테이블, 강아지 놀이터가 있어 찾는 사람이 많다. 이 번젠 호수 서쪽에 있는 능선을 한 바퀴 돌아오는 트레일이 바로 디에스 비스타다. 내륙으로 깊이 들어온 바다, 인디언 암(Indian Arm)을 내려다 보는 전망이 열 군데나 있다고 해서 그런 이름이 붙었지만, 실제로는 서너 군데에서만 바다 풍경을 제대로 감상할 수가 있다. 번젠 호수 주차장에서 출발해 호수 남쪽에 있는 부유식 다리(Floating Bridge)를 건넌 후 능선으로 올라 탄다. 트레일 북쪽에서 능선을 내려와 번젠 호수로 돌아나오면 거리가 15km 정도 되고 시간은 6~7시간이 ..

산에 들다 - 밴쿠버 2013. 5. 22.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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