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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북서부 로드트립] 몬태나, 가디너 & 90번 하이웨이

    2017.06.08 by 보리올

  • [워싱턴 주] 시애틀 ②

    2017.01.10 by 보리올

  • [워싱턴 주] 시애틀 ①

    2017.01.09 by 보리올

  • [워싱턴] 마운트 레이니어, 마운트 프리몬트 트레일

    2015.09.29 by 보리올

  • [미국 워싱턴] 마운트 사이(Mount Si)

    2014.08.06 by 보리올

  • [워싱턴 주] 시애틀(Seattle) ②

    2014.05.03 by 보리올

  • [워싱턴 주] 시애틀(Seattle) ①

    2014.05.02 by 보리올

  • [워싱턴 주] 벨링햄(Bellingham)

    2014.04.28 by 보리올

[미북서부 로드트립] 몬태나, 가디너 & 90번 하이웨이

옐로스톤 국립공원은 흔히 와이오밍 주에 있다고 이야기를 하지만, 엄밀히 말하면 아이다호 주와 몬태나 주에도 조금씩 걸쳐 있다. 국립공원으로 드는 입구는 모두 다섯 개가 있는데, 우리는 몬태나로 연결되는 북문을 통해 가디너(Gardiner)로 빠져 나왔다. 보일링 리버(Boiling River)에 온천이 있다고 해서 찾아갔건만 그 입구에 차단기가 내려져 있어 들어갈 수 없었다. 루스벨트 아치(Roosevelt Arch)로 불리는 북문은 옐로스톤 국립공원의 이이콘이기도 하다. 1903년 테디 루스벨트(Teddy Roosevelt) 대통령이 이곳을 방문해 아치의 초석을 놓았기 때문이다. 다른 게이트와는 달리 이 북문은 겨울철에도 오픈하기 때문에 가디너는 늘 방문객들로 붐빈다. 우리가 가디너를 갔을 때는 북문 ..

여행을 떠나다 - 미국 2017. 6. 8. 12:53

[워싱턴 주] 시애틀 ②

드디어 딸아이들이 소망하던 시애틀에서의 먹방을 찍을 차례다. 첫 테이프는 점심을 먹으러 간 크랩 포트(Crab Pot) 레스토랑이 끊었다. 시애틀 다운타운에도 있지만 주차 공간을 고려해 벨뷰(Bellevue)에 있는 식당으로 갔다. 이곳은 테이블에 종이 한 장을 깔곤 그 위에 게와 조개, 홍합, 소세지, 감자 그리고 옥수수를 왕창 올려놓고 손으로 먹는 씨피스트(Seafeast)란 메뉴로 유명하다. 그 안에 들어가는 내용물의 종류에 따라 네 가지 이름으로 나뉘는데 우린 1인분에 35불씩하는 웨스트포트(Westport)를 시켰다. 요리 위에다 파프리카 가루를 잔뜩 뿌려놓아 손이 지저분해지는 것을 막을 순 없었다. 하지만 오랜 만에 먹는 찐 게의 맛은 훌륭했다. 거기에 크램 차우더(Clam Chowder)와 ..

여행을 떠나다 - 미국 2017. 1. 10. 08:46

[워싱턴 주] 시애틀 ①

정유년 새해가 밝았다. 딸들의 제안에 따라 당일치기 가족여행으로 시애틀(Seattle)을 다녀오기로 했다. 기온은 영하를 가르켰지만 모처럼 날씨가 맑아 가벼운 마음으로 출발할 수 있었다. 가족이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이 이번 여행의 목적이었지만, 딸아이들은 내심 시애틀이 자랑하는 카페와 맛집을 둘러보고 싶어 했다. 아이들이 이끄는대로 코스를 잡았다. 시애틀이 가까워질수록 길가에 쌓였던 눈이 사라지더니 시애틀 인근은 눈이 내렸던 흔적조차 없었다. 밴쿠버에 비해서 날씨도 훨씬 온화했다. 오전 시간은 몇 군데 공원을 둘러보기로 했다. 가장 먼저 들른 곳은 그린 호수(Green Lake)였다. 호수 자체는 그다지 특징이 있어 보이진 않았지만 그래도 꽤 많은 사람들이 나와서 걷거나 뛰면서 호수를 한 바퀴 돌고 있..

여행을 떠나다 - 미국 2017. 1. 9. 10:22

[워싱턴] 마운트 레이니어, 마운트 프리몬트 트레일

오레곤(Oregon)을 가는 도중에 시애틀(Seattle)을 지나면서 시간적인 여유가 있어 잠시 마운트 레이니어(Mt. Rainier)에 들렀다. 레이니어는 해발 4,392m의 고산답게 멀리서 보아도 웅장하기 짝이 없다. 정상을 오르기 위한 등반 코스나 레이니어 산기슭을 둘레길처럼 한 바퀴 도는 원더랜드 트레일(Wonderland Trail) 외에도 당일 산행을 즐길 수 있는 트레일이 무척 많다. 레이니어 지역을 크게 네 군데로 구분한다. 북서 지역에 있는 카본 리버(Carbon River), 북동 지역인 선라이즈(Sunrise), 남쪽의 파라다이스(Paradise), 그리고 남서쪽 롱마이어(Longmire)가 이에 해당하는데, 그 각각이 그 지역의 산행 기점 역할을 수행한다. 차를 몰아 선라이즈로 향했..

산에 들다 - 미국 2015. 9. 29. 14:17

[미국 워싱턴] 마운트 사이(Mount Si)

시애틀(Seattle)에 사는 지인의 초청으로 그의 집에서 하루를 묵고 다음 날은 마운트 사이를 함께 오르기로 했다. 이 산은 노스 벤드(North Bend)에 위치하고 있는데 시애틀에서 그리 멀지는 않았다. 차로 45분 달리니까 산행 기점에 도착할 수 있다. 이 지역에 살았던 스노퀄미(Snoqualmie) 원주민 부족 전설에서는 달의 한 조각이 떨어져 마운트 사이가 되었다고 한다. 사이란 이름은 여기서 자영농으로 살았던 엉클 사이(Uncle Si)에서 얻었다. 산행 거리는 왕복 12.8km, 등반 고도는 960m이다. 마운트 사이의 정상은 해발 1,270m에 이른다. 산행을 시작하면 처음엔 지그재그 산길을 오른다. 꾸준히 고도를 높이다가 스내그 플랫(Snag Flat)을 지나면 경사가 가팔라진다. 사이..

산에 들다 - 미국 2014. 8. 6. 08:35

[워싱턴 주] 시애틀(Seattle) ②

시애틀은 커피의 도시란 닉네임을 가지고 있다. 그 이유는 아마 비가 잦은 겨울 날씨 때문일 것이다. 늦가을부터 바다에서 해무가 몰려오고 비가 자주 내리면 야외에서 할 일이 그리 많지 않다. 시애틀 사람들은 그런 날씨에 카페에 앉아 커피 한 잔 앞에 놓고 책을 읽거나 친구와 수다를 떠는 것을 좋아하는 모양이었다. 그래서 시애틀은 커피 소비량이 엄청나고 그런 까닭으로 스타벅스와 같은 세계적인 커피 브랜드를 탄생시킨 것이 아닐까 싶다. 인간의 행동을 결정하는 요인 중에 날씨만한 것이 어디 있겠는가. 우중충하고 흐릿한 날씨가 시애틀에게 안겨준 선물이 바로 커피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시애틀 다운타운에 들러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 OR 본사 매장을 거쳐 REI 매장에 들렀다. 산을 좋아하는 사람들이라 아웃도..

여행을 떠나다 - 미국 2014. 5. 3. 09:10

[워싱턴 주] 시애틀(Seattle) ①

세 쌍의 부부가 시애틀로 향했다. 재미있게도 남자 세 명은 각자 다른 꿍꿍이를 가지고 있었다. 한 분은 OR이나 REI에 들러 등산 장비를 구입하고 싶어 했고, 다른 한 분은 시애틀에서 맛있다 소문난 순두부찌개를 먹고 싶어 했다. 나는 그와는 다른 속셈이 있었다. 이 기회에 시애틀 특유의 분위기를 풍기는 카페 두 군데는 다녀오고 싶었다. 부인들은 그 어느 것에도 커다란 관심을 보이진 않았지만, 프리미엄 아웃렛(Premium Outlet)에 들른다는 조건으로 동행을 하겠다 했다. 산길을 걷다가 하루 일정으로 시애틀을 다녀오자고 쉽게 합의를 보았고, 그 주말에 바로 차를 몰아 시애틀로 향한 것이다. 시애틀까지야 편도 230km밖에 되지 않기 때문에 겨울이라 하더라도 일찍 서두르면 하루를 온전히 쓸 수가 있었..

여행을 떠나다 - 미국 2014. 5. 2. 08:52

[워싱턴 주] 벨링햄(Bellingham)

어떤 품목에 대한 시장 조사를 하기 위해 아들과 둘이서 당일로 벨링햄을 다녀왔다. 여행이라 하기엔 좀 어색하지만 그래도 아들과 둘이 떠난 길이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벨링햄은 밴쿠버에서 시애틀(Seattle)로 가다가 국경을 건너 가장 먼저 만나는 도시다. 시애틀까지는 벨링햄에서 90 마일을 더 달려야 한다. 인구는 82,000명으로 대도시에 속하진 않지만 꽤 큰 도시다. 동쪽으로는 베이커 산(Mt. Baker)이, 그리고 서쪽으론 태평양에 속하는 벨링햄 베이(Bellingham Bay)가 자리잡고 있어 산과 바다가 어우러진 아름다운 고장이라 할만했다. 벨링햄은 캐나다와 미국 국경에 가깝다 보니 국경도시로서의 특징을 지니고 있다. 국경 근처에 사는 캐나다 사람들이 미국으로 건너와 주유를 하거나..

여행을 떠나다 - 미국 2014. 4. 28.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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