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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레곤 주

  • [미북서부 로드트립] 아이다호 ①, 보이시 & 스탠리

    2017.02.20 by 보리올

  • [미북서부 로드트립] 오레곤 ③, 터윌리거 온천 & 오레곤 트레일

    2017.02.17 by 보리올

  • [미북서부 로드트립] 오레곤 ②, 마운트 후드 & 시스터즈

    2017.02.16 by 보리올

  • [미북서부 로드트립] 오레곤 ①, 홀스테일 폭포 & 멀트노마 폭포

    2017.02.13 by 보리올

  • [오레곤 주] 오레곤 코스트

    2016.06.21 by 보리올

  • [캘리포니아] 산타 모니카

    2016.06.06 by 보리올

[미북서부 로드트립] 아이다호 ①, 보이시 & 스탠리

오레곤 주를 벗어나 아이다호(Idaho) 주로 들어섰다. 워싱턴 주나 오레곤 주는 여러 차례 방문한 적이 있지만 아이다호는 솔직히 첫 발걸음이었다. 아이다호의 주도인 보이시(Boise)부터 들렀다. 인구 21만 명을 지닌 중간 크기의 도시라 다운타운도 그리 번잡하지가 않았다. 발길 가는대로 도심을 거닐며 보이시만의 특징을 찾아보려 했지만 한두 시간 안에 특별히 눈에 띄는 것은 없었다. 파이브 가이스(Five Guys)에서 햄버거로 저녁을 먹은 후에 보이시를 떴다. 21번 하이웨이를 타고 북상을 해서 스탠리(Stanley)로 향했다. 이 21번 하이웨이는 폰데로사 파인 시닉 루트(Ponderosa Pine Scenic Route)라 불리기도 하는데, 시골 풍경이 많은 2차선 도로였고 구불구불해서 예상보다 ..

여행을 떠나다 - 미국 2017. 2. 20. 16:59

[미북서부 로드트립] 오레곤 ③, 터윌리거 온천 & 오레곤 트레일

터윌리거 온천(Terwilliger Hot Springs)을 가기 위해 126번 하이웨이를 달려 쿠거 댐(Cougar Dam)을 찾아가는 길이다. 도로 양쪽으로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은 침엽수림이 끝도 없이 이어져 있었다. 키가 큰 나무로 무성한 숲 가운데로 난 도로를 따라 몇 시간을 운전한 것 같았다. 밴쿠버 인근에도 이렇게 큰 침엽수림이 있었나 싶을 정도로 엄청 길게 이어진 숲이 무척 인상적이었다. 터윌리거 온천은 규모는 작았지만 산 속에 자리잡고 있어 운치가 있었다. 사이즈가 작은 탕 다섯 개가 층층이 놓여 있었다. 탈의실도 따로 없어 누구나 들여다 볼 수 있는 가건물에서 그냥 옷을 갈아 입어야 했다. 우리는 수영복을 입었지만 몽땅 옷을 벗고 온천을 즐기는 젊은 친구들이 몇 명 있어 눈을 어디다..

여행을 떠나다 - 미국 2017. 2. 17. 15:50

[미북서부 로드트립] 오레곤 ②, 마운트 후드 & 시스터즈

길가에 베어 그라스(Bear Grass)가 많이 피어있는 마운트 후드 시닉 바이웨이(Mount Hood Scenic Byway)를 달렸다. 루트 26으로도 불리는 이 도로를 따라 마운트 후드 기슭에 자리를 잡은 팀버라인 로지(Timberline Lodge)를 찾아가는 길이다. 팀버라인 로지는 마운트 후드를 올려다 보는 최적의 위치에 자리잡고 있었다. 해발 3,492m로 오레곤 주에서 가장 높은 산이란 명예를 지닌 마운트 후드는 소문처럼 위용이 대단했다. 팀버라인 로지 앞에 마련된 주차장엔 차들이 무척 많았다. 곧 여름으로 들어서는 시기임에도 스키를 즐기는 인파가 꽤 많았다. 한 눈에 들어오는 마운트 후드를 살피며 로지 인근의 트레일을 걸었다. 팀버라인 로지도 들어가 보았다. 1937년에 지어졌다는 숙소를..

여행을 떠나다 - 미국 2017. 2. 16. 22:55

[미북서부 로드트립] 오레곤 ①, 홀스테일 폭포 & 멀트노마 폭포

신들의 다리(Bridge of the Gods)로 컬럼비아 강을 건너 오레곤 주로 들어섰다. 컬럼비아 강을 따라 길게 형성된 컬럼비아 강 협곡(Columbia River Gorge)은 오레곤을 대표하는 관광지로 꽤나 유명한 곳이다. 컬럼비아 강이 캐스케이드 산맥을 깍아 벼랑과 폭포, 전망대를 만들어 놓아 멋진 풍경이 펼쳐진다. 강을 따라 하류쪽으로 달리다 가장 먼저 들른 곳은 홀스테일 폭포(Horsetail Falls). 84번 하이웨이에서 빠져나와 히스토릭 컬럼비아 리버 하이웨이(Historic Columbia River Highway) 바로 옆에 있어 접근성이 아주 좋다. 낙차 54m인 홀스테일 폭포는 그리 크지 않았다. 옆에서 보면 하단부가 말꼬리처럼 생기기는 했다. 한국에서 사진 촬영 여행을 왔다..

여행을 떠나다 - 미국 2017. 2. 13. 10:04

[오레곤 주] 오레곤 코스트

우리가 LA에서부터 타고 올라온 101번 도로는 캘리포니아에서 오레곤 주와 워싱턴 주까지 연결되는 장거리 해안 도로다. 도로에 인접한 캘리포니아 해안 풍경도 아름답지만 아무래도 오레곤 해안이 더 아름답다는 평판이 많다. 이 도로를 따라 수많은 주립공원과 유원지가 포진해 있는 것도 그 까닭이다. 장장 584km에 이르는 오레곤 코스트(Oregon Coast)를 차로 달리며 경치가 좋다는 몇 군데를 거쳐 밴쿠버로 올라왔다. 하루 종일 비가 내리는 날씨에도 굴하지 않고 말이다. 바닷가 산책까지 나서진 못 했지만 이런 궂은 날도 나름 낭만적이란 생각을 했으니 그리 나쁜 선택은 아니었던 것 같다. 더구나 초행길도 아니었으니 경치를 보지 못한 섭섭함도 그리 크진 않았다. 웨일헤드 전망대(Wahlehead Viewp..

여행을 떠나다 - 미국 2016. 6. 21. 09:34

[캘리포니아] 산타 모니카

갑자기 로스 엔젤레스(LA)에 있는 어느 회사를 방문할 일이 생겼다. 비행기를 타고 1박 2일로 다녀올까 하다가 집사람과 모처럼 여행삼아 차로 가기로 했다. 운전 거리가 편도 2,100km가 나오는 장거리 여행이었다. 미팅 일정을 맞추려면 밤샘 운전이 불가피했다. 밴쿠버를 출발해 미국 국경을 넘으면 I-5 주간고속도로를 만나는데, 이 도로를 타고 워싱턴 주와 오레곤 주를 지나 LA까지 줄곧 달렸다. 얼추 계산으로 27시간이 걸렸던 것으로 기억한다. 평균적으로 한 시간에 7~80km씩 달린 셈이다. 오래 전에 독일에서 이태리나 스페인 갈 때는 한 시간에 평균 100km씩 달렸던 기억이 난다. 캘리포니아 남부로 내려갈수록 고속도로 옆 풍경이 사뭇 달라 보였다. 지평선을 넘실대는 구릉에는 푸른 녹지가 펼쳐져 ..

여행을 떠나다 - 미국 2016. 6. 6.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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