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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표

  • [노르웨이] 베르겐 ④ ; 플뢰옌 전망대

    2024.08.17 by 보리올

  • [노르웨이] 프레이케스톨렌

    2024.07.16 by 보리올

  • [남아공] 말로티-드라켄스버그 공원; 로열 나탈 국립공원, 투켈라 협곡

    2020.10.31 by 보리올

  • [남아공] 말로티-드라켄스버그 공원, 캐시드럴 피크

    2020.10.14 by 보리올

  • [캐나다 로키] 마운트 아시니보인 백패킹 ③

    2019.09.01 by 보리올

  • [이탈리아] 코르티나 담페초 ①

    2019.03.28 by 보리올

  • 이탈리아 돌로미티 트레킹 ; 알타비아 1 ; 포다라 산장 ~ 스코토니 산장

    2019.01.17 by 보리올

  • [호주 아웃백 ⑥] 카타 튜타 국립공원

    2018.07.16 by 보리올

[노르웨이] 베르겐 ④ ; 플뢰옌 전망대

베르겐 도심 뒤로는 베르겐을 둘러싼 봉우리 7개가 포진하고 있는데, 그 중 하나가 플뢰옌 산(Mount Floyen)이다. 이 산 정상부에 전망대를 만들어 놓았고, 거기까지 운행하는 플뢰이바넨 푸니쿨라(Floibanen Funicular)도 설치했다. 그 덕분에 플뢰옌 전망대는 베르겐을 대표하는 관광지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 푸니쿨라를 이용하면 8분 만에 전망대까지 편히 오를 수 있다. 하지만 나는 건강한 두 다리를 믿고 전망대까지 걸어오르기로 했다. 처음엔 주택가를 따라 도로를 걷다가 중간쯤에서 숲길로 들어섰다. 가끔 나무 사이로 베르겐과 바다가 보였다. 한 시간 가량 올랐을까. 전망대에 도착 직전에 트롤숲(Trollskogen)이 먼저 나왔다. 약간은 우스꽝스럽게 생긴 군상을 나무를 깍아 전시하고 있..

여행을 떠나다 - 유럽 2024. 8. 17. 13:55

[노르웨이] 프레이케스톨렌

스타방가(Stavanger)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프레이케스톨렌(Preikestolen)이 위치한다. 영어로는 연단, 설교단이란 의미에서 펄핏 바위(Pulpit Rock)로 표기되기도 한다. 난 그냥 넙적바위라 부르기로 했다. 예전에 프레이케스톨렌을 처음 찾았을 때는 스타방가에서 타우(Tau)로 가는 페리를 타야만 했다. 페리 시각에 맞춰 터미널에서 배를 기다려야 했고 20분인가 바다를 운행했던 기억이 난다. 2019년 말에 14.7km의 해저터널이 개통되어 이제는 40분이면 프레이케스톨렌에 도착할 수 있다. 트롤퉁가(Trolltunga)와 마찬가지도 노르웨이에선 꽤 알려진 곳이라 주차장엔 차가 많았고, 트레일에도 앞사람 엉덩이만 보며 걷는 경우도 있었다. 지난 번 프레이케스톨렌 방문 때는 바위 아래..

산에 들다 - 유럽 2024. 7. 16. 12:12

[남아공] 말로티-드라켄스버그 공원; 로열 나탈 국립공원, 투켈라 협곡

코로나-19가 퍼지기 시작하는 시기에 한국에 있는 친구가 남아공으로 날아왔다. 체온 측정 등 방역에 신경을 쓰긴 했으나 입국 제한이나 자가 격리 같은 조치는 없던 시기였다. 요하네스버그에 사는 친구와 셋이서 드라켄스버그 산맥 북쪽에 위치한 로열 나탈 국립공원(Royal Natal National Park)을 찾았다. 숙소는 국립공원 경내에 있는 텐델레 리조트(Thendele Resort)에서 2박을 했다. 예상보다 늦게 숙소에 도착한 까닭에 왕복 5시간 걸린다는 투켈라 협곡((Thukela Gorge)까진 가기 어렵게 되었다. 그래도 갈 수 있는 만큼은 가보기로 했다. 투켈라 협곡으로 가는 길에 그 유명한 앰피씨어터(Amphitheatre)의 장엄한 풍경을 접할 수 있다고 들어 그 모습을 잠시라도 맛보고..

산에 들다 - 아프리카 2020. 10. 31. 11:49

[남아공] 말로티-드라켄스버그 공원, 캐시드럴 피크

이 지역에서 가장 유명한 캐시드럴 피크(Cathedral Peak, 3005m)를 오르는 날이다. 지난 1년 가까이 무릎에 통증이 있어 과연 오를 수 있을까 솔직히 의구심부터 들었다. 갈 수 있는 만큼만 가기로 했다. 오전 8시 30분에 숙소를 나서 캐시드럴 피크 호텔의 하이커스 파킹에 차를 주차했다. 호텔로 걸어가다가 급커브에서 트레일 표식을 발견하곤 산길로 들어섰다. 댐으로 막힌 조그만 호수를 하나 지났다. 호수에서 캐시드럴 피크까지 20.5km란 이정표가 보였다. 편도인지, 왕복인지는 표시가 없었지만 왕복이 분명했다. 서서히 오르막이 시작되더니 나무 한 그루 없는 능선으로 올라섰다. 하늘엔 구름이 제법 많았지만 햇볕이 나면 그 뜨거움이 장난이 아니었다. 계속 오르막이 나타나 은근히 무릎에 신경이 쓰..

산에 들다 - 아프리카 2020. 10. 14. 08:48

[캐나다 로키] 마운트 아시니보인 백패킹 ③

북미 대륙을 남북으로 가로지르는 로키 산맥 가운데 캐나다에 속한 부분을 캐나다 로키라 부른다. 미국의 로키 산맥에 비해 산세가 훨씬 장엄하고 드라마틱하다. 밴프 등 네 개의 국립공원을 ‘캐나다 로키 산악공원(Canadian Rocky Mountain Parks)’으로 묶어 1984년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한 배경에는 그런 이유가 숨어 있다. 이 산악공원은 1990년 브리티시 컬럼비아 주에 속한 세 개의 주립공원을 추가해 확장을 하게 된다. 그 세 개 주립공원 가운데 하나가 우리가 찾은 마운트 아시니보인 주립공원이다. 아시니보인이란 말은 1884년 조지 도슨(George Dawson)이 원주민 부족들이 결성한 수(Sioux) 동맹에서 이름을 가져와 명명하였다고 한다. 본래 의미는 ‘물 속에 뜨거운 ..

산에 들다 - 캐나다 로키 2019. 9. 1. 06:53

[이탈리아] 코르티나 담페초 ①

이탈리아 북부에 있는 돌로미티 지역을 트레킹 갔다가 며칠 묵었던 산중 마을이 코르티나 담페초(Cortina d’Ampezzo)였다. 베네토 주에 있는 해발 1,244m의 휴양도시로 동부 돌로미티의 중심도시다. 인구 6,000명의 소읍이지만 연중 돌로미티를 찾는 사람들이 많아 먹고 사는 데는 전혀 걱정이 없어 보였다. 1956년에 동계올림픽을 유치한 이래 유명 휴양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여름엔 하이킹이나 산악자전거, 겨울엔 스키를 즐기려는 사람들로 붐빈다. 마을 한 가운데 자리잡은 성당을 중심으로 오랜 전통을 가진 가게와 호텔, 레스토랑, 카페가 마을을 아름답게 꾸미고 있었다. 창문을 온통 꽃으로 장식한 집들도 한몫 거들었다. 돌로미티 트레킹은 차치하고라도 호젓하고 정감 넘치는 마을만 둘러보아도 심신의 ..

여행을 떠나다 - 유럽 2019. 3. 28. 08:08

이탈리아 돌로미티 트레킹 ; 알타비아 1 ; 포다라 산장 ~ 스코토니 산장

산장에서 아침식사를 하고 길을 나섰다. 포다라 산장에서 페데류 산장(Rif. Pederű)까지는 급경사 내리막 길이었다. 차도 다니는 길을 걸었다. 한쪽은 낭떠러지고 경사도 급해 차들도 엉금엉금 긴다. 페데류 산장에서 다시 긴 오르막이 시작되었다. 산길에 세 개의 언어로 표시된 이정표가 많았다. 제1차 세계대전이 일어나기 전에는 돌로미티 지역을 포함한 사우스 티롤(South Tyrol)은 원래 오스트리아 땅이었다. 1차 대전이 끝나고 이 지역이 이탈리아로 귀속되면서 졸지에 나라가 바뀌게 된 것이다. 돌로미티가 이탈리아로 할양된 것이 1918년인데, 여기 사는 사람들은 아직도 과거 오스트리아에서 쓰던 독일어를 쓰고 있다. 그런 배경 때문에 이 지역 문화는 오스트리아에 가깝고 언어 또한 독일어가 더 널리 쓰..

산에 들다 - 유럽 2019. 1. 17. 06:50

[호주 아웃백 ⑥] 카타 튜타 국립공원

울룰루와 더불어 국립공원뿐만 아니라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을 이루고 있는 카타 튜타 국립공원(Kata Tjuta National Park)을 찾았다. ‘많은 머리’라는 의미의 카타 튜타는 울룰루에서 서쪽으로 40km 지점에 위치해 있었다. 울룰루는 동일한 성질의 사암이 한 덩이로 뭉쳐 있고, 카타 튜타는 낱개로 여기저기 흩어져 있다고 보면 된다. 5억 년 전에 형성된 붉은 사암 덩어리 36개가 군락을 이룬 이 지역 또한 아난구 원주민들에겐 신성한 성지로 여겨졌다. 가이드와 함께 바람의 계곡(Valley of the Winds)으로 불리는 트레일을 한 바퀴 돌았다. 이 트레일은 기온이 36도를 넘으면 폐쇄한다고 적혀 있었다. 일사병을 대비한 조치 같았다. 전체 길이가 7.4km로 세 시간이 넘게 걸렸다. 몇..

여행을 떠나다 - 오세아니아 2018. 7. 16. 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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