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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바 국제공항

[스위스] 제네바 ① 이른 아침에 제네바(Geneva) 국제공항에 도착해 공항에서 멀지 않은 호텔로 향했다. 호텔에서 운행하는 셔틀버스가 있어 이동은 무척 편했다. 호텔에 이른 체크인을 한 뒤 짐을 풀고는 프론트에서 대중교통 무료 승차권을 발급받아 밖으로 나섰다. 이 무료 승차권 제도 덕분에 제네바 인상이 많이 좋아진 것은 부인하기 어렵다. 트램을 타고 도심에 있는 코르나뱅 역(Gare de Cornavin)에서 내렸다. 역사 주변을 한 바퀴 돌며 제네바 도심을 간단히 둘러보았다. 스위스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지만 몇 번 다녀간 적이 있어 그리 낯설지가 않았고 솔직히 호기심도 많지 않았다. 점심을 해결하러 역 안에 있는 베이글을 파는 가게에 들어가 연어가 들어간 베이글을 시켰더니 이것도 가격이 만만치 않았다. 내가 물가가 비.. 더보기
[스위스] 제네바(Geneva) ① 오래 전에 스위스 알프스를 방문하는 길에 잠시 스쳐 지나간 제네바를 다시 찾았다. 스위스에선 취리히 다음으로 큰 도시다. 제네바는 세계적인 국제도시다. 도시의 규모가 그렇다는 이야기가 아니라 국제기구들이 많이 포진하고 있기 때문이다. 유엔의 유럽본부, 국제적십자 본부 등 22개의 국제기구가 여기에 위치한다. 네 개나 되는 스위스 공용어 가운데 불어권을 대표하는 도시이기도 하다. 스위스에선 가장 서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길쭉한 땅덩이가 프랑스로 깊게 파고 든 형태를 취하고 있다. 제네바 공항에서 그리 멀지 않은 이비스 호텔(Ibis Hotel)에 짐을 풀었다. 예전에 독일 근무할 때 다른 지방으로 출장을 가게 되면 많이 묵었던 비즈니스 호텔이라 반가운 마음이 들었다. 호텔에서 다시 무료 승차권을 발급받아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