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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일랜드] 더블린 ⑥ ; 더블린 성 & 트리니티 대학

    2024.03.06 by 보리올

  • [오스트리아] 인스브루크 ②

    2020.04.10 by 보리올

  • [크로아티아] 스플리트 ①

    2020.02.03 by 보리올

  • [슬로베니아] 블레드 호수 ②

    2019.11.22 by 보리올

  • [포르투갈] 성모 발현지 파티마

    2019.06.27 by 보리올

  • 대구 근대골목

    2018.01.11 by 보리올

  • [포르투갈] 포르투 ⑤

    2016.01.28 by 보리올

  • [포르투갈] 포르투 ②

    2016.01.22 by 보리올

[아일랜드] 더블린 ⑥ ; 더블린 성 & 트리니티 대학

더블린 성(Dublin Castle)이 처음 지어진 시기는 바이킹 시대인 13세기 초로 거슬러 올라간다. 하지만 더블린 성에 있는 대부분의 건축물은 18세기에 지어진 것이다. 1922년까지는 아일랜드를 통치하던 잉글랜드와 영국 정부가 수 세기 동안 이 성을 사용하였다. 현재는 아일랜드 정부가 사용하고 있다. 먼저 눈에 띈 건축물은 1228년에 완공된 중세 타워(Medieval Tower)였다. 그런데 무슨 수리를 하고 있는지 안으로 들어갈 수 없었다. 이 타워는 레코드 타워(Record Tower), 워드로브 타워(Wardrobe Tower), 거너스 타워(Gunner's Tower) 등 여러 이름으로 불린다. 입구를 지나 어퍼 야드(Upper Yard)로 들어섰다. 가운데 청동으로 만든 사자상이 있었고..

여행을 떠나다 - 유럽 2024. 3. 6. 10:55

[오스트리아] 인스브루크 ②

오스트리아 티롤(Tyrol) 주의 주도인 인스브루크(Innsbruck)를 오랜 만에 다시 찾았다. 30년 전 모습과 크게 변한 것은 없었지만 관광객 숫자는 엄청나게 불어났다. 특히 중국과 한국 단체관광객이 유독 많았다. 인구 13만 명의 인스브루크는 동계 스포츠의 메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도심 뒤로 높이 솟은 산에는 빙하와 만년설이 남아있고, 설질도 좋은 편이라 연중 스키를 즐길 수 있다. 그런 까닭에 1964년과 1976년에 두 차례나 동계 올림픽을 개최하기도 했다. 오스트리아 알프스의 아름다운 자연 풍경을 보듬고 있는 까닭에 관광산업이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한다. 보고 즐길 거리가 많아 꼼꼼히 보려면 하루, 이틀로는 어림도 없지만 우린 시간이 많지 않아 도심만 살짝 둘러보기로 했다.  인스브루크의 ..

여행을 떠나다 - 유럽 2020. 4. 10. 06:51

[크로아티아] 스플리트 ①

애초 스플리트(Split)에서 하루를 묵을 생각은 없었다. 크로아티아에선 꽤 유명한 관광지라지만 바쁜 일정 때문에 그냥 지나치려고 했다. 하지만 두브로브니크에서 차를 운전해 올라오면서 어디서 하루를 묵을까 고민하다가 스플리트가 로마 시대에 건설된 도시란 것과 1979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곳이란 것을 알고는 마음을 바꿨다. 아드리아해에 면한 인구 22만 명의 스플리트는 크로아티아에선 자그레브 다음으로 큰 도시였다. 도시가 세워진 것은 기원전 그리스 시대로 올라가지만 로마황제였던 디오클레티아누스가 305년 퇴임한 후에 머물 궁전을 스플리트에 지으면서 본격적으로 발전을 하게 되었다. 디오클레티아누스가 퇴임 후 11년을 살았던 궁전부터 찾았다. 궁전 안뜰이었다는 열주 광장엔 아직도 대리석 기둥이 ..

여행을 떠나다 - 유럽 2020. 2. 3. 07:56

[슬로베니아] 블레드 호수 ②

블레드 성에서 나와 호수 한 켠에 자리잡은 블레드 섬(Bled Island)을 가기 위해 차를 몰았지만 주차할 공간을 찾지 못해 애를 먹었다. 거리가 꽤 떨어진 주차장에 차를 대고는 블레드 호수까지 10분 정도를 걸어야했다. 율리안 알프스 산자락에 파묻혀 있는 블레드 호수는 해발 475m의 높이에 길이 2.1km, 폭 1.4km 크기를 가진 호수로 그 특유의 비취빛 물색깔로 유명하다. 호수 자체의 아름다움이나 주변 산자락과 어우러진 풍경도 뛰어나지만, 그 안에 그림 같은 블레드 섬이 있고 호숫가 바위 절벽엔 블레드 성이 자리잡고 있어 더 유명해졌다. 한 가지 흠이라면 여길 찾는 사람이 워낙 많아 호젓함을 누릴 수 없는 것이 좀 아쉬웠다. 호수를 한 바퀴 도는 7km 트레일을 걷거나 뒷산에 올라 호수 전체..

여행을 떠나다 - 유럽 2019. 11. 22. 16:52

[포르투갈] 성모 발현지 파티마

리스본에서 포르투로 올라가는 길에 세계 3대 성모 발현지로 유명한 파티마(Fatima)에 들렀다. 난 카톨릭 신자도 아니지만 성모 발현지와는 의외로 인연이 깊다. 아이들 역시 이곳이 성모 발현지란 말에 나름 경건한 자세를 취한다. 1917년 5월부터 10월까지 매달 13일에 여섯 차례나 세 목동 앞에 성모가 발현하면서 유명한 순례지가 되었다. 요즘도 많은 사람들이 몰려와 광장을 가로지르는 대리석 길을 따라 참회의 길을 걷는다. 무릎을 꿇고 소성당까지 오면 치유의 기적이 일어난다고 믿는 사람들이다. 1917년 성모의 발현을 목격한 세 목동은 모두 파티마 대성당 안에 묻혔다. 자신타와 프란시스코는 어린 나이에 죽었고 수녀 생활을 했던 루시아는 2005년까지 살았다고 한다. 파티마 대성당 앞에 있는 커다란 광..

여행을 떠나다 - 유럽 2019. 6. 27. 06:24

대구 근대골목

대구 사는 후배로부터 저녁 식사 초대를 받았다. 대구에서 생고기로 유명한 집에서 저녁을 산다고 하니 안 갈 수가 없었다. KTX로 왕복한 교통비만 따져도 꽤 비싼 저녁 식사였다. 대구가 자랑하는 명소 두세 군데 돌아보고 싶어 좀 일찍 내려갔다. 동대구역에서 지하철을 타고 반월당 역에서 내려 가장 먼저 찾아간 곳은 대구에서 요즘 뜨고 있는 근대골목이었다. 대구 중구청에서 근대 역사가 살아 숨쉬는 문화유적과 명소를 엮어서 멋진 컨텐츠를 개발한 것이 바로 근대골목 투어다. ‘근대路의 여행’이란 멋진 슬로건을 내건 것도 나름 운치가 있었다. 현대백화점 뒤로 들어서자, 영남대로 과거길이 나왔다. 실제로 과거를 보러 가는 유생들이 지났는지는 알 수가 없지만 벽화 몇 장 그려져 있어 그럴 듯 했다. 약령시에 더 많은..

여행을 떠나다 - 한국 2018. 1. 11. 00:47

[포르투갈] 포르투 ⑤

포르투 서쪽 절벽 위에 자리잡은 크리스탈 궁전 정원(Jardins do Palacio de Cristal)을 둘러보고 다시 포르투 도심으로 돌아왔다. 모처럼 한적한 정원을 산책하는 것은 좋았는데 도우루 강을 내려다보는 조망은 좀 그랬다. 카르무 성당(Igreja do Carmo)은 제법 웅장했고 푸른 타일을 써서 장식한 외관은 꽤나 우아해 보였다. 그런데 하나의 성당인줄 알고 들어갔더니 성당이 두 개로 나누어져 있었다. 원래 한 건물이 아니라 두 건물이 붙어있는 것이었다. 정면에서 보아 오른쪽 건물은 카르무 성당, 왼쪽은 카르멜리타스 성당(Igreja dos Carmelitas)이었다. 거기서 멀지 않은 클레리구스 성당(Igreja dos Clerigos)으로 가서 성당을 먼저 돌아본 후 토레 도스 클레..

여행을 떠나다 - 유럽 2016. 1. 28. 07:38

[포르투갈] 포르투 ②

이베리아 반도에 위치한 포르투갈은 스페인과 국경을 접하고 있지만 스페인과는 좀 다른 분위기를 풍긴다. 스페인에 비해서는 더 조용하고 시골스럽다고나 할까. 그래도 15세기 대항해시대엔 식민지를 찾아 세계를 주유한 나라 중의 하나였다. 브라질과 마카오가 대표적인 포르투갈의 식민지였다. 포르투갈의 대항해시대를 이야기할 때 보르고냐 왕조의 뒤를 이어 아비스 왕조를 연 동 주앙 1세와 그의 셋째 아들 동 엔히크(Dom Henrique) 왕자의 역할을 간과할 수는 없다. 포르투갈 어디에서나 엔히크 왕자와 관련된 유적을 접할 수 있지만 포르투에서 가장 큰 대성당(Se do Porto)으로 오르는 길목에서 그의 청동 기마상을 만날 수 있었다. 대성당은 첫 눈에 보기에도 그 고색창연한 모습에 절로 외경심이 들었다. 로마..

여행을 떠나다 - 유럽 2016. 1. 22.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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