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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에 들다 - 유럽

  • [슬로베니아] 트리글라브 국립공원 ; 사비차 폭포

    2025.02.25 by 보리올

  • [슬로베니아] 트리글라브 국립공원 ; 보힌 호수 트레일

    2025.02.20 by 보리올

  • [슬로베니아] 트리글라브 국립공원 ; 소차 트레일

    2025.02.15 by 보리올

  • [이탈리아] 돌로미티 트레킹 ; 알페 디 시우시

    2024.11.06 by 보리올

  • [이탈리아] 돌로미티 트레킹 ; 비엘 달 판 서키트

    2024.11.01 by 보리올

  • [이탈리아] 돌로미티 트레킹 ; 피츠 보에

    2024.10.26 by 보리올

  • [이탈리아] 돌로미티 트레킹 ; 세체다

    2024.10.21 by 보리올

  • [이탈리아] 돌로미티 트레킹 ; 트레 치메

    2024.10.16 by 보리올

[슬로베니아] 트리글라브 국립공원 ; 사비차 폭포

보힌 호수에서 그리 멀지 않은 사비차 폭포(Slap Savica)까지 가벼운 산행을 하기로 했다. 사비차 폭포는 트리글라브 국립공원(Triglavski Narodni Park)에서, 아니 슬로베니아 전역에서도 꽤 큰 폭포에 속하고 풍경도 아름답다고 해서 주저하지 않고 선택을 했건만 내 눈에는 좀 별로였다. 더구나 4유로인가 입장료를 받아 본전 생각이 많이 났던 곳이다. 우칸츠(Ukanc)를 출발해 사비차 강을 건넌 후, 산기슭을 따라 고도를 높였다. 힘든 산행은 아니었지만 땀은 꽤 흘렸다. 다시 강을 건너 주차장과 매표소가 있는 폭포 입구에 도착했다. 여기까진 아스팔트가 깔려 차로 올라올 수 있는 곳이라 사람들로 제법 붐볐다. 매표소를 지나 폭포까지는 천천히 걸어 20분이 걸렸다. 먼저 오른 사람들 앞으..

산에 들다 - 유럽 2025. 2. 25. 06:54

[슬로베니아] 트리글라브 국립공원 ; 보힌 호수 트레일

보힌 호수(Bohinjsko Jezero)는 트리글라브 국립공원(Triglavski Narodni Park)의 보힌 밸리에 있는 호수로 슬로베니아에서 가장 크다고 한다. 차로 20분 거리에 있는 블레드 호수(Blejsko Jezero)에 비해서 유명세가 떨어지는지 외국 관광객이 많지 않았다. 그래도 호수에서 각종 수상레포츠를 즐기는 현지인들은 꽤 많이 보였다. 우칸츠(Ukanc)를 출발해 보힌 호숫가를 한 바퀴 도는 트레일로 들어섰다. 그 길이가 12km에 이른다고 한다. 사비차(Savica) 강을 건널 때는 에메랄드빛 물색이 아름다워 발길을 붙들곤 했다. 호수에서 카약이나 SUP를 타는 사람들도 많았다. 시계 방향으로 호수 북쪽길을 먼저 걸었다. 여기는 사람만 다닐 수 있는 좁은 산길인데 반해, 남쪽길..

산에 들다 - 유럽 2025. 2. 20. 08:38

[슬로베니아] 트리글라브 국립공원 ; 소차 트레일

보베츠(Bovec)가 속한 트리글라브 국립공원(Triglavski Narodni Park)은 슬로베니아에 단 하나뿐인 국립공원이다. 크지 않은 국토에 4%의 땅을 국립공원에 할애한 것이다. 공원 규모는 예상보다 꽤 큰 편이었다. 지리산 국립공원의 두 배 가까운 880㎢의 면적에 웅장한 바위산과 협곡, 호수, 동굴, 폭포를 두루 갖추고 있다.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가지고 있고 슬로베니아 최고봉인 해발 2,864m의 트리글라브 산(Mount Triglav)을 보듬고 있어 슬로베니아 국민들의 사랑을 듬뿍 받는다. 공원 안에는 400km가 넘는 하이킹 트레일이 조성되어 있다고 한다. 사실 내가 보베츠 인근에서 하루 걸은 소차 트레일 (Soca Trail)은 오스트리아를 출발해 슬로베니아와 이탈리아를 거쳐 아드리..

산에 들다 - 유럽 2025. 2. 15. 15:34

[이탈리아] 돌로미티 트레킹 ; 알페 디 시우시

우리 나라 사람에서도 유명한 돌로미티의 명소, 알페 디 시우시(Alpe di Siusi)를 트레킹하기로 했다. 볼차노(Bolzano)에서 시내버스를 이용해 시우시 알로 시리아르(Siusi Allo Sciliar)로 이동했다. 여기서 곤돌라를 타고 해발 1,850m의 콤파치오(Compaccio)로 올랐다. 넓은 초원이 광활하게 펼쳐져 사람 마음을 편하게 하는 매력적인 장소를 만났다. 겨울이면 스키장으로 변하는 곳이라 해발 고도가 있음에도 숙소가 꽤 많았다. 곤돌라에서 내려 5분 정도 걸어서 스키 리프트로 갈아탔다. 파노라마 체어리프트는 초원 지대를 가로질러 해발 2,009m에 위치한 알펜호텔 파노라마에 내려준다. 여기서부터 본격적인 트레킹이 시작되었다. 2번 트레일을 타고 덴티 디 테라로사 고개(Force..

산에 들다 - 유럽 2024. 11. 6. 20:06

[이탈리아] 돌로미티 트레킹 ; 비엘 달 판 서키트

다시 버스를 타고 포르도이 고개(Passo Pordoi)로 올랐다. 이 고개는 벨루노(Belluno) 주와 트렌티노(Trentino) 주의 경계선 역할을 하고 있었다. 벨루노 쪽으로 넘어가 680번 트레일로 들어섰다. 처음엔 도로를 왼쪽에 끼고 걸었다. 트레일 양쪽으로 초원이 넓게 자리잡고 있었는데, 그 안에 야생화가 만발해 눈을 즐겁게 했다. 차가 다니는 도로를 건넜다. 반대편으로 피츠 보에(Piz Boe)가 눈에 들어온다. 초원을 보면서 산비탈을 걷던 트레일이 비포장도로를 만났다. 바이크족들이 빠른 속도로 질주해간다. 포르토 베스코보 바이크 트레일(Porto Vescovo Bike Trail)이라 적힌 표식도 보였다. 스키장이 멀지 않은 듯했다. 경사가 급한 스키 슬로프를 치고 올라 루이지 고르자 산..

산에 들다 - 유럽 2024. 11. 1. 08:50

[이탈리아] 돌로미티 트레킹 ; 피츠 보에

가르데나 밸리(Val Gardena)에 있는 셀바(Selva)에 숙소를 구했다. 포르도이 고개(Passo Pordoi) 주변을 트레킹하기에 편리한 지점이었다. 셀바에서 포르도이 고개까지는 시내버스로 쉽게 이동할 수 있었다. 포르도이 고개에서 케이블카를 타고 사스 포르도이(Sass Pordoi, 2936m)로 올랐다. 돌로미티의 테라스라 불리는 곳이다. 두 발로 걸어오를 수도 있지만 이번에는 문명의 도움을 받아 단숨에 등반고도를 600m나 줄인 것이다. 케이블카에서 내려 사스 포르도이에서 바로 산행을 시작했다. 온통 바위로 둘러싸인 황량한 풍경이 눈 앞에 펼쳐진다. 처음엔 627A 트레일을 타고 아래로 내려선다. 포르셀라 델 포르도이 산장(Rifugio Forcella del Pordoi)를 지나면서 62..

산에 들다 - 유럽 2024. 10. 26. 08:32

[이탈리아] 돌로미티 트레킹 ; 세체다

몇 년 전에 가족과 함께 설렁설렁 다녀간 곳을 트레킹으로 다시 찾았다. 지금까지 돌로미티에서 했던 트레킹 중에는 비교적 쉬운 트레킹에 속하지 않나 싶다. 산타 크리스티나(Santa Cristina)에서 하루 묵고는 콜 라이저(Col Raiser) 곤돌라를 타고 산 중턱까지 편하게 올랐다. 10여 분만에 해발 1,428m에서 2,106m로 점프를 한 것이다. 산타 크리스티나 맞은 편에 우뚝 솟은 사소룽고(Sassolungo, 3181m)가 곤돌라 안에서 빤히 보인다. 곤돌라에서 내리니 넓은 초원이 펼쳐졌다. 여기서 바라보는 파노라마 풍경만으로도 이미 가슴이 뛰기 시작했다. 2번 트레일로 들어서 서쪽으로 트래버스를 하다가 오른쪽으로 꺽어 경사를 치고 올랐다. 우리가 오르는 길 양쪽으로 넓게 초원이 자리잡고 ..

산에 들다 - 유럽 2024. 10. 21. 06:43

[이탈리아] 돌로미티 트레킹 ; 트레 치메

돌로미티를 대표하는 명승지가 바로 트레 치메(Tre Cime)다. 거대한 암석으로 이루어진 세 개 봉우리를 일컫는다. 우리 식으로 한다면 삼형제봉이라고나 할까. 가운데 가장 높은 봉우리가 치마 그란데(Cima Grande, 2999m)이고, 서쪽에 있는 봉우리가 치마 오베스트(Cima Ovest, 2973m), 그 반대편에 있는 봉우리가 작다는 의미를 가진 치마 피콜로(Cima Piccolo, 2857m)다. 치마 그란데의 높이는 본래 해발 3,003m였으나, 제 1차 세계대전 당시 대포 진지를 조성하느라 몇 미터가 깍여나갔다는 이야기가 있다. 트레 치메는 볼차노(Bolzano) 인근에 있는 세체다(Seceda)와 더불어 돌로미티에서 유명세를 다투는 곳으로 보면 된다. 이미 여러 번 다녀간 곳이라 처음에..

산에 들다 - 유럽 2024. 10. 16.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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