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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블루 젠션 호수(Blue Gentian Lake)

    2013.05.03 by 보리올

  • 브랜디와인 산(Brandywine Mountain)

    2013.05.02 by 보리올

  • 레인보우 호수(Rainbow Lake)

    2013.05.01 by 보리올

  • 펫길 호수(Petgill Lake)

    2013.04.30 by 보리올

  • 그라우스 그라인드(Grouse Grind)

    2013.04.29 by 보리올

  • 시카고의 명물 음식

    2013.04.27 by 보리올

  • 시카고(Chicago) – 2

    2013.04.26 by 보리올

  • 시카고(Chicago) - 1

    2013.04.25 by 보리올

블루 젠션 호수(Blue Gentian Lake)

이 산행지는 그리 유명하지는 않지만 여기 사는 산꾼들은 1년에 한 번 정도는 빠지지 않고 찾는 숲속의 작은 호수다. 통상 클리블랜드 댐 주자창에서 산행을 시작하는데 주변에 있는 호수 몇 개를 묶어 한 바퀴 도는 식으로 산행을 해도 좋다. 블루 젠션 호수에서 가까운 웨스트 호수(West lake)까지는 꼭 다녀오길 추천한다. 아름드리 나무들로 빼곡한 숲길을 따라 걷다 보면 옛날 벌목을 했던 현장을 몇 군데 지난다. 산행 거리 12km, 등반고도 550m에 통상 너댓 시간 잡으면 된다.

산에 들다 - 밴쿠버 2013. 5. 3. 09:33

브랜디와인 산(Brandywine Mountain)

브랜디와인이라 해서 술 생각이 나게 하는 지명이다. 스쿼미시에서 휘슬러 못미쳐 있는 폭포의 이름도 브랜디와인 폭포이다. 어떤 사람이 한 손에 브랜디를, 다른 손에 와인을 들고 경치에 취해 번갈아 마셨다는 소문에서 브랜디와인이라 불렀다 하지만, 사전에서 이 단어를 찾아 보면 토마토과의 식물이란 설명이 있고 브랜디란 술의 원래 이름이 브랜디와인이란 설명도 있다. 휘슬러 인근 지역에서는 경치가 좋기로 소문난 곳이다. 이곳을 가려면 99번 하이웨이를 타고 휘슬러를 향하다가 브랜디와인 폭포를 지나 2km를 더 가서 좌회전해야 한다. 비포장 임도를 7km 정도 달리면 오른쪽에 산행기점을 알리는 표지판이 나온다. 겨울철이면 이 임도에 길을 내어 스노모빌의 천국으로 변한다. 브랜디와인 산행은 급경사 잡석지대를 올라야 ..

산에 들다 - 밴쿠버 2013. 5. 2. 12:57

레인보우 호수(Rainbow Lake)

휘슬러 빌리지에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해 있다. 레인보우 산(Rainbow Mountain, 2,314m) 아래에 있는 동명의 호수까지 가는 하이킹 코스로, 산행기점에서 21마일 크릭을 따라 줄기차게 오르면 그 끝지점에 호수가 있다. 왕복 16km에 6시간 정도 소요가 된다. 등반고도 850m. 그래도 힘이 남으면 레인보우 산을 오르던가, 호수 서쪽에 있는 고개를 넘어 마들리(Madeley) 호수로 향할 수도 있다. 늪지 보호를 위해서 나무 판자로 길을 만들어 놓은 곳도 있고, 조그만 계곡 위에 다리를 만들어 놓아 편하게 건널 수도 있다. 이 호숫물과 계류는 휘슬러 지역에 식수로 공급하는 상수원이기 때문에 몇 가지 제약이 따른다. 먼저 호수에서는 수영을 할 수가 없고 함부로 오물을 버려서는 안 된다. 이..

산에 들다 - 밴쿠버 2013. 5. 1. 11:58

펫길 호수(Petgill Lake)

스쿼미시 인근 산속에 숨어 있는 펫길 호수. 산행은 씨투스카이(Sea to Sky)로 불리는 99번 하이웨이를 타고 가다가 머린(Murrin) 주립공원 주차장에서 차를 세우고 길을 건너 시작한다. 트레일 자체는 좀 지루하고 시야도 좀처럼 트이지 않는다. 아름다운 조망보다는 피톤치드를 맘껏 들이키며 호젓한 숲길을 걷는다는데 산행의 의미를 찾으면 좋다. 도중에 바위에 올라 하우 사운드(Howe Sound)를 조망할 수 있는 곳이 한 군데 있기는 하다. 호수까지는 11.5km 거리에 6시간 정도 걸린다. 등반고도는 650m. 만일 힘이 남아 돈다면 호수에서 고트 리지(Goat Ridge)까지 도전해 보는 것도 괜찮다.

산에 들다 - 밴쿠버 2013. 4. 30. 09:03

그라우스 그라인드(Grouse Grind)

밴쿠버 도심 가까이에 있어 시민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는 산이 바로 그라우스 산(Grouse Mountain)이다. 그라우스란 꿩과 비슷하게 생긴 산닭을 말한다. 그라우스 산의 높이는 해발 1,250m. 정상에는 스키 리프트가 설치되어 있어 정상까지 오르는 경우는 거의 없고, 휴식이나 식사가 가능한 샬레(Chalet)까지 주로 오른다. 여기선 그라우스를 밴쿠버를 대표하는 봉우리로 부른다. 그라우스엔 스카이 라이드(Sky Ride)라 불리는 케이블카가 매 시간 15분마다 운행을 한다. 하지만 산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겐 케이블카로 산을 오르는 것이 그리 개운치가 않다. 그런 사람들을 위하여 그라우스 그라인드(Grouse Grind)라는 트레일이 개발되어 있다. 흔히 지지(GG)라 불리는 이 산길은 2.9km..

산에 들다 - 밴쿠버 2013. 4. 29. 09:12

시카고의 명물 음식

시카고 핫도그가 명물이란 이야기는 익히 들은 적이 있다. 길거리에서 이 처비 위너(Chubby Wiener)의 왜건을 보고 갑자기 핫도그를 먹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일단 참기로 했다. 고객사와 미팅을 하기 위해 가는 길이었고, 더구나 양복 차림에 길거리에서 핫도그를 먹기엔 내 용기가 부족했다. 그래도 시카고까지 왔는데 그냥 돌아갈 수는 없는 일 아닌가. 그 유명한 수퍼도그(Superdawg)나 포틸로스(Portillo’s), 골드 코스트(Gold Coast)까지야 찾아갈 수 없더라도 호텔 근처 아무 곳에서나 맛보면 되지 않을까 싶었다. 그래서 찾아간 곳이 호텔 근처의 펍(Pub). 맥주 한 잔과 핫도그를 시켰더니 시카고 핫도그에 대해 들었던 것과는 좀 다른 핫도그가 나왔고 그리 맛있다는 생각도 없..

여행을 떠나다 - 미국 2013. 4. 27. 09:12

시카고(Chicago) – 2

미시간 호수에 접해 있는 밀레니엄 공원(Millennium Park)으로 산책을 나갔다. 이 밀레니엄 공원은 1997년까지 산업 쓰레기로 가득했던 곳인데, 세계적인 건축가와 예술가들이 참여한 재개발을 통해 오늘날과 같은 공원으로 탄생한 것이다. 내 최대 관심은 단연 클라우드 게이트(Cloud Gate)에 있었다. 아니시 카푸어(Anish Kapoor)란 건축가가 세운 조형물인데, 우리 말로 콩(Bean)이란 별명을 가지고 있다. 높이 33피트, 길이 66피트, 무게는 110톤에 달하는 스테인리스 강판 재질로 만들었다 한다. 반짝반짝 빛나는 둥근 곡면을 통해 건물이나 사람들의 왜곡된 반영을 볼 수 있었다. 꽤 재미있는 물건이었다. 호텔 근처의 트리뷴 타워(Tribune Tower) 앞에 설치된 마릴린 먼로..

여행을 떠나다 - 미국 2013. 4. 26. 08:53

시카고(Chicago) - 1

2012년 3월 말, 2박 3일 일정으로 시카고를 다녀왔다. 업무와 관련된 컨퍼런스 참석차 갔었기 때문에 컨퍼런스가 끝이 나고 저녁 식사 전에 주마간산 격으로 시카고 도심을 둘러본 것이 전부였다. 시카고가 미국 항공망을 연결하는 주요 허브 도시 중 하나이기 때문에 시카고 오헤어(O’Hare) 공항에는 자주 내렸던 적이 있지만, 도심을 구경하는 것은 솔직히 처음이었다. 5대호의 하나인 미시간 호수(Lake Michigan)에 면해 있는 시카고는 지난 미대통령 선거 당시 오마바 대통령의 출신지라는 것 때문에 각광을 받은 적도 있다. 시카고는 미국에선 꽤나 유명한 도시다. 뉴욕과 LA에 이어 미국에서 세 번째로 큰 도시란 상징성 외에도 20세기 초 금주법이 시행될 당시 주류 불법 유통으로 벌어 들이는 검은 돈..

여행을 떠나다 - 미국 2013. 4. 25.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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