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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카고(Chicago) – 2

    2013.04.26 by 보리올

  • 시카고(Chicago) - 1

    2013.04.25 by 보리올

  • 미시간 주, 디트로이트 식당

    2013.04.24 by 보리올

  • 미시간 주, 디트로이트 산책

    2013.04.23 by 보리올

  • 케임브리지 MIT공대

    2013.04.22 by 보리올

  • 보스턴(2) – 보스턴 식당과 음식

    2013.04.21 by 보리올

  • 보스턴(1) – 프리덤 트레일

    2013.04.20 by 보리올

  • 보스턴 일견하다

    2013.04.19 by 보리올

시카고(Chicago) – 2

미시간 호수에 접해 있는 밀레니엄 공원(Millennium Park)으로 산책을 나갔다. 이 밀레니엄 공원은 1997년까지 산업 쓰레기로 가득했던 곳인데, 세계적인 건축가와 예술가들이 참여한 재개발을 통해 오늘날과 같은 공원으로 탄생한 것이다. 내 최대 관심은 단연 클라우드 게이트(Cloud Gate)에 있었다. 아니시 카푸어(Anish Kapoor)란 건축가가 세운 조형물인데, 우리 말로 콩(Bean)이란 별명을 가지고 있다. 높이 33피트, 길이 66피트, 무게는 110톤에 달하는 스테인리스 강판 재질로 만들었다 한다. 반짝반짝 빛나는 둥근 곡면을 통해 건물이나 사람들의 왜곡된 반영을 볼 수 있었다. 꽤 재미있는 물건이었다. 호텔 근처의 트리뷴 타워(Tribune Tower) 앞에 설치된 마릴린 먼로..

여행을 떠나다 - 미국 2013. 4. 26. 08:53

시카고(Chicago) - 1

2012년 3월 말, 2박 3일 일정으로 시카고를 다녀왔다. 업무와 관련된 컨퍼런스 참석차 갔었기 때문에 컨퍼런스가 끝이 나고 저녁 식사 전에 주마간산 격으로 시카고 도심을 둘러본 것이 전부였다. 시카고가 미국 항공망을 연결하는 주요 허브 도시 중 하나이기 때문에 시카고 오헤어(O’Hare) 공항에는 자주 내렸던 적이 있지만, 도심을 구경하는 것은 솔직히 처음이었다. 5대호의 하나인 미시간 호수(Lake Michigan)에 면해 있는 시카고는 지난 미대통령 선거 당시 오마바 대통령의 출신지라는 것 때문에 각광을 받은 적도 있다. 시카고는 미국에선 꽤나 유명한 도시다. 뉴욕과 LA에 이어 미국에서 세 번째로 큰 도시란 상징성 외에도 20세기 초 금주법이 시행될 당시 주류 불법 유통으로 벌어 들이는 검은 돈..

여행을 떠나다 - 미국 2013. 4. 25. 08:25

미시간 주, 디트로이트 식당

디트로이트에선 밖에서 식사를 할 기회가 많지 않았다. 그래도 저녁은 현지인들에게 추천을 받아 밖에서 하기로 했다. 원래는 두 개의 레스토랑을 추천받았다. 하나는 GM 본사 건물 72층에 있다는 코치 인시그니아(Coach Insignia)란 식당이었는데, 고층 건물의 전망대란 자리세 때문인지 너무 비쌌다. 그래서 GM 본사 건물 지상층에 있는 안디아모(Andiamo)란 식당을 택했다. 마침 ‘레스토랑 위크 2011’이란 이름의 음식 축제 기간이라 저렴한 가격에 세트 메뉴를 맛볼 수 있었다. 버섯구이가 애피타이저로 먼저 나오고 메인 메뉴로는 퍼치(Perch)란 민물고기가 구워져 나왔다. 디저트까지 세 가지 메뉴를 서빙하고 축제 기간 특별가인 $28불을 받는다. 물론 와인 한 잔 값은 별도로 하고 말이다. 전..

여행을 떠나다 - 미국 2013. 4. 24. 09:39

미시간 주, 디트로이트 산책

2011년 4월 4일부터 4월 6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미시간(Michigan) 주에 있는 디트로이트(Detroit)를 다녀왔다. 업무 출장으로 바삐 다녀왔기에 일부러 시간을 내서 시내 구경을 할 시간은 없었다. 저녁 식사를 하기 위해 도보로 이동하면서 잠시 도심을 일견해 보고 블랙베리를 이용해 사진 몇 장 찍을 기회가 있었다. 이런 식의 도시 방문을 여행이라 부를 수 있을 지 의문이 들지만, 그래도 도심 구경을 통해 디트로이트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고, 이 도시가 자랑하는 식당도 가보았으니 여행이라 해도 좋지 않을까 싶다. 디트로이트는 낮과 밤이 완연히 다른 도시다. 낮에는 도심에 사람들로 북적거린다. 흑인들이 눈에 많이 띈다는 특징은 있지만 백인들도 많이 보였다. 하지만 저녁이 되면 사람들이 썰물..

여행을 떠나다 - 미국 2013. 4. 23. 08:15

케임브리지 MIT공대

여행이란 시간과의 싸움이다. 세상은 넓고 볼 것은 많은데 시간은 늘 부족한 것이 내 여행의 특징이다. 어느 곳을 선택해 집중할 것인가는 전적으로 여행하는 사람의 취향에 달려 있다. 2008년에 보스턴에 왔을 때는 하버드 대학을 보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감격적이었다. 그 감동의 연장선에서 이번에는 또 다른 명문대인 매사추세츠 공대, 즉 MIT의 교정을 걷고 싶었다. 눈이 많이 쌓였고 날도 추운 겨울이었지만 개의치 않았다. 엄밀히 말해 MIT는 보스턴에 있다기보다는 케임브리지(Cambridge)란 도시에 있다. 1861년에 설립해 1865년에 공대로 개교를 했다. MIT는 미국의 산업화 과정에서 필요한 기술 인력을 배출하기 위해 설립되었지만, 1930년대부터는 좀 더 연구개발에 치중하는 연구 중심 대학으로 자..

여행을 떠나다 - 미국 2013. 4. 22. 08:10

보스턴(2) – 보스턴 식당과 음식

맛이란 개인의 감각이나 기억, 때론 취향에 따라 얼마든지 그 평가가 달라지기 때문에 어떤 음식에서 모든 사람들이 만족할만한 공통점을 찾기란 솔직히 불가능하다. 그런 의미에서 어느 맛집에 대해 맛이 있다, 없다를 소개한다는 것은 엄청 위험하단 생각까지 든다. 하지만 요즘은 온갖 매스컴에서 맛집 소개에 경쟁적으로 열을 올리다시피 하니 내 주장이 좀 무색해지긴 했지만서도. 사실 미디어를 통해 맛있는 집이라 소개된 곳도 내 입맛엔 별로라고 생각한 적이 너무 많았기에 난 어느 식당을 추천하고 싶는 생각은 조금도 없다. 단지, 이런 식당에서 이런 음식을 먹어 보았다는 경험 차원의 이야기를 하고 싶을 뿐이다. 나 역시 여행 책자나 인터넷 검색, 또는 현지인들의 추천에 의존하는 경우가 많아 그들 추천에 대한 내 소박한..

여행을 떠나다 - 미국 2013. 4. 21. 09:51

보스턴(1) – 프리덤 트레일

석양이 질 무렵, 비행기가 보스턴(Boston) 로간 국제공항에 내려 앉았다. 2011년 1월 31일, 다시 보스턴을 찾은 것이다. 이번에는 업무 출장 때문이었다. 전에 한 번 다녀간 곳이라고 그리 낯설지가 않았다. 이것도 여행의 학습 효과라 부를 수 있을까? 도심에 예약해 놓은 하얏트 호텔까지는 대중교통을 이용해 가보기로 했다. 택시비 아낀다는 명분에 내 나름의 여행 본능이 작용한 탓이리라. 사실 보스턴 대중교통은 지하철 지도 한 장만 손에 넣으면 그리 어렵지 않게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을 익히 알고 있기 때문에 객기를 부린 면도 있다. 몹시 춥고 눈이 몰아치는 겨울 날씨가 계속되어 보스턴에 대한 인상이 좀 흐려졌다. 다행히 업무는 내가 묵는 호텔에서 보기 때문에 굳이 밖에 나갈 필요는 없었다. TV에서..

여행을 떠나다 - 미국 2013. 4. 20. 09:17

보스턴 일견하다

2008년 8월 초인가, ‘Leave No Trace’란 자연 보호 프로그램에 대한 교육을 받기 위해 보스턴(Boston)을 다녀왔다. 굳이 우리 말로 이 프로그램을 이야기하자면 ‘흔적 남기지 않기’ 운동이라 할까. 이 교육은 히말라야 8,000m급 14좌 완등자 중 한 명인 한왕용 대장과 함께 했다. 자연 보호를 위해 선진국에서는 어떤 활동, 어떤 교육을 하고 있는지 유심히 지켜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이 교육을 받기 위해 뉴 햄프셔로 가는 길에 보스턴을 경유하면서 잠시 구경한 것이다. 보스턴은 뉴욕이나 LA처럼 우리 귀에 무척 익은 도시다. 800여 명의 영국 청교도들이 1630년 미국으로 건너와 처음으로 세운 도시인만큼 역사와 전통이 살아있는 곳이다. 까까머리 학창 시절, 미국 독립전쟁을 촉발한..

여행을 떠나다 - 미국 2013. 4. 19.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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